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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공개 수업 때 한 사람 한 사람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발표할 거예요. “누구나 잘하는 것 한 가지는 있어요. 그걸 쓰면 돼요.” 선생님이 말했어요. --- p.2-3 쉬는 시간에 슈토가 어찌나 여러 가지 꽃 이름을 잘 알고 있는지 깜짝 놀랐어요. 알고 보니 슈토는 식물이라면 모르는 게 하나도 없는 식물 박사였어요. --- p.16-17 모두 잘하는 게 하나씩 있었어요. 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나는 생각했어요. 지우개를 꽉 쥐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는 내가 뭘 잘하는지 찾지 못했어요. 지우개를 꽉 쥐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하는 게 뭔지 알 수 없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찾을 수 없었어요. --- p.22-23 지우개가 부러질 정도로 꽉 잡고 있는데 선생님이 가만히 내 곁으로 다가왔어요. “······ 선생님, 우리 엄마랑 친구들이 잘하는 건 다 찾았는데 내가 잘하는 건 찾지 못했어요.” 나는 엄마와 친구들이 잘하는 걸 하나하나 선생님에게 다 이야기했어요. “선생님, 저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는데 하마터면 눈물이 날 뻔했어요. --- p.2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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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소타는 자신이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잘하는 건 얼마든지 생각이 나는데 말이에요. 소타는 그만 눈물이 날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소타가 잘하는 걸 선생님이 발견해 주었어요. 그건 바로 ‘친구들이 잘하는 걸 아주 잘 찾아내는 것’이었지요. 우린 모두 누구나 잘하는 것 한 가지는 있어요. 여러분도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구스노키 시게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