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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_작지만 큰 울림을 주는 책(김은영)
1 정상과 비정상 만남 정상과 비정상 역사적 배경 전문용어 비교 변화의 시간 2 특수교육의 역사 가정교사 슈타이너 개척 정신 슈타이너의 영향 3 아동 발달 성장하는 아이 아동기 경험의 경로 - 문을 열게 하는 웃음_다운증후군 | 기다리기_자폐아 | 머뭇거리며 찾아오는 불청객_뇌성마비 |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아이_과잉행동장애 | 경련성 질환(간질) | 신경과민증(히스테리) | 취약X증후군 | 실어증 | 난독증 스펙트럼 확대하기 - 뇌수종으로 머리가 큰 아이 | 소두증으로 머리가 작은 아이 스펙트럼 안의 색깔 4 특수교육 환경 태도 부모 가정 생활 교육자 환경 교육과정 교사 학습 상급 학년 다양한 치료법 - 오이리트미 치료 | 미술 치료 | 음악 치료 | 색채 치료 | 그 밖의 치료법들 의료적 측면 교육회의 5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 청소년기 독립과 발견 청소년 지도 실질적 측면 듣고 질문하기 사회 적응 6 계속되는 도전 미주 더 읽을 책 발도르프 교육과 관련된 기관과 단체 사진 승인 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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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정상이라고 불리는 속성이나 경향은 모든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신 또는 내면의 한구석에 숨어 있는 것이지요. 그것은 어쩌면 단지 생각을 비약하는 사소한 경향이나 말하는 중에 적절한 단어를 쓰지 못하는 무능력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서로 말이 안 통한다거나 제삼자가 그들 사이에 끼어들 수도 있는 것이고요. 이러한 비정상적인 요소는 느끼고 행동하는 생활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아주 적은 부분이라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의 도움으로 오토는 학습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중등교육을 마치고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마침내 의사 자격을 획득했다. 우리는 슈타이너가 결함이 많은 불안정한 아이를 생각지도 못한 결과로 이끈 교수법을 발견하는 모습을 마음에 그려보아야 한다.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았음에도 슈타이너는 통찰력을 발휘해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누구나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장애가 있고 무능해 보이는 소년을 전문가가 될 수 있게 해주었다. 특수교육적 태도는 마음에 새로운 종류의 인간애가 싹트기 시작하는 지점에서 발생합니다. 그럼 인간의 형상을 한 누구라도 형제와 자매로 보이지요. 그것은 아주 의연하지만 매우 부드러운 겸손과 같아서 궁핍과 쇠퇴, 고통에 직면하면 안타까운 심정으로 강하고 헌신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만들고 결심하게 만들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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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교육의 시작,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 허물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발도르프 교육과정을 토대로 특수교육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일찍이 루돌프 슈타이너는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에 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은 ‘평균’에 가까울수록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슈타이너는 정상적인 사람에게서도 비정상적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고 비정상적인 사람에게서 천재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보았다. 특수교육은 이러한 신념을 기초로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무는 데서 시작된다. 이 책은 발도르프 교육이 지향하는 목표와 과정을 소개하고, 특정 장애를 가진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그 아이에게 필요한 특수교육 환경과 치료법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우리 아이는 비정상이 아닙니다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무엇일까?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조차 자신의 아이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 루돌프 슈타이너는 장애아동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슈타이너는 사람들이 장애아동에게 소위 ‘비정상’이라는 굴레를 씌우는 것에 반대했다. 그는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사람들의 기준이 ‘평균’임을 지적하며 오히려 평균에서 먼 비정상적인 사람에게서 천재성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렇게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을 새로이 정립하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 수 있다. 그런 다음 장애아동을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부터 특수교육이 시작된다. 제각기 다른 빛깔을 가진 아이들 일반적인 발달 과정을 겪지 않는 장애아동들은 그들만이 가진 강렬한 빛깔이 있다. 이 때문에 일상의 풍경에서 쉽사리 녹아들지 못하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도드라져 보인다. 그러나 발도르프 교육이념에 기초한 특수교육은 장애아동들이 가진 그 고유한 빛깔을 없애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자신의 빛깔을 인식시키고, 앞으로의 인생을 잘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이때 아동들 개개인의 기질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서는 다운증후군과 자폐아, 뇌성마비와 과잉행동장애, 간질과 히스테리, 뇌수종과 소두증 등 서로 극단에 서 있는 장애 유형을 중심으로 장애아동들이 가진 다양한 빛깔을 살펴본다. 특수교육에서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은 교실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한다. 그러나 장애아동들은 특별한 도움이 없다면 자신들이 가진 장애로 인해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이때 특별한 치료 활동이 필요하게 된다. 아이의 삶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게 되는 치료 활동은 특수 치료 훈련을 충분히 받은 사람에게만 허용된다. 특수교육에서 주로 쓰이는 치료법을 살펴보자. *오이리트미 치료 아이에게 상호작용하는 일련의 운동을 하게 한다. 이 운동은 신체기관의 기능에 미세한 영향을 주고 언어 능력에 내재된 움직임을 연결함으로써 아이의 특별한 상태와 기질에 조화로움을 추구한다. 아이가 육체와 동화되는 것을 제한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이 치료의 목적이다. *미술 치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치료사는 예술적 수단을 이용해 아이가 자신의 내적인 경험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는 이 치료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치료사는 이때 아이의 성향을 조심스럽게 노출시켜야 한다. *음악 치료 오늘날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정을 취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음악은 보다 심오한 감정적 반응, 심지어 정신적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청각 기관은 내면의 경험과 바깥의 세상을 잇는 다리를 형성한다. 혼란스럽고 무의미한 내면의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평온을 얻을 수 있다. *색채 치료 호흡 과정을 조화롭고 고르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치료이다. 호흡은 생리적 과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두뇌 활동, 인간의 사고 범위, 육체와 의지력이 지닌 보다 넓은 무의식의 범위에서 외적 지각에 대한 내적 경험의 주기적인 관계를 설명한다. 종종 호흡이 불규칙적인 아이들과 심리적으로 평온하지 못한 아이들은 색채 치료를 통해 내적 경험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