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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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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호숫가에, 꼬마 비버가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꼬마 비버는 아빠도 없고, 엄마도 없고, 형제도 없었어요. 그러나 그보다 더 슬픈 일은 꼬마 비버에게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었지요. 어느 날, 호숫가에 앉아 있던 비버가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습니다. 울음소리는 점점 커져 호수 저쪽 끝까지 퍼져 나가게 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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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네게 친구가 생기니 메아리도 친구가 생겼지? 네가 행복하면 메아리도 행복해지는 거란다. ' 할머니 비버가 말했습니다. '야호 신난다' 꼬마 비버 ,오리,수달,거북이가 다함께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메아리도 소리쳐 대답했습니다. '야호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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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 형제가 없는 꼬마 비버는 자신에게 한 명의 친구도 없다는 사실에 무척 슬퍼합다. 울고 있던 꼬마 비버는 강 건너편에서 자신처럼 친구가 없어 슬퍼하는 누군가의 소리를 듣고 그 누군가를 찾아 배를 타고 넓은 호수로 나아갑니다. 배를 타고 가다가 자기처럼 친구가 없는 오리와 거북, 수달을 차례로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할머니 비버를 만나 자신이 찾던 그 누군가가 메아리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할머니 비버는 꼬마 비버에게, 꼬마 비버가 슬퍼하면메아리도 슬퍼하고 꼬마 비버가 행복하면 메아리도 행복하다고 말해 줍니다. 꼬마 비버는 이제 오리와 거북, 수달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기쁨에 넘쳐 이렇게 외칩니다. “나도 이제 친구가 많다!” 그러자 메아리도 대답합니다. “나도 이제 친구가 많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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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떤 어린이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적인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 메아리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이 책은 상당히 새롭다. … 그림은 산뜻하고 살아 있는 듯하다. 동물들의 표정이 이야기를 잘 표현해 주고 있으며, 동물들의 깃털과 털이 거의 만져질 듯하다. / 영국 아동교육지 ‘이 달의 서평’(1990년 11월)
이 책에서 제일 먼저 놀라움을 주는 것은 그림의 수준이다. 동물과 호숫가 풍경을 묘사한 수채화는 조잡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눈을 끌며, 도감 같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야기 또한 그림 못지 않은 수준이다. 꼬마 비버가 어떻게 한 친구를 찾아 나섰다가 여러 친구들을 사귀게 되는가를 단순하면서도 사려 깊은 문장으로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 꼭 권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책이다. / 영국 갖고 싶은 책지 서평(1993년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