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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자유롭고 당당한 뮤지션을 위해 3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전에 5

프롤로그 10

1장: 뮤지션의 활동
뮤지션이 되기 위한 준비 14
공연 시작하기 16
버스킹
라이브 클럽이란?
라이브 클럽 오디션 보기
오픈 마이크
데모 작업 29
홈 레코딩 시작하기
홈 레코딩 장비 구입하기
D.A.W. 시작하기
SNS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기
김목인 인터뷰 39
소규모 기획공연 만들기 49
공연 기획 시작하기
뮤지션 섭외하기
공연장 대관하기
포스터 만들기
예매 페이지 만들기
박다함 인터뷰 61
컴피티션과 지원 프로그램 73
컴피티션
한국의 컴피티션, 그리고 쇼케이스형 페스티벌
지원 프로그램
박정용 인터뷰 81

2장: 음반(음원) 제작
첫 선택의 기로: D.I.Y. 제작 / 레이블에서 제작 93
음반(음원) 제작 프로세스
D.I.Y. 제작의 국내외 사례
레이블 소속으로 발매하는 경우
D.I.Y. 제작 시 유의할 점
시와 인터뷰 103
음반(음원) 프로덕션 프로세스 113
프로듀서 선정의 중요성
프로듀싱 녹음의 사례
제작비 책정
두 번째 선택의 기로: 홈 레코딩 / 스튜디오 레코딩 120
홈 레코딩과 스튜디오 레코딩
홈 레코딩에 필요한 녹음과 믹싱 장비들
천학주 인터뷰 127
김인디 음반(음원) 작업 실전 연습 138
녹음 시작 전에 고려할 점
믹싱과 마스터링
앨범 커버 작업
음반(음원) 발매 노하우 149
자체 발매의 경우
음반(음원) 유통의 계약 수수료
그 밖에 준비해야 할 것들
맹선호 인터뷰 157

3장: 마케팅과 프로모션
워밍업 169
뮤지션에서 장사꾼으로
마케팅과 프로모션이란?
마케팅 176
콘셉트와 브랜딩
자신만의 브랜딩 방법
타깃 찾고 다가가기
목표 세우기
이수정 인터뷰 195
프로모션 204
SNS 계정 운영하기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
뮤지션이 직접 만드는 부가 콘텐츠
유통 방식을 통한 프로모션
보도 자료 발송
이메일 마케팅
쇼케이스 개최
고건혁 인터뷰 223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 236
SNS 타임라인 알고리즘과 전파의 이해
크라우드 펀딩도 프로모션이다.
음원 유통사의 인프라 활용하기
음원 서비스와 연계된 서비스

에필로그 247

저자 소개 3

한국의 음악가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리스너다. 넓고 얕게 들어왔으며, 아마추어리즘과 정교하게 짜여진 아름다움을 동시에 사랑하는 모순된 취향을 가져왔다. 자신의 밴드 단편선 순간들의 앨범 『음악만세』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부문을 수상했으며, 자신의 것을 포함해 여러 음악가들의 음반을 프로듀싱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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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10년째 거주 중인 인디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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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14g | 130*180*15mm
ISBN13
9791195403790

책 속으로

어떤 이들은 DIY인데 어째서 가이드가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DIY의 전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음악을 실제로 제작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제약을 마주하기 마련입니다.(…) DIY라 하더라도 제약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며, 때로는 다른 이들의 도움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p.6

“지금 하는 일은 만드는 일 자체를 좋아하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옆에 민규 씨만 봐도 사람들 와서 녹음하고 그런 작업 자체가 신나고 좋으시데요. 밖에서 볼 땐 돈 되고 이런 게 아니지만 저희가 스튜디오 가서 다른 사람 작업하는 거를 볼 때도 이런저런 장비로 사운드 만들어내고 이런 것들 보러 가는 거잖아요. 그게 재밌어서 시작한 거니까 그 재미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김목인 (뮤지션)

“그런데 콘텐츠 만드는 걸 너무 두려워하는 것도 문제예요. 콘텐츠 잘못 만들었다가 망할 것 같고… 가오 상하고… 그런데 해야 해요. 10개 던져서 3개만 되도 이득이거든요. 헛스윙 같은 건 상관없어요. 어차피 홈런 한 방 치면 나머지 9번 못 친 거 아무도 기억 못하는데요. 그런데 리스크를 두려워하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조금 짜증나더라도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고건혁 대표 (붕가붕가레코드)

“만약 진짜 혼자서 다 하고 싶으면 정말 욕심과 욕망이 커야 하고, 음악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것까지 다 할 수 있어야 해요. DIY니까 부수적인 것까지 DIY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으니, 주변 사람들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능력자를 만나라는 게 아니라 충분히 같이 클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걸로 생각하거든요. 모든 일은 도와주는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데, 밴드 구성원만이 아니라 매니지먼트를 해줄 친구, 사운드를 잡아 줄 친구. 디자인하는 친구 등 밴드들이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야 해요. DIY가 혼자 다 해야만 할 것 같지만 음악은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크루 같은 개념을 생각해 봐도 좋겠죠.” --- 이수정 (프리랜서 매니저 겸 기획자)

“결국 지원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핵심은 ‘예술가로서의 자기 확신’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전달하는 것이죠.” --- 박정용 (벨로주 대표)

“아이디어도 같이 내고, 뭔가를 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같이 찾아주어야 하잖아요. 자신의 음악에 관심을 많이 가져줄 유통사를 찾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맹선호 (포크라노스)

출판사 리뷰

뮤지션으로 살기로 마음먹은
오늘의 ‘김인디’들을 위한 뮤직 가이드북!
저마다 DIY를 실천하며 쌓아온 인디 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이 한 권의 책에 담다!

스스로 창작하고 제작하고 유통하는 DIY 뮤지션을 응원하며

세상에는 수많은 음악이 있고 그 음악만큼 다양한 모습의 뮤지션들이 존재한다. 어떤 뮤지션은 록스타를, 어떤 뮤지션을 팝 디바를 꿈꾸기도 한다. 뮤지션 중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음악을 널리 알리고 인기와 부를 얻기를 꿈꾸기도 하지만, ‘어떤’ 뮤지션들은 자신의 음악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들 모두 뮤지션이라 불리지만, 그들이 각각 꾸는 꿈도,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과정도 다를 수밖에 없다.
《DIY 뮤직 가이드북》은 음악을 만들고 들려주는 과정 대부분을 자신이 주도하고 싶은 뮤지션, 그런 뮤지션으로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스스로 창작하고 제작하고 유통하는 방식(Do It Yourself. DIY)을 통해 자신의 주체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뮤지션들이 정보와 준비의 부족으로 겪게 되는 음악활동의 제약과 착오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음악활동을 할 수 있게 돕고자 한다.
책에는 가상의 캐릭터 뮤지션 ‘김인디’가 등장한다. 책은 김인디의 활동을 따라가며 단계마다 맞닥뜨리는 고민에 대한 답을 들려주는 식으로 구성했다. 만화가 김정연(《혼자를 기르는 법》)의 독특한 그림체로 탄생한 ‘김인디’와 친구들의 모습은 보는 재미도 높여준다.
달라진 음악환경, DIY로 돌파하라
예전에는 라이브클럽이 뮤지션들의 주된 데뷔 및 활동 경로였다면, 2010년대로 넘어오면서 변화가 생겼다. 라이브클럽이 아닌 다른 루트를 통해 데뷔하고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늘어난 것이다. 2010년부터 크게 늘어난 버스킹(거리공연)는 물론, 홈레코딩으로 데모 음원을 만들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스스로를 알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 독일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온라인 음원 유통 플랫폼)와 유튜브, 그리고 밴드캠프(bandcamp,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 유통 및 판매 플랫폼) 같은 플랫폼의 약진과 기술의 진보는 뮤지션들이 직접 음원을 업로드하고, 자신의 SNS으로 공유하여 홍보하는 일을 가능케 했다.
또한 2008년 대상을 받은 국카스텐을 시작으로 바이 바이 배드맨, 로큰롤 라디오, 가장 최근으로 실리카겔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뮤지션들을 배출한 EBS 공감의 헬로루키, CJ아지트의 CJ튠업, KT&G 상상마당의 밴드 디스커버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루키즈 같은 컴피티션 및 지원 프로그램도 뮤지션들의 데뷔 통로가 되었다.
이런 달라진 음악환경은 뮤지션에게 기회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창작 외에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또 해내야 한다는 결론이 된다. DIY의 필요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얘기다. 음악 신에
물어 볼 수 있는 선배나 동료가 없고, 또 레이블도 없는 초보 뮤지션이라면 이런 상황 속에 막막할 수밖에 없다. 신 전체를 놓고 보아도, 이것은 기회, 시간, 돈의 손실이다. 그렇기에 《DIY 뮤직 가이드북》은 앞서 경험한 이들이 저마다 DIY를 실천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뮤지션으로 공연하기부터 음원 만들기, 유통하고 홍보하기 등 일련의 플로우(flow)에 대한 실용적 정보를 차근차근 담아냈다.

인디음악신의 십 수 년 경험을 집약한 책
이 책은 실제로 인디음악 신에서 10년~20년 넘게 활동한 뮤지션, 레이블 대표들이 직접 집필했다. 1장 ‘뮤지션의 활동’편은 자립음악생산조합의 초창기 멤버였던 단편선이 썼고, 2장 ‘음반(음원) 제작’편은 플라스틱 밴드 멤버로 활동했고 지금은 김목인, 이아립, 세이수미, 빅베이비드라이버, 빌리카터 등 13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일렉트릭 뮤즈의 김민규 대표가 집필했다. 마지막 장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은 영기획의 하박국 대표가 맡아 초보 뮤지션들이 음악활동을 시작하며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답을 주고 있다.
앞서서 경험한 선배들의 ‘틀리고, 잘못되고 그리하여 망했던’ 경험들을 통해 축적한 ‘핵심’ 노하우가 집약된 셈이다. 좀 더 상세한 개별의 ‘팁’은 본문 내 수록된 8명의 인터뷰를 통해 체크해 봐도 좋을 것이다.

뮤지션·음악산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 수록
책에는 DIY 방식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8명의 음악관계자들(포크 싱어 김목인, 헬리콥터 레코즈 대표 박다함, 벨로주 대표 박정용, 가수 시와, 머시룸 스튜디오 대표 천학주, 음원유통사 포크라노스의 맹선호, 매니저 겸 기획자 이수정, 붕가붕가레코드 대표 고건혁)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
인터뷰를 통해 DIY 방식으로 자신의 음악 커리어를 쌓으려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싱어송라이터 김목인), 각종 음악 관련 지원프로그램에서 선발되려면 어떤 노력과 팁이 필요한지(벨로주 대표 박정용), 음반을 실질적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효과적인지(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천학주), 작은 인디 레이블로 살아남으려면 어떤 밑그림을 잡고 기획해야 하는지(붕가붕가 레코드 고건혁 대표) 그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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