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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5
track 1 김광석은 우리다 6 track 2 슬픈 일상을 노래하는 가객 24 track 3 가객을 위한 송가(頌歌) 43 track 4 노래와 인생 이야기 65 track 5 자유로운 바람처럼 94 참고문헌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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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9-10-13
안녕하세요. ‘자유롭게 김광석 이야기’의 저자 김재호입니다.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듣고 싶은 노래들이 있습니다. 바로 故 김광석 님의 노래들이죠. ‘이등병의 편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른 즈음에’, ‘거리에서’, ‘먼지가 되어’ 등 주옥같은 명곡들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을 후벼 팝니다. 슬프고 아픈 게 인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슬픔은 다른 슬픔으로 치유됩니다. 故 김광석 님의 노래들은 그런 생명력을 갖고 있습니다. 치유하는 힘 말이죠. 최근 읽은 책에서 붓다는 인생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변화의 중심에서 나무처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 글을 읽자마자 故 김광석 님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자유롭게 김광석 이야기’에서 “기쁨과 슬픔의 두 수레바퀴 아래서”란 표현을 썼습니다. 즉, “인간은 기쁨과 슬픔의 두 수레바퀴 아래서 돌고 돈다. 이 간단한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온 인생을 걸고 살아간다.”고 말입니다. 노래방에서 실컷 故 김광석 님의 노래들을 부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미친 듯이 소리 지르면서 위로받고 싶은 심정, 故 김광석 님은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집니다. 헛헛한 인생이지만 따뜻해질 수 있는 이유는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롭게 김광석 이야기’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빼어난 목소리로 김광석보다 더욱 김광석 같다는 찬사를 받는 싱어송 라이터 박창근 님, 작가 편다현 님, ‘김광석 평전’의 저자 이윤옥 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매해 이끌고 있는 LP STORY 이금구 님 등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합니다. 상실과 허무의 시대입니다. 그럴수록 진심과 공감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故 김광석 님의 노래들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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