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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명불허전名不虛傳
: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一. 명모호치明眸皓齒 二. 불비불명不備不明 三. 허장성세虛張聲勢 四. 전화위복轉禍爲福 외전外傳 별전別傳 2부 의기투합意氣投合 : 서로의 마음이 맞음 외전外傳 |
유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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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히 나리를 욕심내도 되어요?”
“아무렴. 처음부터 네 것이었으니.” 때는 조선 중기, 양민이면서도 특별 차출된 좌포청 다모 유희는 우연한 기회로 천하의 한량 이명원을 만난다.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의 기연은 이내 인연이 되고, 역사의 그늘 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동안 서로의 마음도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1부 명불허전名不虛傳 처참한 살인 현장에서 유일하게 없어진 무명 화공의 그림 한 장. 의기와 호기심, 처음엔 단지 그뿐이었다. 2부 의기투합意氣投合 몽유도원도의 소문이 난데없이 도성을 떠도는 가운데 살인이 일어난다. 대갓집만 골라 털던 탈 쓴 도적이 혐의를 받고 이내 범인이 잡히지만, 그는 두 사람이 사건에 뛰어드는 결정적인 이유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