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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논문 초록 차례 I. 서론 : 데미안은 천사인가, 악마인가? II. 청소년 권장 도서라면서 신성모독? III. 신성모독에 이어 방탕아의 생활 IV. 친구 엄마까지 사랑해? 손절각 V. 신성모독이 잘못되긴 했는데, 그래도 멋진 친구 데미안 VI. 방탕아들이 더 성공하지 VII. 이건 할 말이.. 있어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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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데미안은 천사인가, 악마인가?
데미안, 제목만 봐서는 그 내용을 예측할 수 없는 책이다. 이 책은 현재 청소년 필독 도서로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 나 또한 중1이 되던 해에 이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내 주변에 친구들은 데미안이라는 책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가져왔을 때는, 데마안이 뭐냐? 수녀냐? 크게 미안하다는 거냐? 라는 식의 반응하였다. 수녀라는 반응은 데미안 표지에 있는 늙은 헤르만 헤세의 모습을 보고 한 말이고, 크게 미안하다는 말을, (큰) 대 미안으로 보고 한 말이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든 생각은 정말 어렵다였다. 당시 나의 독해 수준은 아주 낮아서 데미안을 읽는데 1주일이 넘게 걸렸고 항상 졸면서 읽어서 내용조차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 당시 나는 데미안이 왕따 당하던 아이가 멋진 친구 데미안을 만나 행복해지는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3년의 세월이 지나고 다시 읽은 데미안은 놀라운 이야기투성이였다. 신성을 모독하고, 청소년의 신분으로 술을 마시고, 친구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등 청소년 권장도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들이었다. 나한테 교회를 가지 말라는 것인가? 술 좀 마셔봐야 한다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 왜 데미안은 청소년 권장도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