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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디 있든지
유채림
풀빛 199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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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입 밖으로 튀어나온 건 모두 골치 아프다. 말도 그렇고 침도 그렇다. 그나마 개운한 건 노래뿐이다. 그동안 별로 사람 앞에 나설 일도 없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낯가림이 심한 소심파로선 다행이었다. 세계 안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통로는 점점 글이 되었다. 글은 신뢰가 간다. 말이 그냥 튀어나오는 반면 글은 누누이 걸러져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설을 쓸밖에! 1960년에 태어나 198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단편소설 「오후 네 시」, 「사북, 그 머나먼 곳」,「그늘의 허기」 등과 장편소설 『금강산 최후의 환쟁이』, 『그대 어디 있든지』, 『서쪽은 어둡다』 등이 있
입 밖으로 튀어나온 건 모두 골치 아프다. 말도 그렇고 침도 그렇다. 그나마 개운한 건 노래뿐이다. 그동안 별로 사람 앞에 나설 일도 없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낯가림이 심한 소심파로선 다행이었다. 세계 안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통로는 점점 글이 되었다. 글은 신뢰가 간다. 말이 그냥 튀어나오는 반면 글은 누누이 걸러져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설을 쓸밖에!

1960년에 태어나 198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단편소설 「오후 네 시」, 「사북, 그 머나먼 곳」,「그늘의 허기」 등과 장편소설 『금강산 최후의 환쟁이』, 『그대 어디 있든지』, 『서쪽은 어둡다』 등이 있다. 어쩌다 정말 폭삭 망한 철거민이 되어 531일 동안 늘 말하는 자가 되어야 했다. 당연히 매번 불안했다. 유채림 펑크록 『매력만점 철거농성장』은 그 기록이다. 이제 좀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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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148*210*30mm
ISBN13
978897474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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