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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철학자들의 편견에 관하여 제2장 자유정신 제3장 종교적인 것 제4장 잠언과 간주곡 제5장 도덕의 자연사에 대하여 제6장 우리 학자들 제7장 우리의 덕 제8장 민족과 조국 제9장 무엇이 고귀한가? 높은 산에서. 후곡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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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그는 지속적으로 이상한 것들을 체험하고, 보고, 듣고, 의심하고, 희망하며 꿈꾸는 인간이다. 그는 자기 자신의 사상에, 밖과 위와 아래에, 그리고 그에게 고유한 사건과 번갯불에 부딪친다. 그 자신은 아마도 새로운 번개를 잉태하는 뇌우(雷雨)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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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철학의 구상
1881년부터 1886년까지 니체가 끈질기게 생각해 온 것을 기록한 노트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그 핵심 내용은 전통적인 가치들의 전도와 아울러 자유롭고 창조적인 미래 철학의 구상이다. 나아가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즐거운 학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에서 다루는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현대성 비판 니체는 이미 출간한 여러 저술들의 철학적 내용들을 특히 윤리학과 형이상학의 범주로 끌어들였다. 이를 통해 선과 악의 현실과, 역사와 근원을 들춤으로써 선과 악을 비롯한 종래의 윤리학과 형이상학을 비판했다. 이 책의 목적이기도 한 이러한 내용을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한마디로 현대성 비판, 즉 현대 문명 내지 문화에 대한 니체만의 혹독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니체만의 독자적인 철학 전개 머리말과 후곡(後曲)을 빼면 모두 9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은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구성은 역시 제1권이 모두 9장으로 이루어진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과 아주 흡사하다. 이들 두 책은 모두 종교, 도덕, 자유정신, 국가, 민족 등을 주제로 삼는 데서는 내용상 큰 차이가 없다. 머리말과 함께 실린 폐부를 찌르는 듯한 196개의 잠언들(Aphorismen)은 이전의 사상들은 물론이고,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 안에서 다루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취급하면서 동시에 한층 더 비판적이며 창조적인 입장에서 니체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