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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선생님, 또 어디 가요?
이중생활자 박선생의 싸4가지 없는 여행기
박동한
휴먼큐브 2019.12.16.
판매자
minh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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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머리말_그래서 저는 또 여행을 합니다_005

70억 분의 1 기적 같은 만남, 작렬하는 뒤끝

아프리카 청춘이다! 나미비아에서 성사된 소개팅_014
지리 교사의 국립공원 집착이 만들어낸 뜻밖의 동침_021
2년 만에 다시 만난 모뉴먼트밸리의 구세주 토머스 킴_027
캐나다 옐로나이프에 떠오른 천사의 영혼 인간 오로라_034
‘슬퍼 마, 손자!’ 아메리칸 그랜드마마의 진심_040
‘고마워, 손자의 그리움을 채워줘서’ 카우보이의 수줍은 고백_046
인구 2만의 아르헨티나 시골 마을에서 이루어진 세렌디피티_052

그대들을 그리고 나를 향한 고백

20대 마지막 버킷리스트 제자와의 여행을 마치며_제자 동현이에게_060
20대의 시작을 함께한 선생님과의 여행을 마치며_박동한 선생님께_066
졸업을 앞둔 제자들에게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내는 편지_072
부끄러운 고백: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져온 지갑 속 1달러_077
고등학교 짝꿍과 태풍 뚫고 도쿄 여행_082
‘동한아, 아사쿠사에서 소원 빌 땐 꼭 구체적으로 빌어야 한다. 명심 또 명심해라!’_087
콩글리시가 쏘아 올린 작은 변화, [세계테마기행] 통편집의 아픔_093
고작 세 명? 카메라는 단 한 대? [세계테마기행]이 완성되기까지_099

우리는 같이 있었고, 가치 있었다. 같이의 가치

고산병은 그녀를 멈추게 했고, 나를 느리게 만들었다_106
아메리카 원주민 전통가옥 호건에서의 호러블한 하루_111
‘진짜 올 줄은 몰랐지.’ 카타르 도하에서의 재회_117
케이프타운 최고의 여행사 와이파이 투어_123
해발고도 5000미터 위의 인기스타 ‘코리안 크레이지 가이’_129

남녀노소, 예측 불가, 기상천외! ‘꽃보다’ 시리즈

꽃보다 할배_중국 칭다오 편 나는 놈 위에 박동한!_136
꽃보다 할배 시즌 2_대만 편 박동한 옆 1년이면 여행 박사가 된다!_143
꽃보다 엄마_홍콩 편 ‘엄마, 다음엔 더 좋은 데 가자!’_149
꽃보다 제자_남미 편 청출어람, 스무 살의 무한 잠재력_154
꽃보다 친구_일본 편 사나이는 절대 멀미약을 먹지 않는다!_160

특별한 경험 속에 체득한 삶의 지혜와 여행의 기술

한국인이 다 저 같은 건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_168
용감한 자는 미녀를 얻지 못하고 최고의 사진을 얻는다_174
여행에서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_180
두 번의 수하물 분실, 분노보다는 지혜를 발휘할 때_185
탱고의, 탱고에 의한, 탱고를 위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영화 같은 하루_190
‘네? 제가요? 북한에서요?’ 베를린에서 우연히 북한에 잠들다_195

자부심과 자만심, 자긍심과 부끄러움 사이

아프리카에서 펼쳐진 비정상회담, 의제는 ‘각국의 교육정책’_202
강남스타일과 소주를 사랑하는 아프리칸 놀먼이 기억하는 한국, 한국인_208
‘This round on me!’ 대한민국 교사의 자부심_214
통신 불가 지역 아프리카에서 마주한 슬픈 대한민국_218
세계 3대 카지노 정복 시리즈 1, 2차전 치고 빠지기!_224
세계 3대 카지노 정복 시리즈 3차전 ‘엄마, 내가 이래 봬도 카지노의 황태자다!’_229

자아의 발견과 팽창 ‘빌어먹을! 여행이 내 인생을 망쳤다!’

‘지금이라도 돌아가면 비행기값만 빼고 전부 아낄 수 있어’_236
20대의 마지막 도전, 그리고 마지막 대륙_240
어렵게 용기 내어 찾아낸 나 자신과 마주한 시간_244
볼리비아 라파스, 무질서 속의 평온함 그리고 자아의 발견_249
왕복 아홉 시간 토레스델파이네가 준 선물 ‘소중한 것의 가치’_254
듄45 모래언덕 위에서는 죽음이 두렵지 않았다_260
마냥 좋기만 했던 여행이 내 인생을 무너뜨리고 있었다_266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 발걸음, 또다시 길을 나선다

‘선생님 씨게 한번 가시죠?’ 세게 떠난 세계 일주_276
멕시코 피라미드 위의 아이돌들 ‘SM, JYP 대신 DH 어때?’_282
모든 것이 끝나기 직전, 모든 것이 끝날 수 있다_288
하늘이 무너졌다. 영웅이 나타나 솟아날 구멍을 만들었다!_297
2010년, 2019년 같은 장소, 같은 기분 파리로의 시간여행_305
이런 식의 여행은 이번 한 번으로 충분해!_312

저자 소개1

박동한

 
경북 영동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다. 세계 44개국을 여행하고 쓴 『선생님, 또 어디가요?』 덕분에 전국 곳곳에 강의를 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은 건 덤, 『알면 똑똑해지리』,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를 통해 어린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행복은 덤에 덤이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세계시민과 지리(천재교과서)』도 집필했다. 지리는 학문 이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삶 그 자체라는 신념을 가지고 즐겁게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97g | 128*188*19mm
ISBN13
9791188874477

책 속으로

누군가는 특별한 계기로 떠난 여행이 인생을 바꾸었다고 말합니다. 아! 저는 그 특별한 계기마저 없이 떠나곤 했네요. 심지어 여행이 인생을 바꿔놓긴 했는데 그게 썩 좋은 방향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이 왜 이 꼴이 되었는지에 대한 답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아니, 일부러 찾지 않고 있다고 해야 맞겠네요. 그래야 불쑥 배낭 메고 떠날 명분이 생기니까요. 그래야 가장 나다울 수 있으니까요.
--- p.6

언어는 단지 표현의 한 가지 수단일 뿐, 표현 방법은 무한하다는 내 신념이 깨졌다. 먹고 자고 이동하는 데 필요한 생존 영어가 아니라, 지적인 발전과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심화 영어가 필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날 이후 나는 출근 전 20분씩 화상영어를 통해 3년 가까이 영어 공부를 했고, 이제는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의 회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 p.97~98

낯선 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 너무나도 감사한 추억을 선물받았다. 사람을 안다는 것이 이렇게나 좋은 일이다. 저기 먼 곳에서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 결국 여행은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 p.124

“어디에서 왔어?” “너 정말 대단하다!” “넌 정말 미친놈 같아!”
평소 같았으면 ‘미친놈’이라는 표현에 기분이 상했을 텐데, 그 순간만큼은 그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이 있을까 싶었다. 5000미터 등반이라는 엄청난 도전과 그토록 무모한 뜀박질을 한 것은 결국 이것마저 해냈노라고, 나에게 불가능은 없노라고 선언하기 위한 혼자만의 의식이 아니었을까.
--- p.132

많은 사람들이 짐꾼에 열광하며 그들과의 여행을 상상할 때, 오히려 나는 그런 짐꾼이 되고 싶었다. 직접 예약하고 인솔하고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짐꾼의 역할을 꿈꾸었다. 생각해보니 내 직장은 그 꿈을 실현하기에 환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던가! 할배들을 모셔올 수 있고, 누나들을 모집할 수도 있으며, 청춘들까지 구성할 수 있다! 그럼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실행에 옮기기!
--- p.136

이 도시에서는 언제 소지품을 털릴지 모르니 항상 긴장해야 했고, 거리는 쓰레기와 매연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난 라파스를 사랑하게 되었다. 질서, 정렬, 규칙, 원칙, 청결 등 나와 가장 가까운 단어들을 단 하루 만에 무질서, 흐트러짐, 불규칙, 무원칙, 불결로 바꾸어놓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하는 강박관념 속에 살아오다가 라파스라는 세상에 빠지는 순간, 무언가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내가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p.252

“선생님, 지난번하고 많이 다르시네요.”
멕시코시티에서 테오티우아칸으로 가는 버스에서 동현이가 물었다.
“왜 인마, 뭐가?”
“어떻게 이렇게 준비를 안 하고 오세요?”
“잘 가고 있잖아? 준비해서 뭐 하노?”

--- p.282

출판사 리뷰

“선생님 여행에는 싸4가지가 없네요?”

『선생님, 또 어디 가요?』의 저자 박동한은 스스로 자신의 여행에 ‘싸4가지’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의 여행에 없는 4가지란 무엇인가? 첫째, 목표가 없다. 이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다거나 배우고 싶다거나, 그런 바람이나 다짐 없이 그저 지도에서 목적지를 골라 항공권을 예약한다. 그러다 보니 둘째, 계획도 없다. 오죽하면 멕시코 여행을 함께하던 제자가 “선생님, 이렇게 준비 안 해오시면 불안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겠는가. 지구 반대편 학교에서는 그토록 철저하고 꼼꼼하던 선생님은 제자의 물음에 (과연 이중생활자답게) 이렇게 답한다. “준비해와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목표가 없고 계획도 없으니, 셋째, 겁이 없어진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호텔 직원이 목적지까지 반드시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고 그렇게 일러줬건만, 굳이 중간에 내려 빈민가 도보 체험을 해본다(297쪽). 구글 지도를 보며 렌터카를 몰고 가야 하는데 스마트폰 배터리는 다 닳은 상황, A4지 한 장에 거리와 방향을 휘갈겨 쓴 후 종이와 계기판만 보며 무려 200킬로미터를 달려 목적지에 (그것도 예상시간보다 더 빠르게) 도착한다(312쪽). 강한 열대성 소나기가 내려 이구아수 폭포를 구경하던 여행객들이 모두 대피하는 마당에, 사람이 없으니 사진 제대로 찍을 수 있다며 굳이 그 세찬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아가며 ‘악마의 목구멍’을 향해 돌진한다(174쪽).

목표와 계획이 없고 겁도 없는 여행이다 보니, 넷째, 여행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훈도 없다. 물론 여행 중에 특별한 경험을 접하며 여행의 기술과 지혜, 내공은 꽤 쌓았지만, 그것이 과연 다른 사람에게도 권장할 만한 것인지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오히려 이런 문구가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특이한 상황에 숙련된 여행자의 시범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따라 하지 마세요.” 이처럼 ‘싸4가지’ 없는 여행임에도, 박선생의 여행에는 이 4가지의 빈자리를 가득 채워줄 수 있는 장치가 넘쳐난다. 우연히 만들어지기도 했고, 일부러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때로는 무모할 정도의 도전으로 일구어낸, ‘독특함’이라는 정제된 언어로는 다 담아내지 못할 보석 같은 경험들이다.

싸가지는 없지만 독특함은 넘쳐난다

스무 살에 첫 여행을 시작한 저자 박동한이 지금까지 여행한 국가는 40여 개국, 만 30세에 세계 6대륙을 모두 밟아보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타고난 여행자 박선생의 여행과 인생 이야기가 담긴 『선생님, 또 어디 가요?』에는 다양하면서도 아주 특별한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아시아인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두 번이나 우연히 만난 한국인 부부가 뜬금없이 소개팅을 주선해주고(14쪽), 멕시코의 피라미드인 테오티우아칸에서 한국 아이돌 가수로 오인받아(?) 밀려드는 사진 촬영 요청에 기꺼이 응해주기도 한다(282쪽). 또한 몇 해 전 큰 인기를 끌었던 여행 예능 ‘꽃보다’ 시리즈를 본떠 박동한식 ‘꽃보다’ 시리즈도 구성하는데, 할배, 엄마, 제자, 친구 등 다양한 동행과 함께한 뜻깊은 여행은 실제 방송 못지않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135쪽).

가성비를 따져가며 선택한 베를린의 숙소가 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 바로 옆이었던 것도 모자라, 알고 봤더니 숙소 자체도 북한대사관 건물이었다는, 즉 이틀간 북한 영토에서 잠을 잤다는 사실(195쪽). 이쯤 되면 ‘세상에 이런 여행이?’라는 제목을 붙여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자의든 타의든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여행을 하고 있지만, 저자 박동한은 『선생님, 또 어디 가요?』에서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 여행지의 아름다움으로만 포장하지는 않는다. 힘들고 배고프며 체력이 소진되어 끙끙 앓기도 하고, 사무치는 외로움에 우울해지기도 한다는 걸 굳이 숨기지 않는다. 누구에게 말하기 남부끄러운 경험도 있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 사기를 당하고(77쪽), 쿠바 아바나에서는 택시비를 갈취당했으며(288쪽), 전기를 낭비한다며 숙소 주인에게 혼쭐이 나기도 했다(168쪽). 그토록 아름답다는 낭만의 도시 파리가 박선생에게는 무질서하고 더럽고 위험한 곳이었고(305쪽), 제아무리 낯설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좋아한다지만 미국 원주민의 전통가옥인 흙집 ‘호건’에서의 하룻밤은 그저 ‘호러블’할 뿐이었다(111쪽). 그래서 여행 중에 가끔은 “내가 왜 여기서 이런 고생을 하고 있나?” 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여행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괴로워하고 있을 때, 함께 여행하던 제자가 건넨 한마디 속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선생이 여행을 하는 이유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게 여행이요, 이게 인생이다.’ 선생님이 하신 말씀 아닙니까?”(296쪽)

“여행이 내 인생을 망쳤다!” 하지만 또다시 길을 나선다

2018년 1월, 한 달여의 남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박선생은 “여행이 내 인생을 망쳤다!”며 괴로워했다. 그렇게 좋기만 하던 여행이 어떻게 인생을 망쳤다는 것인지, 저자 박동한은 그 이유를 (또다시!) 4가지로 분석했다(266쪽). 첫째, 세상이 만만해졌다. 혼자서 미국을 횡단하고 아프리카를 종단한 후 남미까지 다녀오니, 이젠 세상에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둘째, 끊임없이 새로움을 갈구한다. 그러다 보니 위험한 것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고, 금세 흥미를 잃기도 했다. 셋째, 아쉬움과 미련이 없어졌다. ‘여행에서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는 지혜를 얻고 나자 마음의 여유는 생겼지만, 그만큼 떠나보낸 물건이나 사람도 많아졌다. 넷째, 팽창된 자아가 그릇을 깨버렸다. 여행으로써 자아가 성장했지만, 그 팽창한 자아가 박동한이라는 본래의 모습을 깨버릴까 두려워진 것이다. 하지만 박선생은 여행을 쉽사리 포기할 수 없다. 여행으로 자아를 키우고, 여행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행이 망가뜨린 삶은 여행으로써만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을 그만둘 것인가?’ 장고 끝에 나는 나에게 대답했다. ‘아니. 망쳐놓았으니 다시 제자리로 돌려놔야지. 팽창한 자아가 금이 간 그릇을 깨뜨리지 않도록, 더 밀도 높은 자아를 만들고 더 단단한 그릇을 만드는 여행을 떠날 거야.’ 이젠 잃어버린 것들을 찾는 여행을 시작할 시간이다. (272쪽)

저자는 자신의 여행에 ‘싸4가지’가 없다고 했지만, 역설적으로 그의 여행 이야기인 『선생님, 또 어디 가요?』에는 여행의 모든 것이 녹아 있기도 하다. 이제 ‘망쳐놓은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는 ‘목표’가 생긴 박선생의 새로운 여행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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