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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탈식민적 페미니즘 제1장서론 제2장제국주의 성차 권력과 식민지 여성의 몸·젠더 제3장제국주의 자본과 식민지 여성의 사회성 제4장제국주의 문화론과 식민지 여성의식 제5장탈식민적 페미니즘으로 본 『토지』의 의의 제6장결론 제2부박경리의 작가의식과 여성 하위주체의 저항 제1장박경리의 탈식민적 페미니즘 연구 ─ 『토지』의 여성 인물을 중심으로 제2장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탈식민적 페미니즘 연구 ─ 저항의식으로 사용된 민족주의, 문화, 차연 제3장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여성 하위 주체의 저항 제4장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여성의 몸 연구 ─ 생물학적 결정론에 대한 저항을 중심으로 제5장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식민지 여성의 성역할 연구 ─ 제국주의 흉내내기와 젠더화된 서발턴의 저항을 중심으로 제6장박경리 『토지』에 나타난 조선 문화의 토대 연구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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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를 주된 시대 배경으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따라서 작중 여성 인물을 살필 때, 페미니즘이나 탈식민주의로 따로 떼어 연구할 것이 아니라 이 둘을 묶어 함께 분석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살아낸 여성들의 삶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토지』에 나타난 여성 인물들은 탈식민적 페미니즘으로 보았을 때 진행 중인 주체로서의 주변부 여성을 복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토지』는 차이나고 지연되는 개별 여성들을 드러내고 있다. 그 여성 인물들은 제국주의자와 남성들이 가하는 억압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저항하거나 극복하는 다양한 삶을 통해 성장해 가는 각개 여성들을 보여준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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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려진 『토지』의 여성들을
탈식민적 페미니즘이란 새 시각으로 바라보다! 소설가 박경리의 대표작이며 한국 문학계의 정전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토지』는 박경리의 문학적 성과를 대표하는 작품이며, 작가의식이 잘 반영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토지』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저자는 『토지??에 나타난 여성 인물을 “탈식민적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분석한다. 탈식민적 페미니즘은 탈식민주의에 토대를 둔 페미니즘 이론으로, 피식민지의 경험을 가진 제3세계 여성의 이중 식민화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억압적 지배사회 속에서 주변화되어온 타자들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로 1897년부터 1945년까지를 시대 배경으로 하는 『토지』의 여성 인물을 분석하는 데 유효한 이론이라 말한다. 예를 들어 “삼월이”를 보자. 삼월이는 조준구와 삼수라는 두 남성의 성노리개다. 이런 삼월이를 페미니즘에서 분석하면 순결을 잃고 남성의 성노리개로 전락한 인물로만 ‘잠깐’ 언급되고, 탈식민주의에서는 삼월이의 삶이 아예 ‘배제’되어 연구조차 되지 않고 있다. 사실 삼월이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피식민지가 된 조선 최하층 여성이다. 탈식민적 페미니즘으로 살필 때 매우 중요한 여성 하위 주체인 것이다. 즉 여성 하위 주체인 삼월이가 성노리개로 전락하는 시대적, 환경적, 개인적 이유가 연구를 통해 드러나야 한다. 다시 말해 탈식민주의나 페미니즘 어느 한쪽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이 둘을 묶어 함께 분석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탈식민적 페미니즘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론적 바탕을 가지고 “제국주의 성차권력”과 “식민지 여성의 몸” 또는 “젠더”, “제국주의 자본”과 “식민지 여성의 사회성”, “제국주의 문화론”과 “여성의식” 등을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