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슈야는 1932년 일본 태생 테크니션으로 백남준과 1963년 이후 함께 작업을 했으며,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1969), [로보트 K-456] (1964)의 공동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도쿄방송,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동양현상소, IMAGICA 등에서 기술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아베는 백남준의 기술 조력자인 동시에 친구로서 백남준의 예술을 여러모로 지원했다.
1988년 국립현대미술관 [다다익선](1988) 설치를 시작으로 2006년까지 작가 백남준 생전에 작품의 제작과 보수, 국내외 전시 설치 작업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백남준 전문 테크니션이다. 미디어 아트 작업의 특성 상 작가와 테크니셥의 협업은 필수적이었으며, 이정성은 전기분야의 전문 경험과 작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백남준의 다양한 작품 제작과 설치를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