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프롤로그
1. 태양과 베일 2. 세상이 나를 죽였다 3. 새탄 4. 간절한 외침 5. 고백 6. 나름의 행복 7. 영광의 빛 8. 지옥 9. 가온, 혜윰 10. 거늘, 마루 11. 하람, 이든 12. 신기루 13. 너를 만났다 14. 카운트다운 15. 침입 16. 그대로 17. 영혼의 행방 18. 산산조각 19. 아토 20. 캡틴의 정체 21. 달콤한 너의 미소 22. 재회 23. 하늘과 땅 24. 나는 파랑새 25. 인간이니까 26. 진정한 악마 27. 납치 28. Master K 29. 삼각관계 30. 욕망과 집착 31. 사랑할 자격 32. 입맞춤 33. 눈 가리고 아웅 34. 행복한 미래 35. 햇살 같은 너 |
“여섯 명의 태양은 주인이며 네 명의 베일은 부하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지금부터 이것이 너희의 위치다.” 신은 왜 우리에게 삶을 허락하신 건지. --- 프롤로그 중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 우리가 어색하겠지.” 가온, 너와 눈을 맞추는 이 순간을 얼마나 상상해왔는지. “네가 더 울까 봐 다가서지는 못하겠지만.” 너희가 변해 있을까 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새라.” 가온. “정말 많이……,” 나도 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 --- 본문 중에서 |
새드 로맨스에 강한 강혜민 작가의 신작
『작전코드 미라클』(전2권) 출간! 미라클 프로젝트. 이는 30년을 주기로 대한민국 전 국민의 세금으로 열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는 실험 프로젝트. 철저하게 실험과 검사로 만들어진, 유리병을 자궁삼아 태어난 아이들을 미라클이라 불렀고, 전원 1월 1일생이다. 국가의 짜여진 틀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운명. 강혜민 작가가 풀어내는 SF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전코드 미라클』 강혜민만의 새드 로맨스, 팜므파탈 인물, SF 스타일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리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면 세상을 바꾸진 못했을 거야 작전코드 미라클, 임무 완료! 우리 아직은 괜찮은 거라고 말해줘. 내가 잘해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줘. 얘들아, 제발…… 언젠가는 함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줘. 안주머니에 숨겨진 베레타,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들어 있는 새탄, 왼쪽 주머니에 들어 있는 주민등록증, 내 얼굴의 절반을 가리고 있는 검은 캡 모자. 내가 가지고 떠나는 물건은 그것이 전부였다. “만나고 싶어요.” * * * * 행복의 가온, 의미의 새라, 죄 값의 비각. 행복과 죄 값의 사이에 의미가 있었다. 가온과 비각의 사이에 새라가 있었다. 우리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면 세상을 바꾸진 못했을 거야. 작전코드 미라클, 임무 완료.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