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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
정지용김묘순 해설
북치는마을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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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鄭芝溶

1902년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태어났다. 옥천보통공립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2년 고교생 때 첫 작품 풍랑몽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문학, 구인회 등의 문학 동인과 가톨릭 청년, 문장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휘문고보 교원을 거쳐 해방 후에는 이화여전교수, 경향신문주간,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시 납북되어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전쟁으로 인해 폭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아직까지 정확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1926년 일본 유학중 「카페 프란스」 등 9편의 시를 발표하고 본격적
1902년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태어났다. 옥천보통공립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2년 고교생 때 첫 작품 풍랑몽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문학, 구인회 등의 문학 동인과 가톨릭 청년, 문장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휘문고보 교원을 거쳐 해방 후에는 이화여전교수, 경향신문주간,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시 납북되어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전쟁으로 인해 폭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아직까지 정확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1926년 일본 유학중 「카페 프란스」 등 9편의 시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1933년 9인회를 결성하고 [가톨릭청년]의 편집고문을 맡아 다수의 시와 산문을 발표하였으며, 시인 이상을 문단에 등단시키기도 하였다. 1935년 첫 시집인 『정지용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1939년 [문장]의 추천위원이 되어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이한직, 박남수 등을 등단시켰다. 1950년 한국전쟁이 뒤에 납북되어 사망하였다.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 생생하고 선명한 대상 묘사에 특유의 빛을 발하는 시인 정지용. 한국현대시의 신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상을 비롯하여 조지훈, 박목월 등과 같은 청록파 시인들을 등장시키기도한 시인이었다. 1902년 음력 5월 15일 충북 옥천읍에서 좀 떨어진 구읍의 청석교 바로 옆 촌가에서 한약상을 경영하던 영일 정씨 태국(泰國)을 아버지로 하동정씨 미하(美河)를 어머니로 탄생한 그는 그 당시 풍습에 따라 12살 때(1913) 동갑의 부인 송재숙과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 처가에서 결혼하였다. 이 부인 사이에 3남 1녀가 태어났으며, 그 가운데 차남과 3남은 6.25사변중에 행방불명 되었고, 현재 장남 구관과 장녀 구원만 생존해 있다.

그는 휘문고보 재학 시절 [서광] 창간호에 소설 「삼인」을 발표하였으며, 일본 유학시절에느 대표작의 하나인 「향수」를 썼다. 1930년에 시문학 동인으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전개하였고, 구인회를 결성하기도 하였으며 문장지의 추천위원으로 활동했다. 해방이 되서는 경향신문의 주간으로 일하고, 이화여대와 서울대에 출강하여 시론, 수필, 평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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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김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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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정지용의 고향 옥천에 살며, 그를 공부한다. 현재 충북도립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며, 배우고 익히려 노력하는 시원찮은 사람이다. 저서는 『햇살이 그려준 얼굴』, 『정지용 기행 산문 여정을 따라-정지용 만나러 가는 길』이 있으며 편저는 『원전으로 읽는 정지용 기행 산문』, 『정지용 기행 산문집-산이 서고 들이 열리고 하늘이 훨쩍 개이고』가 있고 동시 해설집은 『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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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92g | 150*205*20mm
ISBN13
979118981715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추천평

동시란 어린이 독자를 위해서 어른이 쓴 시를 말합니다. 언뜻 생각할 때 동시는 어른이 읽는 시보다 쓰기가 쉬울 것 같지만 진짜는 그 반대입니다. 어른이 어른의 마음을 쓰는 것이 성인시라면 동시는 어른이 어린이의 마음을 되찾아서 쓰는 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동시에서 중요한 것은 어린이의 마음, 동심을 찾는 일입니다. 동심이 있어야 동시가 되고 또 좋은 동시가 됩니다. 그런데 정지용 선생의 동시에는 아주 순도 높은 동심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우선 읽었으면 하는 시입니다. 하지만 나는 선생의 동시는 어른이 더 많이 읽었으면 좋은 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렇게만 된다면 사람들의 마음이 더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질 것이고 세상도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어린이와 어른이 나란히 머리를 마주대고 읽었으면 좋은 시라고 말해야 하겠군요.
이 책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었으면 하는 정지용 선생님의 시 32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의 상황마다 해설을 더해놔서 어른이 설명해 주면서 봐도 좋은 책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오래 동안 머리맡에 두고 정지용 선생을 다시 뵙는 듯한 심정으로 선생의 동시를 읽고 읽고 그러겠습니다. - 나태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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