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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차이나
신중국사용설명서
서명수
서고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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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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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왜 지금, 차이나인가

제1부 실현되지 못한 중국몽中??

위험한 꿈, ‘중국몽中??’ | 13
세대를 뛰어넘는 실용의 문화, 그것이 중국몽 | 19
위챗微信, WeChat 세상 | 25
‘위챗페이WeChatpay’ 사용설명서 | 29
‘공유경제’천국 | 35
‘띠디추싱滴滴出行’의 세계 | 40
‘차茶의 나라’ 중국에서 펼쳐지는 커피전쟁, ‘루이싱瑞幸’
커피 스토리 | 46
스마트폰이 지배하는 중국생활 | 53
중국 IT기업의 상징, ‘샤오미小米’ | 59
짝퉁천국 중국, 지적재산권 보호의 전면에 | 65
자동차강국 중국 | 71
‘칭뿌야오팡샹차이?不要放香菜’. 향신료 이야기 | 77

제2부 신중국, 그들의 세상

백계왕百?王과 공공정부公共情夫 | 85
‘푸뿌푸扶不扶?’, 신중국의 공중도덕 | 96
소수민족 천국(?) | 103
중국이 만만한가? | 109
농민공 그들은 누구인가 | 114
폭발호爆??, 벼락부자의 세상 | 119
샤오황디小皇帝, 빠링호우, 지우링호우(80后, 90后) | 127
단골常客은 없다 | 132
황금연휴?金周 | 136
신용사회(?) 중국 | 140
간체와 번체 | 144
미스터리 중국부동산 | 148

제3부 신중국, 중국공산당 세상

서기??는 비서인가? | 155
중국공산당에 입당하려면 … | 159
통제사회 | 168
신중국 최고지도자약사略史 | 174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 | 180
홍위병의 시대 | 184
톈안먼 광장 그리고 천안문 | 189
사회주의 신중국은 ‘공평公平’한가 | 195
중국의 파워엘리트, 태자당太子? | 200
공산주의청년단의 퇴조? | 205
당국의 발표를 믿지 않는다? | 209
중국의 분열 혹은 붕괴 | 214
중국은 악의 축인가, 코로나 사태가 던진 교훈 | 219

에필로그 중국이라는 이름의 거짓말

저자 소개 1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 칼럼니스트. 매일신문 논설위원(객원)이다.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했고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에서 공부했다. 25년간 기자로 일했으며, EBS세계테마기행을 4회 진행했다. 저서로는 『인민복을 벗은 라오바이싱』, 『허난 우리는 요괴가 아니다』, 『산시 석탄국수』, 『후난 마오로드』, 『제국의 초상 닝샤』, 『지금 차이나-신중국사용설명서』, 『충칭의 붉은 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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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140*220*20mm
ISBN13
9791196069643

책 속으로

“기존의 모든 관습마저도 좌파적 시각에서는 수정주의자, 주자파의 잔재였다. 심지어 “교통신호등의 ‘빨간색’이 정지신호라는 것은 우파들의 사고”라며 “혁명을 상징하는 적신호는 전진을 의미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교통호체계마저 바꿨고 자동차의 우측통행은 ‘미제국주의자의 유산’이라는 명분으로좌측통행으로 바꾸려고 하기까지 했다. 대학생인 아들은 살아남기 위해 아버지를 고발했고, 교수인 아버지는 학생들 앞에 끌려 나가 집단린치를 당해 사망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홍위병)

“‘백계왕百?王’이라 불린 저우융캉周永康 중국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공공정부公共情夫’라는 별명을 얻을정도로 20여명의 고관대작 부인들과 파격적인 불륜행각을 벌인 루이청강芮成綱 전 CCTV 앵커. 저우 전 서기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 저우 전 서기와 함께 반부패혐의로 기소된 쉬차이호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신중국의 최고위급 인사들과 불륜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탕찬湯燦 전 전우문공단 가수는 ‘공용정부共用情婦’로 불린다. 이들 중에서 최고수준은 아무래도 백계왕일 것 같다. 고위 인사와 연예스타들의 부패스캔들과 동시에 더불어 회자되는 신중국의 불륜스캔들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제 웬만한스캔들이 터지더라도 중국에선 크게 놀라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폐지가 된 ‘간통죄’는 중국에선 아예 없었다. “(백계왕)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코로나 - 19 발원지 중국 우한, 코로나시대의 중국을 설명해주는
친절한 설명서, 『지금, 차이나』


시진핑?近平의 ‘중국몽’中??이 우한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얼룩졌다. 위대한 중국의 시대, ‘中華제국‘을 부활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실현시키기도 전에 2002~2003년 세계를 휩쓸었던 ’사스사태‘를 능가하는 ’中???‘이 펼쳐지고 있다. 우한발 코로나사태는 중국에서 8만5천여 명의 확진자와 4,700여명의 사망자를 내는 참사로 그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산되는 팬더믹으로 번지면서 1천만명이상이 감염되었고 사망자는 50만 명을 넘었다. 중국공산당 일당독재라는 통제사회의 속성인 감염정보의 은폐와 축소가 전 세계를 코로나시대로 몰아넣은 셈이다. 거짓의 제국 위에 세워진 중화제국의 부활이라는 중국몽은 라오바이싱의 신뢰마저 잃었다.

그렇다고 우리가 지금의 차이나, ‘신중국’이라고 규정한 중국의 실체와 속살은 바뀌지 않는다. 샤오미小米와 화웨이??, 알리바바와 징둥, 위챗과 위챗페이가 이끄는 신중국은 ‘거짓 중국몽’이나 가짜와 짝퉁제품의 온상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메이드인 차이나가 아니다. 비록 ‘애피타이저’를 먹기도 전에 설익고 바닥은 타고 있는 삼층밥이 내뿜고 있는 중국산 압력밥솥과도 같은 중국식 만찬을 먹는 것과도 같다고 하더라도 그게 다가 아니다.

신중국은 마오쩌둥毛?? 이래로 최고지도자와 중국공산당이 이끈 빛나는 영광과 개혁개방이후 고된 삶을 마다하지 않은 농민공과 라오바이싱의 피와 땀이 결합한 위대한 성과다. 중국을 한 두 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중국을 거짓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다. 우리가 보고 있는 중국은 백화제百花?放같은 중국의 다양성 중의 하나다. 통제와 은폐 등 어두운 구석보다는 14억 라오바이싱의 역동성이 더 다채로운 곳이 중국이다. 통계조작과 정보은폐가 초래한 역병의 창궐같은 비극만이 아니라 감염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한시민들을 지킨 중국 의료진도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중국의 민낯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시대의 중국을 잘 모르고 있다. 몸집이 미국보다 더 커져버린 중국의 실체를 단 번에 파악하는 방법은 없다. 그래서 지금 다시 중국 속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신중국의 꿈과 현실, 그들을 사로잡고 있는 중국공산당이라는 시스템을 하나하나 찾아나서야 했다. 『지금 차이나』가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그 때문이다.

중국의 꿈, 중국몽의 세상

중국의 꿈은 이미 실현된 것과 마찬가지다. 헐벗고 굶주렸던 마오쩌둥의 시대는 중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제 알리바바와 화웨이, 샤오미가 중국을 대표한다. 짝퉁과 모방은 중국을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엔진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유경제’는 중국에서 활짝 꽃을 피웠고 자동차산업의 종주국들은 모두 중국으로 옮겨왔고 볼보와 벤츠는 중국기업이 되었다.

신용카드나 현금이 없이도 일상생활이 자유로운 나라.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는 모든 화폐를 흡수했다. 중국 벼락부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고 중국 1등 브랜드는 월드클래스로 인증받는 통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AI와 안면인식기술 등을 적용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 왔다.

물론 이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빅브라더’의 존재에 대해서는 눈을 감자. 거리 곳곳을 CCTV가 비추고 있고 안면인식기술을 적용한 CCTV는 당신의 모든 행동을 추적할 수 있으며 ‘사회신용제도’는 라오바이싱의 삶에 점수를 매기는 감시와 통제의 빅브라더세상을 구현하고 있었다. 통제는 불신을 낳고 중국공산당 일당독재는 새로운 권력집중과 부패를 양산할 수 밖에 없다. 공평과 공정 정의는 공산당의 당헌과 당장 그리고 헌법에 박제돼있다.

“중국의 공유경제가 급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신산업에 대한 중국의 느슨한 규제정책과 더불어 신중국 출범이후 한솥밥 문화 등 집단문화에 익숙해진 중국인의 문화적 전통과 위챗페이 생활화 등의 핀테크산업의 일반화에 기인한 바 크다“

“신중국의 진짜 힘은 중국공산당이 주도하는 ‘국가주도경제’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자녀에게 집중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 실력까지 탄탄하게 갖추고 세상에 진출한 ‘빠링호우’와 ‘지우링호우’에 중국의 미래가 있다.‘샤오황디小皇帝’는 잊어라. 그들이 ‘빠링호우’와 ‘지우링호우’로 돌아왔다. 드디어1자녀 정책의 마지막 세대 ‘링링호우00后’도 세상에 돌아왔다.”

지금 차이나는 3부로 구성돼있다.

이 책은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서가 아니다. 중국을 이해하는 데 단서가 될만한 ‘사소한’ 키워드이거나 소책자같은 것이다. 제1부는 중국몽의 세상으로 안내한다. 그들이 꾸는 꿈이, 실용에 바탕을 둔 세대를 뛰어넘는 것이라는 점과 IT와 모바일을 통해 세계에서 최고로 편리한 모바일 공유세상을 구축한 중국, 당신이 알고 있던 중국과 확 달라진 현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제2부는 중국인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여준다. 그들의 공중도덕, 그들의 관심사 혹은 신중국을 만드는데 일조한 농민공의 세계, 벼락부자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빅브라더가 구축하는 통제사회의 실상 등을 일별하게 될 것이다.

제3부는 중국공산당이 이끄는 시스템이다. 파워엘리트라는 태자당과 공청단 그리고 상하이방의 역학관계, 최고지도자들간의 관계,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중국공산당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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