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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머리말 1부 송건호의 삶 2부 나를 말한다 나의 좌우명 나의 젊은 시절 50대와 10대 - 두 세대가 걸어온 시대적 배경 이 땅의 신문기자, 고행의 12년 상식의 길 - 한 언론인의 비망록 언론계를 떠나면서 3부 송건호를 말한다 “나는 역사의 길을 걷고 싶다” 송건호 의장을 말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송건호’라는 사람 아버지 ‘송건호’ 길 동무 우리 시대의 언론인의 표상 4부 민주·민족·독립언론인 〈한겨레신문〉 창간사 〈말〉 창간사: 진정한 말의 회복을 위하여 《보도지침》 머리말 신문과 진실 언론자율이란 무엇인가 언론의 자유와 편집의 자주성 신문의 길 제도언론에서 독립언론으로 곡필언론이란 어떤 것인가 편집권 시비 우리의 언론 현실과 민주화의 길 죽음 속에서 생을 찾고 영광을 얻었습니다 5부 민족지성 살기 어려운 세상 지성과 지조 전환시대의 민족지성 어려운 세상살이 민족지성의 회고와 전망 민족통일을 위하여 한국지식인론: 사회과학도로서의 한 반성 6부 현대사 연구의 개척자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한국현대인물사론》 머리말 《의열단》 머리말 현대사 연구의 문제점 한국 보수주의의 병리 지식인 134인 시국선언 7부 송건호에게 묻다 형극으로 지켜온 언론자유와 현대사 개척 새 신문을 내고야 말겠다 8부 부록1: 청암 자료 9부 부록2: 사진으로 보는 송건호 추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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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송건호의 삶’에서는 남긴 글, 언론보도, 인터뷰와 대담 그리고 새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일대기를 재구성했다. 그동안 1975년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사임한 이후의 삶은 알려졌으나, 그 이전은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이 일대기에는 활용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출생부터 청년기, 기자에서 논객으로 성정하는 과정, 경향신문과 조선일보 시기를 새롭게 정리했다. 특히, 그의 글과 인터뷰에서 발견한 오류나 부정확한 점을 바로잡아 반영했다.
2부 ‘나를 말한다’에서는 청암의 자전적인 글들을 모았다. 흩어진 삶의 기록을 모아 생애를 복원하고자 했다. 3부 ‘송건호를 말한다’에서는 동료, 동지, 후배들이 그를 평하는 글을 모았다. 오랜 세월 교류한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송건호의 삶과 글에 평석을 붙였다. 언론계 후배 김태진, 정상모, 그의 평전을 쓴 김삼웅, 현대사가 서중석의 좌담에서는 그의 여러 면모를 만날 수 있다. 겸손하면서도 온화하고 거짓과 꾸밈이 없던 인품은 큰 감동을 불러온다.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시절 동지였던 최민희와 장남 송준용의 글에서도 그의 인격을 짐작할 수 있다. 4부 ‘민주·민족·독립언론인’과 5부 ‘민족지성’ 6부 ‘현대사 연구의 개척사’에서는 그가 남긴 글 중에서 두고두고 읽을 만한 명문들을 뽑아서 실었다. 현직 언론인으로 언론통제를 겪으며 탄압에 맞섰던 그가 일관되게 ‘언론의 독립과 언론인의 정도’를 주창하며 실천했던 모습을 글 속에서 발견할 때 그를 왜 언론인의 사표로 부르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냉전의식에 맞서 분단 상황을 민족사의 높은 차원에서 반성하고, 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살 길을 냉철하게 탐구하는 ‘참된 지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던 그의 목소리도 생생하다. 또한 사상과 학술의 자유가 제한된 시기에 사료의 부족과 열악한 집필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와 해방전후사에 대하여 선구적인 연구업적을 남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부 ‘송건호에게 묻다’는 1992년 사학자 서중석 교수와 나눈 대담이다. 냉전과 반공이라는 시대적 분위기 그리고 권위주의 정권 아래서 송건호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아꼈다. 그래서 이 대화는 그가 자신의 삶을 회고한 귀중한 기록이자 한국현대사의 사료이기도 하다. 8부에서는 청암의 약력 그리고 저서·칼럼과 신문기사·『송건호 전집』에 실리지 않은 글·관련자료들의 목록을 정리했다. 또한 사후 기념사업을 소개하고 ‘송건호언론상’의 수상자 선정 사유를 수록했다. 앞으로 청암을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9부에서는 청암의 일생을 사진으로 정리했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사진도 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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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인품의 언론인이자 진취적인 역사학자, 한국 언론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청암 송건호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려면 《송건호 전집》을 정독해야겠지만, 그럴 수 없는 분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김종철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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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짬의 글과 새로 찾은 많은 자료, 사후 평가를 모은 선집이다. 언론인의 정도를 한눈팔지 않고 당당하게 걸은 정통언론인, 권력의 유혹과 사주의 방침에 흔들리지 않고 고고지절을 지킨 지식인이자 한국현대사 연구의 개척자인 청암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 김삼웅 (《송건호 평전》 저자, 전 독립기념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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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지성이 한 시대를 어떻게 관통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깊은 사색과 통찰이 담긴 글과 그것을 실천한 지성사의 기록이다. 권력과 지식 앞에서 작아지는 지식인들에게 성찰적 화두를 던진다. -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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