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내며 :: 오늘도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Chapter 1 - 주변에서의 연습 관계는 불호에 의해 움직인다 나도 모르게 이해를 강요받고 있다면 착한 사람이라는 프레임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을 신경 씁니다 피하면 득이 되는 사람 내가 생각하기에 별거 아닌 일로 서운해하는 상대 너무 깊은 간섭은 상대를 불편하게 만든다 맞지 않는 신발에 발을 억지로 구겨 넣을 필요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정말 날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한 번 떠난 마음은 돌이킬 수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 매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면 자주 표현해 주세요 그녀가 건강을 챙기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미워해야 한다 만날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만나게 되어 있다 모르는 것보다 더 모르는 것 관계의 온도는 한 획 차이 경청하는 습관은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듭니다 아무리 친해져도 비교는 트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을 높이면 관계가 어긋난다 진정한 관계는 필요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 화도 내 본 사람이 잘 낸다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조언 좋았지만 돌아가긴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 더 무거운 기준으로 상처를 허락하는 삶 Chapter 2 - 애정에서의 연습 사랑은 막을 수 없는 감정이었다 누군가에게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두려워한다면 사랑은 없는 여유와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네 인생의 퍼즐 조각이기를 바란다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여행을 떠나자고 말할 때 나의 진심이 통하려면 상대의 마음도 진심이어야 한다 나의 선의가 대중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 나쁜 사람을 사랑했다면 바보 같은 사람 사랑은 주는 것보다 받는 연습이 필요한 것 부모도 사람이다 마음에도 예보가 있다면 마음은 다 가질 수도 없고 욕심은 다 채울 수 없다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는 날이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상실의 아픔에는 해결법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양심의 가책이 없는 이별 핑계보단 사과를 먼저 건네주세요 이런 사랑을 하자 지금의 사람을 사랑하세요 하루살이 같은 마음이 있다 사랑을 시작하기 전엔 외로워질 각오가 필요합니다 오래 헤어지는 중입니다 Chapter 3 - 인생에서의 연습 당신은 괜찮아지는 사람입니다 넘어져도 된다 또 쉬어가도 된다 그렇게 살아갈 것 급할수록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더 어렵다 포기하는 것이 더 두렵다 나의 삶은 타인이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 꿈을 그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어려서 그런 거라고 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걸 가진 사람입니다 당신이 힘든 이유 아파하지 않기 위한 다짐 도서관이라는 세상에서의 1년 후회할 일보다 떳떳한 일이 많아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보여지는 삶을 쫓는 순간 의미를 잃어버린다 사람은 마음먹은 대로 그런 사람이 된다 생각이 많은 것과 깊은 것은 엄연히 다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대로 믿는다 어른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 주름 타인이 나를 모르듯 나도 타인을 모른다 언제나 아쉽거나 슬프기를 바랍니다 아빠를 반기는 것 요즘 들어 안색이 좋지 않다면 정리하는 습관이 삶을 가볍게 만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다 스스로에게 잘못된 위로를 가하지 말 것 침대 밑의 먼지도 어느새 이만큼 쌓이는 것처럼 별일 아닌 슬픔과 아픔은 없습니다 당신은 태어난 순간부터 특별한 사람입니다 조성아씨 저 밤하늘의 별처럼 찬란할 당신 행복은 내가 하는 것이다 마치며 ::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지금 여기에 서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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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닌 소중함을 믿고, 별 볼 일 없는 미움과 험담에 쉽게 흔들리지 말 것. 또 무너지지 말 것. 무너질 것이라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에 철저히 무너질 것. 당신의 삶이 조금 더 소중한 것들과 스스로에게 맞춰 상처를 허락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 「조금 더 무거운 기준으로 상처를 허락하는 삶」중에서 당신은 당신 생각만큼 강한 사람이 아니다. 한계를 떠안고 언제까지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게 상한 마음을 떠안고, 바라던 곳에 성히 도착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러니 당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서라도 조금의 쉼을 허락하도록 하자. 쉬는 것도 나아가는 것의 과정일 뿐이기에. 내가 잠시 숨을 고른다 해서 무언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기에. --- 「넘어져도 된다 또 쉬어가도 된다」중에서 당신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판단하고 미워하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별 시덥잖은 미움 때문에 당신이 망가지지 마세요. 가장 현명한 복수는 ‘미움 받아도 올곧은 나’ 그것으로 인해 그들에게 생길 ‘박탈감’ 이거 하나입니다. 나에게 숱한 쓰레기를 던져도 여전히 깨끗한 ‘나’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는 ‘나’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미워해야 한다」중에서 인생은 짧은 순간의 싸움이 아니다. 단거리 경주처럼 일각을 다투는 일도 아니다. 당신의 자신감을 깎아 낼 정도로 크고 무게 있는 일이라면 더더욱 짧은 순간의 싸움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마라톤보다 긴 경주를 두고, 순간의 쉼을 허락 못 해 ‘열심히 하자’ 채찍을 가하는가? 두렵기 때문이다. 잠시라도 걸음을 멈추는 순간 다시 달릴 수 없을 것 같은 불안. 잠시라도 쉬어가는 순간 뒤처질 것 같은 불안. --- 「스스로에게 잘못된 위로를 가하지 말 것」중에서 |
“나는 그간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았나. 자꾸만 반성하게 됩니다.”
- 부크럼 출판사 에디터 J 태어날 때부터 걸음마를 떼는 사람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두 발로 걷기 위한 노력을 하며, 부딪치고 넘어지면서 천천히 걸음마를 떼게 됩니다. 사람 마음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해야 할 이유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당연한 사실이 있습니다. 나는 내 인생의 주체입니다. 나의 손으로, 나의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나의 삶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는 없기에, 계속해서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나를 사랑해야 할 이유들을, 나를 사랑할 방법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얻게 될 평판을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는 그간 누구를 위해 그렇게 살아왔는지, 타인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왔던 무수한 날들은 정말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내’가 아닌 오롯이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타인에게는 매일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럴수록 자신에게는 작은 쉼조차 주지 않고 살아온 나에게 사과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것입니다. 나를 더 생각하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 것이라고 말입니다. 타인의 말보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타인의 손보다 자신의 손을 더 잡아주기로 합니다. 조금씩, 하나씩. 그렇게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며 살아가는 겁니다. “남에게 착한 사람보단, 적당히 이해해주면서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가자.” - '나를 사랑하는 연습'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