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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그릇
부드러운 소통의 지름길, 마음에서 마음으로
정선윤혜경 그림
행복에너지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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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04

1장 행복한 소통

| 솜사탕 16 | 소통을 한다는 건 18 |
| 행운의 여신 19 | 공감과 동감 사이 20 |
| 소통은 일상으로 21 | 친구와의 만남 22 |
| 이쁜 얼굴 24 | 상식의 사람들 25 |
| 굿모닝 26 | 백조 27 |
| 좋아요 28 | 처음엔 29 |
| 놔두면 30 | 웃을 때 제일 행복해요 32 |
| 사랑스러움 33 | 눈으로 말해요 34 |
| 커뮤니케이션 35 | 홍삼보다 쎈 놈 36 |
| 하수 또는 고수 38 | 서로가 서로에게 39 |
| 누군가에게 40 | 신뢰는 나부터 41 |
| 들통 42 | 분노 43 |
| 고백 44 | 진정한 소통 46 |
|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 47 | 생각에서 시작된다 48 |
| 기억될 이름 49 | 감사와 너그러움 50 |
| 선택과 집중 52 | 처음과 같은 사람 53 |
| 참 보시 54 | 신호 55 |
| 힘이 들 땐,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어 56 |
| 나 자신에게 58 | 좋은 사람 59 |
| 한결같은 마음으로 60 |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 61 |
| 욕심쟁이 62 | 소통 64 |
| 소통은 가슴이 따듯해야 잘돼요 65 | 말을 많이 하지 말아요 66 |
| 힘들면 힘들다고 해도 된다 67 | 때론 68 |
| 진심으로 대할 때 통한다 70 | 다름으로 말해요 71 |
| 진정한 여유 72 | 우리 73 |

2장 내 감정 들여다 보기

| 마음그릇 76 | 기대 이상 78 |
| 사랑하는 선 79 | 나의 가치 80 |
| 묵은 고백 81 | 창가에서 82 |
| 내 잘못만은 84 | 누구에게나 빛이 되는 삶 85 |
| 의지하는 대로 86 | 아픔이 지나간 뒤 87 |
| 나는 조용히 기도합니다 88 | 글쟁이 90 |
| 시간 속에서 91 | 용감했어 92 |
| 마음과 생각의 결과 93 | 서로서로 94 |
| 그냥 그렇게 96 | 좋은 사람, 좋은 이미지 97 |
| 단단해지기 98 | 나는 재주꾼 99 |
| 아픈 맘 그대로 100 | 배탈 102 |
| 나의 긴 하루 103 | 자유롭게 살고파 104 |
| 내 꿈자리 105 | 엄마의 집밥사랑 106 |
| 천만에 108 | 있어줘서 고마워 109 |
| 비나이다 110 | 자존감 111 |
| 지금껏처럼만 112 | 그곳 114 |
| 애타는 맘 115 | 내 노력의 결과물 116 |
| 내 마음과는 다르게 117 | 지식보단 지혜 118 |
| 생각을 비우며 120 | 친절한 강사 121 |
| 나는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122 | 초심 123 |
| 눈치보지 마 124 | 아쉬운 운명 126 |
| 3초 이미지 127 | 추억 128 |
| 간혹 129 | 고통스런 나 130 |
| 나를 내가 더 두려워해야 한다 131 | 너의 아픈 상처 132 |

3장 당신에게

| 해처럼 136 | 원망 138 |
| 하고 싶은 일은 그냥 하면 된다 139 | 긍정의 힘 140 |
| 하찮은 일은 하나도 없더라 141 | 새치기 하지 마세요 142 |
| 쉬어가자 143 | 지나간 사람들 144 |
| 이별의 아픔 145 | 힐을 신고 146 |
| 이뻐 147 | 웃어라 148 |
| 모두의 자리 149 | 아카시아 꽃향기 150 |
| 보고 싶은 얼굴 152 | 고마워 153 |
| 미안한 맘 154 | 행복을 노래하며 155 |
| 주차장 아저씨 156 | 작품 158 |
| 시간 159 | 내 엄마처럼 나도 160 |
| 함께 161 | 라떼 한 잔 162 |
| 가지 말아라, 하지 말아라 164 | 오래된 그 얼굴 165 |
| 희망의 새처럼 166 | 원장님 감사합니다 167 |
| 안경 168 | 아픈 몸 이끌며 170 |
| 기다리지 않는 전화 171 | 서운함은 기대에서 오는 거래요 172 |
| 나의 행복 173 | 보고 싶은 친구 174 |
| 그냥 있어 176 | 웃음 177 |
| 모두를 품는다 178 | 원인은 내 안에 179 |
| 자연 속 사람들 180 | 저 산 너머 그곳에 182 |
| 일부러 그러지 마 183 | 진짜 바보 184 |
| 봄꽃 185 | 청춘의 시간들은 다 지나가고 186 |
| 나누기 188 | 멈춤을 기억하렴 189 |
| 소중한 내 친구야 190 | 웃는 건 191 |

4장 인생이란

| 욕심 194 | 사랑은 주거니 받거니 195 |
| 서로서로 그렇게 함께 196 | 산꼭대기에서 197 |
| 바닷가여행 198 | 갈대 199 |
| 아침이슬처럼 200 | 믿음 202 |
| 시간은 세월 따라 203 | 생각하는 대로 204 |
| 행복할 때 더 행복해지고 싶은 맘 205 | 공부는 끝이 없네 206 |
| 온화함 208 | 이 또한 지나가리라 209 |
| 억지 210 | 알 수 없는 우리의 내일 211 |
| 산다는 건 212 | 매일이 축제 214 |
| 영원함은 없는데 215 | 귀한 대로 216 |
| 희망의 돛 217 | 내 생의 꽃길 218 |
| 하늘만큼 바다만큼 219 | 재미있게 살아야겠네요 220 |
| 닭장 같은 우리집 222 | 출발 223 |
| 때론 224 | 돌고 돌아 225 |
| 오늘 226 | 삶의 무게 228 |
| 마지막이란 229 | 삶 230 |
| 봄 231 | 세상은 다 그래 232 |
| 세상을 살다 보면 234 | 또 하나의 기회 235 |
| 연습 중 236 | 수없이 많은 기회 237 |
| 바다를 보고 왔다 238 | 화려한 꽃처럼 240 |
| 가벼운 구름은 241 | 두려운 마음 때문이다 242 |
| 무한한, 내일의 나에게 도전합니다 243 | 꿈꿉니다 244 |
| 인생이라는 내 꽃밭에서 246 | 내가 만든 내 인생 247 |
| 즐겨야 할 용기 248 | 동백꽃 249 |

추천사 250
출간후기 256

저자 소개 2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나고 자랐다. 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전북대 자원공학과 전공. 취미로 클레이 공예를 시작하여 전문적인 공예 강사로 활동하면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하며 작품 활동을 하던 중 강사의 길에 들어서게 되어 많은 강연장에서 전문가다운 면모로 많은 대중과 함께 마음열기를 시작했다. 프로 강사로서 부드러운 소통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는 멋진 인생을 보내고 있다. 세대공감을 뛰어넘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블로그와 SNS를 통하여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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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 때로는 자유분방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따듯한 꿈을 가지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36g | 145*200*12mm
ISBN13
9791156028123

책 속으로

연초록빛이 우리들 마음까지 푸르름으로 한가득 채워주는 오월의 아침! 어젯밤 내린 빗방울이 처마 밑에 한두 방울 뚜욱 뚜욱 떨어지는 소리가 참 청량하고 깨끗하게 들립니다.

소통을 위해 가슴을 열어 마음에게 다가가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강의장에서, 클레이 수업 현장에서도 한 번의 미팅이나 만남으로 서로를 다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관계에서 공감이 편안하게 술술 풀리는 것만은 아니였습니다. 수많은 날들이 지나고 그리고 그 하루 하루의 날들이 쌓이고 모여 웃음과 설렘으로 만들어지는 바로 오늘의 지금 이 순간까지. 나 그리고 너 우리가 함께 안아주며 노력하는 마음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밑바탕이 되어서 한결같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진한 커피 한잔을 나누며 아픔을 얘기할 때면 서로의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잘하고 있다는 응원의 미소는 당신만이 할 수 있다는 사랑스러움으로 마음 한구석에 깊이도 자리잡은 그 슬픔이 잔잔한 위로로 다가와 줍니다. 또 한 번의 감사함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되기도 하구요.

이번 마음 그릇은 제가 살아온 저의 수많은 날들의 글과 이야기입니다. 한 번은 웃고 또 한 번은 울고 또 한 번은 기뻤던 날들은 지금의 내 안의 단단함이요, 씩씩함이기에 마음 그릇 안에 하나씩 담아 둔 나의 용기와 나만의 튼튼함들을 하나씩 하나씩 나누고 싶은 생각으로 펼쳐보기로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나씩 담아두고 살아가는 마음 그리고 그 깊이의 힘, 아마도 오늘도 채워야 할 마음 그릇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없이 지원해 주는 내 가족들과 늘 건강한 내 마음, 수많은 행복한 인연들과 더 행복한 마음 그릇을 채워가고 싶습니다. 저 푸른 하늘 아래 원 없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노오란 나비가 되어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마음은 당신의 희망입니다.’라는 마음을 소망으로 듬뿍 담아 이 글을 전하고 싶습니다.

써니의 공방에서
2020년 소통의 여신 작가. 정 선

--- 「프롤로그」중에서

출판사 리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것 중 하나가 ‘소통’이다. SNS가 보편화되면서 우리의 외면적 소통의 모습은 일견 방대하고 풍족해 보인다. 하지만 SNS 속 소통이 가지는 특유의 피상적이고 과시적인 성향에 지친 사람들은 조금 더 깊이 있고 절제된 소통을 찾아 고민하면서 외로워하곤 한다. 하지만 ‘번아웃’이 일상이 된 극한 경쟁의 피로사회 속에서 타인과 솔직하면서도 사려 깊은 소통을 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유달리 더 외로워 보이는 것은 그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메마른 사회 속에서도 소통과 공감, 연대의 가치를 찾고 사람과 삶에 대한 희망과 애정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클레이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강사이자 소통강사로서 ‘소통의 여신 써니’로 활동하는 정선 작가도 그중 한 명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그릇을 행복과 공감, 위로로 채우고 말하고 싶다는 정선 작가. 세대, 성별, 지역 등에 따른 갈등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이 모든 것들을 뛰어넘어 모두를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끈을 찾을 수 있다는 그의 믿음은 강연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도 잔잔하지만 강한 힘으로 많은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이 책 『마음그릇』은 정선 작가가 ‘소통의 여신’으로서 많은 이들과 교류하면서 느낀 솔직담백한 감정과 자신의 생각을 ‘시’라는 외피를 빌려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글귀 하나하나마다 절제와 배려,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각, 세련된 경청과 지지, 동감과 공감이 담겨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기 시작하여 입가에 미소를 띠며 온화한 마음으로 책장을 덮게 되는 강한 힘이 숨어 있다.

사소하지만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일상 속의 소통을 담은 정선 작가의 이 시집 『마음그릇』이 일상의 사랑하는 순간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부드럽게 담아내는 윤혜경 그림작가의 따뜻한 그림들과 함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길 소망해 본다.

출간후기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간직할 수 있는 소박한 진흙 그릇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고 합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도 이렇게 알기 어려우니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기는 더욱 어려운 것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 진지하게 마음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소통 부재와 불통에 의한 대립, 갈등, 외로움이라는 깊은 터널 속에서 방황하며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정선 저자의 이 책 『마음그릇』은 이러한 소통 부재와 불통의 사회 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각자가 가진 ‘마음그릇’을 긍정과 행복, 따뜻한 소통으로 채워 나가는 저자 본인의 활동과 생각을 요약한 한 편의 시집입니다.

공예 공방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소통과 힐링의 강사로 활동 중인 정선 저자는 마치 부드러운 진흙이 여러 가지 모양의 그릇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모양의 물질을 담는 것처럼 각자 다른 경험과 배경, 사정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경청하고 어루만져 줍니다. “놔두면 조용히 흘러간다”라는 책 속 시구처럼, 무언가를 제시하고 요구하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경청과 존중으로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연을 지향합니다.

이 책 속에 담긴 시들이 어렵지 않고 편안하면서도 우리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것도 그러한 이유일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삶에 지쳐 관계를 포기하는 메마른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서로 관계하고 소통하고 연대할 ‘가치’를 가진 존재라는 호소가 평범한 시구들 속에서 뜨겁게 느껴집니다. 살아 있는 정감과 숨결을 가진 윤혜경 그림작가의 담백한 그림이 시의 사이사이를 사람의 향기로 덮어 줍니다.

항상 아름다움을 찾아 헤매는 공예작가이자 사람을 사랑하는 소통강사인 정선 저자의 책이 독자분들의 다양한 마음을 담는 부드러운 마음 그릇이 되어 선한 영향력과 함께 힘찬 행복에너지로 승화되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전파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추천사


책을 펼쳐 읽는 동안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워지며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마치 상담실에 편하게 앉아 치료받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 글귀마다 저자 정선 님의 절제와 배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각, 세련된 경청과 지지, 동감과 공감이 배어 있습니다. 아주 이해하기 쉽게 잘 써주셔서 아이들에게는 교육용으로, 많은 이들에겐 마음을 힐링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 대표원장)

삶이란, 언제나 아슬아슬하고 복잡합니다. 눈만 뜨면 걱정 없는 날이 없죠. 어느 것 하나 만만한 일이 없습니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작가님은 사람은 누구나 마음 그릇이 있다고 합니다. 큰 마음 그릇, 소심한 마음 그릇…. 다 내가 만들어 쓴다고 하니 어떻게 하면 마음 그릇을 넓혀갈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 이창순 (『공부유감』 저자)

삶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순간순간 과정에서의 아쉬움 그리고 아픔은 내가 겪어야 하는 내 삶의 숙제 같은 것입니다. 내 숙제를 할 줄 아는 단단한 마음의 파워 에너지가 꼭 필요합니다. 정선 강사님은 그런 마음을 가득 담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넉넉함으로 소통하시는 분입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와 함께 나누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마음그릇』이 승승장구하길 기원합니다.
- 정지승 (아름다운성교육문화연구소 소장)

바쁜 일상과 직장생활에 시 한 편 읽을 여유도 없다면, 건조한 삶 속에서 잠시나마 나만의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으시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정선 시인의 『마음 그릇』을 말이죠. 우리에게 따뜻함을 알려주는 마음이 예쁜 책입니다. 시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정선 작가와의 부드러운 소통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져 ‘살맛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진실이 상식이 되고 소통이 행복이 되는 우리 모두의 사회를 꿈꿔봅니다.
- 김문교 (언론인 겸 방송인, CAM방송 대표)

살면서 수많은 인연을 갖게 되죠. 나에게 다가온 ‘정선’은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을 가진 사랑스럽고 귀여운 엄마이며 - 시인이에요. 그녀에게선 보드랍고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정선 작가의 색은 오묘한 보라색을 띠며 보는 이들에겐 행복한 분홍색을 뿌려주죠. 여름의 길목에 서 있는 즈음에서 요즘의 모든 힘듦을 겪는 이들에게 힐링의 분홍빛 꿈을 공유하도록 해요. 『마음그릇』 출간을 응원합니다.
- 김혜경 (서양화가, 포스코미술 그린아뜰리에)

정선 작가는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과 재주가 많았습니다. 그 재주 숨길 수가 없어 엄마가 되어 공방을 열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마음 열어 소통하고 스스로 마음그릇을 키워나갔나 봅니다. 작가의 「놔두면」 시 중에 “놔두면 조용히 흘러간다.”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세요. 이렇게 하는 게 낫겠어요.”라고 제시하지 않고 무덤덤하게 놔두라고 툭 한마디 던집니다. 이 시구를 읽어 내리다 가슴 한켠이 무너집니다. 정선 작가의 글 중 「감사와 너그러움」처럼 어느새 저도 작가의 글에 동화되어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책장을 덮습니다. 작가는 처음부터 끝맺음까지 한없는 아량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줍니다. 아이들 엄마로서, 공방선생님으로서 미래를 개척하며 마음그릇이 누구보다도 큰 정선 작가님의 『마음그릇』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최지영 (동양화가)

돈에 미쳐 사는 세상이다. 세상의 모든 가치는 돈으로 환산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창작을 한다는 것은 실로 돈과 거리가 먼 일이다. 상위 1%에 드는 작가라야 자신의 창작을 통해 겨우 먹고사는 일을 해결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창작은 생산성이라곤 없는 무의미한 활동이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곳곳에서 다양한 창작은 끊이지 않는다. 창작은 고독과 고뇌의 과정을 거쳐서 잉태된다. 그 과정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은 알기 어려운 묘한 마력과 매력이 있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그 묘한 마력과 매력을 얻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그래서 우리는 창작을 아름다운 고통이라고 표현한다. 모두 돈을 좇을 때 누군가 진정한 진선미(眞善美)의 가치를 좇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이 정도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공예를 하면서 시를 쓰는 정선 작가는 진정한 예술인이다. 그의 시는 항상 인간을 향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예술은 인간미가 넘치고, 삶의 의욕이 꿈틀거린다. 대전사람 정선. 끊임없이 창작하고 고뇌하는 정선.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창작하고 고뇌하면서도 늘 이웃과의 끈을 놓지 않는 정선의 예술가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인간을 찾으려는 그의 시가 참으로 아름답다.
- 김도운 금강일보 논설위원 (소설가)

시에 대해 따로 배워본 적은 없다. 하지만 시를 읽으면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낀다. 정선의 시는 뜬구름도 없고, 공허함도 없다. 사실이 녹아있을 따름이다. 그저 일상이 그대로 펼쳐질 따름이다. 정선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공예가이다. 나는 그가 공예가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시집을 출간한다고 연락이 왔다. 적지 않게 놀랐다. 시 한 편을 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이 되기 때문이다. 출간되기 전 정선의 시를 읽어보았다.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생활 속에서 찾은 소재여서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가 삶 속에서 얼마나 인간을 그리워하고, 관계를 중시하는지 그의 시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는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었다. 누구라도 품고 싶어 하고 있었다. 정선의 시는 인간적이다.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이 드러난다. 메말라가는 세상을 향해 연대하고,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고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다. 그는 진정한 휴머니스트이다. 윤혜경의 그림은 볼수록 깊이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아주 단순한 선과 색을 사용하지만 정감이 넘치고 숨결이 느껴진다. 인간을 몹시도 사랑하는 정선의 시와 담백한 윤혜경의 그림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늘 아름다움을 찾는 작가 정선, 순수와 애정을 담아내는 작가 윤혜경. 이 둘의 만남이 아주 멋진 시집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시집은 많은 이들에게 세상을 돌아보게 할 것이고, 잠시나마 아름다움을 갈구하게 할 것이다.
- 김동섭 (대전대학교 교수, 시인, 前 대전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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