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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개
어떤 사람 감촉 초능력 동심 파괴 겨울 그리고 봄 타임머신 오래오래 너 때문이야! 운명 사람도, 동물도 함께 하는 삶 소지품 거짓말 현장 검거 위로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딜레마 건강검진 개중독 자동 재생 배틀 화무십일홍 카르페 디엠 왕년에 오른쪽 혹은 왼쪽 트라우마 토르 벌써 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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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보다 더 빨리 늙어버린 반려견...
“저희 개도 젊을 땐 항상 컴퓨터 하는 제게 와서 놀아달라고 얼마나 졸랐는지 몰라요. 근데 저는 게임한다고 열에 일곱 번은 응해주지 않았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개가 조르지를 않더군요. 그때서야 알았어요. 개도 늙는다는 걸. 그것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빨리. 이제는 제가 울 개한테 놀아달라고 보채게 되었어요.” - 노견일기 16화.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에 남겨진 독자 댓글 중 - 그간 독자들은 마음 한편에 묻어뒀던 반려견과의 이야기를 노견일기를 통해 털어 놓곤 했습니다. 매회 웹툰 말미에 달리는 댓글들은 작가가 미처 작품에 못 다한 이야기를 완성해주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 노견일기 단행본에는 웹툰에서 볼 수 없던 작가와 풋코의 실사가 담겨있는데, 모두 만화 속 내용과 연관된 사진들이랍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움직이는 풋코 그림(플립북)도 감상할 수 있어 작품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먼저 반려견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작가의 정성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
올봄 반려견 신디가 19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마지막 4년은 정말 슬프고 힘든 기간이었지만, 병마를 꿋꿋이 이겨내 주던 신디가 요즘 더욱 그립답니다. 그 상실감은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제가 겪은 것만 같은 ‘풋코’와의 일상을 덤덤히 전하는 노견일기를 보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신디에게서 나던 향기와 보드랍고 따스했던 털의 감촉, 그 기억을 조용히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정말 고마운 작품입니다. - 조수미 (성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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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작가는 풋코보다 훨씬 나이가 많았지만 어느 틈에 풋코의 나이는 쾌속질주해 작가보다 훨씬 나이 든 존재가 되어버렸다. 곧 다가올 영원한 이별에 애잔함과 슬픔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함께 있는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작가와 풋코의 일상이 지혜롭고 자연스럽다. 노견은 사랑이자 지혜의 증거임을 일깨워 주는 일기. - 임순례 (영화감독,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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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그네스 슬라이 턴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개의 삶은 짧다. 그것만이 개의 유일한 단점이다.’ 노견과 함께하며 그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조금이라도 우리의 후회를 줄일 수 있도록 그 소중함을 일깨우는 만화. - 설채현 (수의사,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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