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작가의 말
1부 잠시 흔들리는 꽃 같은 겁니다 안녕 부산 안녕 서울·014 삶의 의미·016 행복은 순간이지만 추억은 영원합니다·018 행복으로 채울 수 있을 만큼만·020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행복할 것·021 죄는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든다·022 공허·024 독백·025 무기력·026 오늘의 불안이 내일의 나를 노력하게 만든다·028 간절하게 살아가기·030 버팀목·032 내 세상의 주인공·034 노고·036 생각보다 꽤 많이 지친 것 같습니다·038 잠시 흔들리는 꽃 같은 겁니다·040 무너트리기·042 사람이기 때문에·044 꽃·046 나름의 삶·047 의심·048 나의 바다 나의 안식처·050 가장 나다운 것을 찾기·051 특별하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잘 살아가는 나에게·052 오늘도 아프겠습니다·054 | 익숙해진다는 것·056 스스로에게 행복이 될 것·057 채찍보다는 당근을·058 어른아이·060 행복을 의심하지 말 것·062 해피엔딩·064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삶·065 이대로 나의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066 나를 사랑해주기·068 자체만으로도·069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이지만·070 사는 게 다 똑같습니다·072 선물·074 반드시 올 거예요·076 2부 숱한 날들을 지나왔음에 오롯이 나를 위해·080 만에 하나라도·082 뼈대·083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살아가기·084 서행·086 기적·087 나를 흔들던 어제는 오늘의 나를 위한 일이었음을·088 지켜낼 것과 포기할 것들·092 선택·094 가끔은 내 이야기·095 돌이키고 싶은 순간·096 행복을 팔아 돈을 벌거나 돈을 팔아 행복을 얻거나·098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100 망가진 물건·102 어떻게든 살아갑시다·104 단순하게·105 간절함·106 주어진 길·107 성산대교·108 우리 모두 수고했다·110 도전·111 완벽할 수는 없지만·112 단점이 더 많더라도 한 가지의 장점만 있다면·114 죄송합니다 여력이 없습니다·116 생각보다 단순한 세상·118 특권·119 꿈은 계속 생겨난다·120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된다고 해서 조금 더 나은 삶은 아닐 겁니다·122 겨울은 추워야합니다·124 희망보단 꿈을·126 뻔한 응원·127 누구나 한 번쯤은 노력하며 살아갑니다·128 노력·132 떳떳한 어른으로·134 스스로를 위한 삶·136 끝이 어딘지도 모르고·138 죽어가다·139 반성문·140 3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지만 그런 사람을 잃게 되어 차라리 잘된 일입니다·144 믿음의 부재·146 또다시·147 관계·148 사람은 사람으로·149 사람에게 사랑받고 사람에게 사랑 주고·150 평가·152 얻는 것과 잃는 것·154 함부로 다정하지 않겠습니다·156 비난과 비판·158 좋은 사람 나쁜 사람·159 모두에게·160 약점·162 마음이 다시 돌아온다고 한들·163 눈에 보이는·164 다 쓴 커피잔·165 남을 위하는 게 아닌 나를 위하는 일이 필요한 때·166 마음 편히 하루를 잃어주세요·168 서로가 서로에게·169 친구·170 나의 당연한 일부에게 너의 당연한 일부가·172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기에·174 세상살이·176 우리의 시선·177 감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178 추억·180 내게도 봄이 온다·181 내가 좋아하는 어느 시인·182 4부 나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머니의 반찬·186 가족 愛·188 선의의 거짓말·190 부족한 표현·191 나는 아직 그들에겐 다 큰 어린이일 뿐·192 평범하게 산다는 건·196 인생의 어떤 순간은·198 홀로서기·200 마치며·202 |
김동현
동그라미의 다른 상품
|
‘어떻게 매일 보람차고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낼 수가 있겠습니까. 그냥 어느 날 문득 행복한 날이 찾아오기만 하면 되는 삶 아니겠습니까. 오늘이 불행했다고 내일까지 불행하리라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게 가끔 찾아오는 행복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것도 좋은 삶의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본문 중에서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당신이 좋아하는 날씨에 좋아하는 카페에 들러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보세요. 행복은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에요. 다만 행복으로 모든 빈자리를 채우려 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 p.20 무너지는 게 그렇게 두렵지는 않다. 무너짐의 순간은 나를 조금 더 강하게 만들어 줄 테고 나를 일으켜 세운 어떤 일들은 나에게 새로운 버팀목이 되어 낡을 때까지 나를 버티게 해줄 테니까. --- p.32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권태기가 오는 것처럼 지금의 저에게는 감정의 권태기가 온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잠시 흔들리는 꽃 같은 겁니다. --- p.41 내 삶에서 가장 존중해야 할 것은 내 자신이고 가장 의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이다. 스스로를 의심하는 순간 괜찮았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할 테니 말이다. --- p.48 내 삶이 한 편의 드라마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드라마라는 게 우여곡절 끝에 어찌 되었든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게 되는 게 대부분이니까. 내 삶의 끝이 어떻게 되더라도 나름의 해피 엔딩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모든 게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을 테지만, 그 끝은 미리 정해둬야겠다. 어쨌든 해피 엔딩으로. --- p.64 앞으로 몇 번의 한숨을 더 내쉬며 살아가게 될지 감히 예측도 할 수 없지만, 몇 번의 한숨이 더 이어진다고 한들 달라질 것은 없다. 가끔은 땅이 꺼지라 한숨도 내쉬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 p.73 어떻게든 잘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에 남들이 하는 만큼 노력하고 살아왔지만, 잘 살아간다는 건 누군가와 비교하며 기준을 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만족한다면 어떤 삶이든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p.110 어떤 사람이든 완벽하지 않기에 무슨 일을 완벽히 해내고 싶을 땐 자기만의 방식대로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 것도 방법이다. 완벽해지고 싶다는 건 욕심이고 그 욕심을 위해 이 정도의 노력이나 희생은 필요한 것이다. --- p.113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지 못하더라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괜찮습니다. 그건 전부 다 당신이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던 탓에 당장 눈치채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작고 사소한 것들의 힘을 믿고 쭉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p.131 다시 아프게 되더라도 몇 번이든 사람을 믿어야 하는 게 제 운명이라면 운명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 운명대로 누군가가 저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게 된다면, 새로운 누군가를 제 곁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저는 그만큼 사람이 절실하거든요. 사람에게 계속해서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이요. --- p.149 사랑을 받을 줄만 알고 주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조금 덜 받고 조금 더 사랑하면 어떤가. 사람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것만큼 당신에게 큰 축복은 없다. 이게 언젠간 당신에게 약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당신에게 무엇보다 큰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 p.151 함부로 다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정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리기 십상이니 그렇게 되면 나의 마음이 어떻든, 상대에게 넘치게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나에게도 남에게도 함부로 다정하지 않겠습니다. --- p.157 기대야 할 때는 기대셔야 합니다. 삶이 개인의 것이라고 해서 세상을 혼자 살아가라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거 하나는 기억하셔야 해요. 기대는 것에 절대로 익숙해지지 말 것. 나에게 기댈 공간을 내어준 사람이 기댈 곳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힘이 되어줄 것. 세상살이 전부 다 빚지고 살아가는 겁니다. --- p.176 다시 서울로 올라가면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기 전에 그들의 따뜻한 안부 전화에 더 따뜻한 마음을 담아야겠다 다짐한다. 새해라는 좋은 핑계 덕에 오랜만에 만난 가족은 생각보다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그동안 해왔던 다짐을 전부 온전히 지키기는 어렵지만, 간혹 하나씩 지켜지는 다짐이 있다. 그게 이번 다짐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p. 194 |
|
누군가의 진심을 엿본다는 것은
그를 조금 더 좋아하게 되는 지름길이다. 동그라미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 가감 없이 얘기한다. 친구 같고 동생 같고 어떨 땐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첫 번째 파트는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하고 두 번째 파트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세 번째 파트에서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서 동그라미 작가의 성정이 가장 여실히 드러나지 않았나 싶다. 누구나 사람을 좋아해서 상처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작가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사랑할 것이라 말한다. 사람은 사람으로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작가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동그라미 작가의 여태 모든 작품 중, 가장 솔직한 도서가 아닐까 싶다. ‘누군가가 저에게 상처를 주고 떠나게 된다면, 새로운 누군가를 제 곁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저는 그만큼 사람이 절실하거든요. 사람에게 계속해서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이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