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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을 시작하며:
파리에서 출발한 유럽여행기 2. 여행의 목적을 확실하게: 다 만족시킬 순 없다 3. 언제 가면 좋을까?: 여행 시기는 지역별로 다르게 4. 일정은 어떻게 짤까?: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게 최대한 꼼꼼히 5. 이동은 어떻게 할까?: 저가항공 중심, 유레일과 버스는 보완 6. 어디서 묵을까?: 한인 민박과 유스호스텔 등을 적절히 조합 7. 이것만은 기억하자!: 나라별로 빠르게 살펴보는 Must know! 8. 준비 끝! 진짜 여행기 시작!: 꼼꼼히 살펴본 유럽 전역 여행기 부록. 유럽 국가별 여행 일정 세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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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는가? 일상 탈출? 지금껏 가보지 못 한 낯설고 먼 곳으로의 도전? 여행을 많이 안 다녀본 사람들은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먼저 느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여행에서 새롭게 경험할 기분 좋은 자극들을 기대하는 마음이 앞설 것이다. 그렇다. 여행은 평소 생활하는 곳에서 느낄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만나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이다. 그래서 여행은 늘 사람을 어느 방향으로든 성장시킨다.
유럽을 다녀왔다. 많은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내가 체득한 경험과 정보를 유럽여행을 꿈꾸는 다른 이들에게 알려서, 그들이 나보다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은 것을 배워올 수 있게 돕고 싶어서. 나의 유럽여행은 조금 특별했다. 학생들처럼 방학을 이용해 또는 직장인들처럼 휴가 때 일정을 잡고 한 번 다녀오는 식이 아니라, 직장을 다니던 도중 파리에 유학을 가게 되면서 그 곳을 기점으로 여행을 다니게 된 것이다. 즉 유럽에서 살면서 유럽 여행을 한 것인데, 여행의 시작이 한국이 아닌 프랑스 파리여서 그런지, 여행 중에도 해외 여행이 아니라 국내 여행을 다니는 듯한 묘한 느낌을 받곤 했다. 유럽 여행의 필수 아이템인 유레일(Eurail) 대신 저가항공을 주로 이용한 것도 차이점이다. 한정된 경비로 최적의 일정을 소화해 최상의 만족을 거둘 수 있는 스마트한 유럽 여행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