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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Orientation 색연필 이야기 또 다른 준비물 스케치의 기본 색이 만드는 풍경 채색의 즐거움 Spring 딸기 크루아상 딸기 와플 딸기 샌드위치 딸기 크레이프 바나나 푸딩 초코 바나나 팬케이크 벚꽃 마카롱 벚꽃 라테 커트러리 간단한 식물 Summer 수박화채 수박 슬러시 복숭아 주스 복숭아 요구르트 레모네이드 레몬 파운드케이크 망고 빙수 망고 아이스크림 청포도 에끌레어 청포도 에이드 작은 스푼 Autumn 애플 시나몬 머핀 애플 타르트 애플잼 토스트 애플파이 홍시 셔벗 홍시 스무디 무화과 스콘 귤 젤리 자몽 뱅쇼 자몽차 Winter 마시멜로 핫초코 진저브레드 쿠키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테 카푸치노 모카포트 드리퍼 주전자 호떡 계란빵 |
SOVO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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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그림 그리기의 ‘처음’을 함께할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친절한 커리큘럼 ‘오, 그림 좀 그리는데? 한때 색연필 좀 만졌나 봐?’라는 말을 듣고 싶은가? 그렇다면 딱 두 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바로 이 책, 『소보루 카페의 달콤한 색연필 수업』과 그림 그리는 과정 자체를 기꺼이 즐거워 할 마음! 속으로 ‘도전!’을 외쳐야 하는 일이므로 그 과정이 즐거울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기 어려운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잠깐 책의 표지를 바라보자. 보는 것만으로도 입 안 가득 달콤한 행복이 퍼지는 그림을 그리는데 즐겁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까. 게다가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릴 때마다 세계 각국의 팔로워들에게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돼요!’ ‘I love your art sooo much!’와 같이 애정 어린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책의 저자 김주현(SOVOROO) 작가의 전공은 미술이 아니다. 그렇기에 혼자 그림 그리기에 도전하는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입문자들도 쉽게 먹음직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디저트들로 페이지를 채웠다. 더 많은 사람들이 색연필 그림 그리기의 매력에 빠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 펜 활용 노하우도 아낌없이 공개했다. 사진보다 더 특별하고 정성스럽게 나만의 감성으로 기록하는 소중한 추억 그런데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다. 혹시 당신도 ‘백지 공포증’을 갖고 있지는 않은가? 과제를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려고 문서 파일을 켜고는 한참 동안 커서만 깜빡이는 빈 화면을 보고 있던 경험 말이다. 막상 그림을 그리려고 색연필과 도화지를 준비했는데 정작 무엇을 그려야 할지는 정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면 시작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버릴지도. 책에서는 식당이나 카페에 가서 찍었던 음식 사진을 꺼내볼 것을 권한다. 당시에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함께한 사람과의 즐거운 시간을 기록하고자 각도를 바꿔가며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을 테지만, 그때뿐인 경우가 많다. 그 이후에는 클라우드에 저장해놓고 ‘몇 년 전 오늘’을 알려주는 알림이 없으면 다시 꺼내보지 않는 일도 빈번하다. 추억이 담긴 음식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소중한 추억을 더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는 동안 그날의 행복을 만끽할 수도 있다. 천편일률적인 디저트 사진이 난무하는 SNS에 조금 특별한 디저트 이미지를 뽐내서 ‘좋아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건 덤이고 말이다. 쉼 없고 단조롭던 회색빛 일상을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물들여줄 색연필화 색연필화는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하는 힘도 지니고 있다. 사그락사그락, 색연필이 종이를 스치는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로 복잡했던 머릿속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색연필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부드러운 색감은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 예민해져 있던 당신의 마음을 누그려뜨려줄 것이다.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아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겐 새 종이가 있으니까. 다시 그린 그림은 조금 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명 더 나아진 형태를 띄고 있을 테다. 사실 같은 걸 몇 번이고 다시 그려 더 나아진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강박도 버리면 더 좋다. 그냥 좋아하는 모든 것을 마음껏 그려보자. 하루의 끝에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취미가 필요하다면, 이 책은 썩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