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개정판 머리말
초판 『한계선 너머 빛이 보인다』 출간에 부쳐 이현재 초판 머리말 I. 국가경제에서의 정부역할 1. 경제운용의 정론(正論) 28 · 원칙 대 실행의지 · 정체성의 재확립 · 권부와 정부의 동상이몽 · 자유와 규제의 조화 · 대통령과 경제운용의 철학 · 시장질서와 정부의 책임 · 내쉬균형 감상법 - 정부가 범할 수 있는 오류 2. 경제를 정치화 할 때 47 · 경제개혁과 정치게임 · 서민경제론의 함정 · 여론지상주의를 경계한다 · 정책변수와 코드변수 3. 지나친 정부개입이 야기하는 금융부실화 58 · 금융개혁, 누가 맡을 것인가? · 렌트추구이론과 국유은행 II. 국가경제를 보는 바른 시각 1. 변화하는 국제경제와 한국경제 66 · 다자주의는 끝장인가? · 미국의 변신에 따른 우리의 자세 · 美·中의 경제전쟁시대 · 선진권경제의 신 기류 · 세계경제이상기류와 한국경제 · 통상정책의 위상을 높이자 2. 한-미 관계의 재조명 84 · 한미통상정책 재 조율할 때 ·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경제와 안보 · ‘악의 축’과 맥도날드 · ‘양키제국주의’와 세계화 · 한미관계의 재조명 · 한미 FTA와 통상외교의 전략 3. 동북아 3국의 경제통합과 한국 104 · 아시아적 가치의 실체 · 일본경제의 명암(明暗) · 일본경제의 옛모습과 새 모습 · 한국경제 - 일본을 닮아간다? · 한·일·중 경제통합과 한국 4. 한국, 기존의 수출전략으론 안 된다. 120 · 디커플링 현상에의 대비 · 한국이 봉착한 수출전선의 위기 · 수출부진, 새 전략을 짜자 III. 경제 앞에 국민의식이 먼저 간다 1. 한국사회의 지도층, 바른 자세 갖춰야 132 · 기부문화 막는 ‘분담금’ · 지식인 양분현상 · 지식인들이 나서야 한다 · 정부에 참여하는 학자들의 역할 · 靑老의 시대를 열자 2. 진보된 국민의식의 중요성 146 · 긍정적인 국민의식을 고취(鼓吹)하려면 · 비판문화의 후진성 벗자 · 이익충돌과 민주원칙 · 도덕적 해이가 부르는 국가경제의 위기 3. 선진경제를 위한 실천적 노력 158 · 경쟁력지수 15위, 안심할 일 아니다 · 국민이 지지하는 노조 · 요식행위에 그치는 정부평가 · 신생기업의 천국 만들기 ·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우리의 자세 4. 남북경제협력 172 · 남북경협에의 바른 이해 · 북한에 부는 시장경제의 바람 IV. 새시대의 교육서비스와 교육정책 1. 경제성에 입각해야 할 한국의 교육정책 180 · 교육서비스와 WTO · 기여입학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 · 대학도 생산성 따질 때다 · 진정한 의미의 고교평준화 · 미국유학 - 무엇이 매력포인트인가? · 이공계기피현상, 해법은? · 잘못 가는 학교 경제교육 · 교육수요의 변화를 직시하다 2. 지식기반경제와 교육 203 · 교육국제화와 e러닝 · 디지털격차의 심각성 · 지식경제와 서비스산업 · 지식기반경제의 선결요건 V. 한국적 한계를 넘는다 1. 민간이 더 잘한다 216 · 성장의 주역은 국민과 기업 · 경쟁력 낮은 정부와 정치권 · ‘코리아 브랜드’도 민간이 만든다 · 관치금융의 시대를 끝내자 · 국민을 믿는 개혁 2. 기업의 자율적 혁신이 먼저다 230 · 생존전략으로서의 전략적 제휴 · 신생기업에 거는 기대 · 재벌개혁론 · 파괴적 창조론 : 진정한 개혁을 위한 용단 3. 좋은 기업환경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242 · 기업하기 쉬운 나라로 변신하자 · 동북아 허브의 조건 · 외국인 직접투자의 확대 및 강화되어야 할 점 · 외국자본도 사회적 책임 있다 · 한국서비스업, 전망 있다 4. 한국의 거시경제의 흐름 256 · 내실 있는 성장 · 케인지언의 재등장 · 중산층 축소 심각하다 · 저축률 하락 예삿일이 아니다 5. 한계선을 넘어야 빛이 보인다 268 맺음말 Ⅵ. 첨부 : 저자 특별논문 3제 1) 南北韓 經濟協力과 東北亞 協力構圖 278 · 서론 · 한국 대북 협력정책의 기조 · 북한 대외 정책의 어제와 오늘 · 동북아 협력구도와 한국의 역할 · 동북아 협력과 남북한 경제 협력 · 정책적 전개방향 · 참고문헌 2) 韓國敎育의 世界化와 韓國化 307 · 서론 · 한국교육의 세계화 · 한국교육의 한국화 · 교육정책과 교육재정 · 결론 · 참고문헌 3) 이타주의(利他主義: Altruism)와 한국적 자본주의 352 · 서론 · 이타주의(Altruism)의 본질 · 한국인의 특성에 나타난 이타심 · 서베이에서 나타난 한국인의 이타주의 · 이타주의가 가미된 한국적 자본주의 · 결론 · 참고문헌 |
유장희의 다른 상품
|
자유기업의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 기업에게 돈을 맘껏 벌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한다. 국민들로 하여금 기업을 일으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는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는 점을 확신시켜 주어야 한다. 기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야 기업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며 이러한 욕구가 개인들의 성취욕을 자극시켜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놓는 것이다. 이러한 친 기업 분위기가 이 나라에 조성되고 또 확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등장하는 리더들은 확실히 시장중심적 경제관과 기업중심적 성장이론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이에 병행하여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나아가 국제적 대기업들과 경쟁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공정거래제도나 출자총액제한제도 같은 것으로 기업의 발목을 묶어서는 안 된다. 기업을 ‘규모’로써 제한하지 말고 ‘행위’의 정당성 여부로 감시하면 된다. 국운(國運)이 앞으로 좋은 때를 맞아 꿈에 그리던 선진국 대열에 뛰어들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하늘은 2020년대 우리에게 그 기회를 한번 더 주실 것으로 믿는다. --- 본문 중에서 |
|
머리말
2008년에 “한계선 너머 빛이 보인다” 라는 제목으로 경제 논평집을 냈다. 그 이후 많은 독자들이 의견도 보내오시고 또 격려도 해 주셨다.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 문제들을 예리하게 잘 짚어 줬으며 각각의 문제들에 대해 정책 당국자들이 바른 판단만 한다면 반드시 해법이 있다는 긍정적 논리를 전개해 준 것을 좋게 봐 주신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2013년에 끝나고 박근혜 정부가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진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문재인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진보성향의 정부가 들어 선 것이다. 그 후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우리경제는 성장, 투자, 수출, 고용, 기술진보 등 거의 모든 측면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경제 전반의 성장률이 3.5%는 유지하고 있고 우리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미국, 중국, 일본, EU 등도 2017~2018년간 건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는 세계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2.6%정도에서 정체되어 있는 현상이다. 우리 수출의 주종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철강, 조선 등 분야에서 2019년 들어 감소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1/4분기 상황을 본다면 성장의 한계선을 넘어 선진대열에 번듯하게 진출 할 것이라고 주장했던 필자의 2008년 주장이 무색할 지경에 이르렀다. -0.4% 성장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를 다른 각도에서 해석한다면 지난 10년동안 우리의 경제정책이 필자가 제시했던 대로 시행되었다면 이러한 난국에 처하지 않았으리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누가 뭐래도 한 나라의 경제적 성패는 대통령의 능력에 많이 좌우된다. 그러나 아무리 유능한 대통령이라 해도 규모가 1.5조달러를 넘고 세계 랭킹에서 12등을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를 대통령 한사람이 운영하기란 불가능하다. 즉 국가경제의 운용은 대통령과 그 주변의 경제 참모들이 한다. 그런데 대통령이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 경제운용의 방식과 성과가 아주 다르다. 경제를 잘 안다고 호언하는 대통령인 경우와 시장경제의 움직임은 아주 복잡하고 예민한 것이니 참모들이 철저히 보좌해 주길 바란다는 겸손형 대통령인 경우는 천양지 차이가 있다. 미국의 경우 후버, 닉슨, 부시대통령은 전자에 속하고 아이젠하워, 레이건, 클린턴 대통령은 후자에 속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개 경제에 자신있다고 자기 멋대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 나간 대통령 치고 성공한 케이스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2008년서부터 지금까지 세분의 대통령이 집권했다. 이명박(2008-2013), 박근혜(2013-2017), 문재인(2017-2019)대통령이 그들이다. 이들의 경제적 업적을 한 두 마디로 평가할 수는 없으나 GDP 연 평균 성장률로 볼 때 이명박 (3.2%=5년간), 박근혜 (3.0%=4년간), 문재인 (2.6%=2년간) 등으로 나온다. 평균 3%에 미치지 못한다. 우리나라 경제운용의 사령탑이라고 불리우는 기획재정부 조차도 잠재성장률을 2.8% 정도로 잡고 있다. 세계 전체의 평균성장률이 3.5%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경제의 저력을 2.8%로 보고 있으니 경제의 잠재력이 세계 평균보다도 못한 것으로 아예 체념한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는 역대 정권의 경제정책이 그저 현상유지에 급급하고 개혁과 탈각 (脫殼)의 의지가 없었음에 기인한다. 대통령 임기가 5년에 묶여 있는 것도 문제려니와 짧은 5년 안에라도 필수불가결한 개혁은 반드시 해 내겠다는 지도자의 결단이 부족 한 것도 문제다. 또 행정부에 그러한 결심이 있다고 해도 법을 고쳐야 되는 과정에서 국회가 발목을 잡는 일이 비일비재 한 것도 큰 요인이다. 2008년도에 나온 “한계선 너머 빛이 보인다”에서도 필자는 이러한 정치권과 정부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명했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도 제안했다. 특히 경제가 정치화 될 때의 병폐에 대해 지적하고 미국의 예, 독일의 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또 이른바 “서민경제의 활성화라”는 도그마에 빠지지 말 것과 여론지상주의를 경계할 것, 정책변수와 코드변수를 혼동하지 말 것 등을 누누이 강조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정부 경제정책의 성격을 분석해 볼 때 필자가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 들만 골라서 하고 있다는 인상을 금할 수 없다. 따라서 경제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다시 회복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할 만한 플러스 요인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에 “경제난 극복을 위한 「위시리스트」 ” 라는 제목을 달아 개정판을 내기로 했다. 이미 했던 말이라도 목소리를 더 높여 다시 한번 외쳐 보자는 심산에서이다. 자꾸 부르짖으면 그래도 우이독경 (牛耳讀經)의 단계는 넘지 않겠느냐라는 기대감에서이다. 필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강호(江湖)의 전문가들이 많을 것이다. 그들의 걱정과 나라사랑의 열정을 필자가 대신 이 책에 담았다고 보셔도 될 것이다. 필자는 지난 5년 동안 매일경제신문의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면서 언론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지냈다. 현장을 뛰는 언론인들의 감각이 이론적 틀에 갇힐지도 모를 필자에게 많은 정보와 현실적 시각을 제공해 주었다. 원본을 다시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은 고쳤다. 그러나 원래 담았던 내용의 줄거리는 그대로 살아 있다고 보시면 된다. 새로 등장한 몇몇 새로운 이슈에 대한 논평을 첨가해서 개정판을 내기로 했다. 이 개정판을 내는데 한국수입협회의 홍광희 회장의 권유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열린시대의 자유기업의 철학을 필자와 공유하시는 분이다. 읽어 보시고 많은 질정 (叱正)을 해 주시기 바란다. 2019. 5월 매경 연구실에서 柳 莊 熙 씀 |
|
오래된 중국의 명구 중에 「낙양의 지가(紙價)가 오르겠다」 (洛陽紙貴)라는 말이 있다. 좋은 글을 쓴 필자들을 칭찬 하는 말이다. 柳莊熙 교수는 우리나라 경제에 관한 글을 학술지 혹은 신문을 통해 많이 써온 저명한 경제학자이다. 그가 일찍이 미국 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할 때도 꾸준히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 소중한 내용의 기고를 해왔다. 그의 칼럼을 읽을 때 마다 나는 그의 학자적 자세뿐만이 아니라 현실 경제를 꿰뚫어 보고 있는 혜안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문자 그대로 낙양의 지가가 오를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 이현재 (전 총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