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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산책을 즐기는 동안, 친구들에겐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무당벌레는 꿀벌에게 달려가 날개에 엉켜 있는 낚싯줄을 풀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그러고 나서, 꿀벌과 무당벌레는 거미를 찾아가 거미가 만든 실을 실뭉치에 감아 주었지요.
“귀뚜라미야, 뭘 그렇게 찾고 있니?” “바이올린 줄이 끊어졌어. 그래서 새 줄을 찾는 중이야.” “에이,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네. 나는 바이올린을 연주해 본 적도 없는 걸.” “너는 이게 중요하지 않다는 거야? 벼룩아, 내 입장에서 생각해 봐!” 귀뚜라미는 떠나는 벼룩을 향해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어요.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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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찾아온 봄날! 귀뚜라미는 오랜만에 숲속을 산책했어요. 그러는 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났죠. 무당벌레, 꿀벌, 거미, 지네는 각자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었어요. 하지만 귀뚜라미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답니다. 해가 저물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도 친구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귀뚜라미는 과연 친구들을 이해하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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