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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Ⅰ. 살며 생각하며
길상사와 시인 백석(白石) … 15 사랑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 19 음식 앞에서 감사해라 … 22 옛날엔 얼음 밥도 감지덕지 먹은 나다 … 26 상대방은 그냥 내게 오지 않는다 … 28 세상에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 … 31 만남 약속을 갖는 원칙 … 33 욕심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 … 36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 39 짐 지고 무겁다고 징징대지 마라 … 41 젊은이들이 안타깝다 … 46 젊은이들에게 주는 나의 충고 … 50 감사한 일이 너무도 많다 … 54 당신은 모르실거야 … 56 하룻밤 같은 인생 … 58
잘못 하나 때문에 … 61 받은 명함엔 꽃이 필 때까지 물을 줘라 … 64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 … 66 인간은 양면성이 있다 … 68 사람 사는 세상은 산과 같다 … 70 이 세상에 내가 최고다 … 73 내게 소망이 하나 있다 … 75 어르신 소리를 들을 자격 … 77 나는 속이 상할 때 술을 먹지 않는다. … 79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감사하자 … 81 누가 나를 돌봐주겠는가? … 83 내일은 오지 않을 수 있다 … 85 바쁠수록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라 … 87 억울한가? … 89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 91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 93 지나간 일은 거론하지 말자 … 95 발품을 많이 팔아라 … 97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99 사과한다고 나쁜 놈이나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니다 … 101 소인들과 다투지 마라 … 103 화가 나더라도 티내지 마라 … 105 화끈하게 베풀어라 … 106 받았으면 반드시 갚고, 주었으면 잊어라 … 107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더 잘해라 … 109 그릇이 된 사람에게 충고해라 … 111 왜 운전을 하는지, 생각해 보라 … 113 나는 참 운이 좋다 … 115 바깥일은 바깥에서 끝내라 … 118 돈거래 하면 친구도 잃고 돈도 잃는다 … 120

Ⅱ. 문화의 현장에서
문화기획자들에게 주는 충고 … 125 문예회관 CEO로서 행복할 때 … 134 고(故) 최고은 작가가 남긴 마지막 쪽지 … 136 ‘Me Too’ 사태를 지켜보며 … 140 문화예술계의 촛불혁명 … 144 이 시대에 왜 연극 ‘시인 백석을 기억하다’인가? … 148 우리에게도 빙등축제(氷燈祝祭)가 있었다 … 152 상주단체 선정 유감 … 156

Ⅲ. 전통예술의 향기
‘국악’은 공인된 용어인가? … 163 꽃피는 봄날, <봉장취>에 취해 … 167 깡깽이 … 171 방탄소년단의 음악으로 재창조된 우리 국악 … 175 민속춤이 살아있는 오늘날의 춤이 되기 위해서는 … 179 운학(雲鶴) 이동안(李東安)의 자리매김이 필요하다 … 184 수렁에서 건진 ‘경기도당굿 시나위춤’ … 189 우리 전통춤계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한다 … 193 국립창극단이 가야할 길 … 198 국악꽃이 만개한 수도 서울을 꿈꾼다 … 202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통일 국악제’를 꿈꾸며 … 209 남북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 … 213 국악의 대중화, 그 가능성을 본 국악 축제 … 2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젊은국악축제’는 간다 … 222 민속예술 차세대 전승 해법은 무엇일까 … 226 국악의 공연시장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 … 230 새 정부 전통예술정책의 청사진 … 235

저자 소개 1

시인이자 칼럼니스트, 국악 이론가이자 예술행정가로 활동하며 문화예술계에서 깊은 족적을 남겨왔다. 현재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노원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하였다. 저자는 맑은 샘을 찾아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구도자적 자세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52년 인천 출생. 양정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졸업.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으로 등단. 시집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들꽃』, 『꽃은 고요히 피어나고』, 『고요한 마음으로 그대
시인이자 칼럼니스트, 국악 이론가이자 예술행정가로 활동하며 문화예술계에서 깊은 족적을 남겨왔다. 현재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노원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하였다. 저자는 맑은 샘을 찾아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며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구도자적 자세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52년 인천 출생. 양정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졸업.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으로 등단. 시집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들꽃』, 『꽃은 고요히 피어나고』, 『고요한 마음으로 그대를 본다』와 수필집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인생이라는 축제』, 『김승국의 문화상자』 등이 있음.
1970년대 예술·건축 종합잡지 월간 『공간(空簡)』 편집부 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하여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역임. 현재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및 『뉴스퀘스트』, 『서울문화투데이』, 『미술여행신문』, 『문학세계』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자유문학 문학상’, ‘문학세계 문학상’,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기산 박헌봉 국악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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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46*210*20mm
ISBN13
9788960787070

책 속으로

나는 마음이 심란하거나,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마음을 추스르고 싶을 때는 서울 성북동에 자리 잡은 길상사(吉祥寺)를 즐겨 찾는다. 길상사 하면 떠오르는 분은 그곳에서 법회를 주관하는 법주(法主)를 하셨던 법정스님(1932~2010)이다. 스님은 그곳에 머무르시며 청빈의 도와 맑고 향기로운 삶을 몸소 실천하다 떠나신 분이다. 스님께서는 ‘내 것이라 하는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해 달라’고 유언을 남기실 정도로 평생 ‘무소유’의 사상을 실천에 옮기셨다.
--- p.15

계절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사랑도, 인간관계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 끝이 없을 것만 같은 이 지루한 폭염의 여름도 머지 않아 막을 내리게 될 것이고 가을이 올 것이다.
--- p.21

세상엔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무엇인지 아시는가? 첫 번째 없는 것은 공짜이다. 세상엔 공짜라곤 없다. 여러분에게 굴러 들어온 이익이 처음에는 공짜라고 생각되겠지만 그것은 공짜가 아니다. 그것은 나중에 반드시 되갚아야 할 빚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아무 조건 없이 타인에게 베푼 호의는 훗날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형태로 반드시 되돌아온다. 어떤 경우는 몇 배의 이익이 더해져 되돌아오기도 한다. 만일 여러분의 생전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다음 후손 대에라도 반드시 그것은 되돌아온다.
--- p.31

소설가 강석경이 “예술도 인생도 결국 내려놓음을 통해 완성된다.”고 한 말은 삶의 깊은 성찰 끝에 내려진 지혜로운 결론이 아닐까? 늘 비우려 하며 욕심으로 자기 자신을 채우려하지 않는 항허불만자(恒虛不滿者)의 마음을 닮으며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 p.38

인간의 내면은 양면성이 있다. 도스토옙스키는 ‘신과 악마가 싸우고 있다. 그 전쟁터가 인간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오로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쫓으려는 자기중심적인 악마의 생각과, 공익과 신의를 위한 것이거나, 도덕과 사회규범에 따르거나, 자기 자신보다는 상대방의 이익과 상대방을 배려하고자 하는 신(神)의 생각이 다 함께 존재한다.

--- p.61

출판사 리뷰

문화예술계에서 할 말은 꼭 하는 ‘미스터 쓴소리’로 통하는 김승국 이사장은 인연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상대방에게 어떤 유익함이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며, 상대방이 잘 됨으로써 더불어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철학을 지닌 사람이다. 교육자 출신의 문화계 인사라 그런지 특별히 제자와 후배 사랑이 애틋하다. 그래서 주위에 늘 사람들이 북적인다. 이번에 펴낸 책 속에는 오랜 문화계 여정 속에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과 공유해 보려는 그의 간절한 마음과, 그의 진실한 인간됨과 후덕한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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