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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대중의 반역

1. 군중이라는 사실
2. 역사 수준의 상승
3. 시대의 높이
4. 삶의 증대
5. 통계적 사실
6. 대중의 해부를 시작하다
7. 고귀한 삶과 평범한 삶, 또는 노력과 타성
8. 대중은 왜 모든 일에 폭력적으로 개입하려고 하는가?
9. 원시성과 기술
10. 원시성과 역사
11. 만족감에 취한 도련님 시대
12. 전문화가 빚어낸 야만성
13. 최대의 위험은 국가다

제2부 세계를 지배하는 자는 누구인가?

14. 세계를 지배하는 자는 누구인가?
15. 참된 문제에 도달하다

저자 소개 2

오르테가 이 가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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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출생. 1904년 마드리드국립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수학. 1903년 마드리드 국립대학 철학 교수, 1931년 국회의원 당선, 1936년 스페인 내란으로 망명생활, 1949년 인문학회 설립함. 주요 저서로는, 철학서 <돈키호테의 성찰>, <우리 시대의 주제>, <예술의 비인간화>, <갈릴레이에 관하여>, <사상과 신앙>, <두 개의 사설>, <벨라스케스와 고야에 대한 문서집>, <라이프니츠에 있어서의 원리론> 등이 있다.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졸업, 스페인 마드리드국립대학 철문학부 졸업, 마드리드국립대학 문학박사, 한국번역문학상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 역임. 주요 번역서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우나무노의 <생의 비극적 의미>, <기독교의 고뇌>, <아벨 산체스>,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예술의 비인간화>, <돈키호테의 성찰>, 이바네스의 <묵시록의 4기사>, <오렌지나무 사이로>, 카르멘 라훼렛의 <무>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93g | 153*224*14mm
ISBN13
9791189106164

책 속으로

오늘날 문명을 위협하고 있는 위험물들은 어떤 것들인가? 삶의 국영화, 국가의 간섭주의, 사회의 그 어떠한 자발성도 흡수하려는 국가의 동태 등이다. 다시 말해서 국가는 인간의 운명을 결정적으로 지탱시키면서 자양분을 촉진시키는 역사의 자발성을 말살시키려 든다. 대중이 어떤 불행을 감지하거나 또는 단순히 어떤 강한 욕망을 품을 때, 단추를 눌러 국가라고 하는 이름의 강력한 기계를 움직이기만 하면, 무엇이든지(노력이나 싸움 또는 의심도 위험도 없이) 손에 넣을 수 있는 영구적이고도 확실한 가능성은 그에게 하나의 커다란 유혹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연유로 대중은 “나는 국가로다”라고 자처하고 있지만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국가가 대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남자 중의 어떤 자도 ‘후안’이라고 하는 이름이 없으니까 두 사람은 동일 인물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오늘날 국가와 대중은 단지 무명씨라고 하는 점에 있어서만 일치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끈질기게도 자기는 국가라는 생각을 영 버리려 들지 않는다. 버리기는커녕 여하한 구실이라도 생기면 국가의 기능을 발동시키기 위해 갖은 기능을 다 부리는바, 이것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 목적은 모든 부문(정치/사상/산업 등)에서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창조적인 소수파를 분쇄하기 위해서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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