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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가까웠던 사이
강지후
사하라북스 2020.11.11.
베스트
연애/사랑 에세이 top10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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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chapter 1 사랑
chapter 2 이별
chapter 3 그리움
chapter 4 그리고 깨달은 것들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였으며 MBC 개그맨 공채 9기, KBS 탤런트 공채 20기, 극단 연희단거리패 9기, 극단 유시어터 7기이다.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과 대학원을 수료, 경기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타이틀 모으다 알맹이를 놓친 놈. 뒤늦게 알맹이를 찾기 위해 용기를 낸 놈. 낯은 가리지만 소통은 하고 싶어 글을 쓰는 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344g | 135*195*20mm
ISBN13
9791196373221

책 속으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지만
심장까지 끌어안을 수 있어야 연인이다.
--- p.27 「인연과 연인의 차이」 중에서

날 가지고 놀 거라면
다시 한번만 생각해줄래?

너는 잠깐 장난이었겠지만
난 내 모든 걸 걸 수고 있거든
--- p.34 「잠깐만」 중에서

어렸을 때,
작은 풍선 하나 놓쳤을 때도 울었는데
니가 날 떠난 지금
내가 우는 건 너무도 당연하잖아.
--- p.76 「당연하잖아」 중에서

“이름이 뭐예요?”로
시작했다가
이름을 지우면서 끝나는 것.

--- p.190 「연애의 본질」 중에서

출판사 리뷰

감성적인 에세이가 서점을 가득 채운 요즘이다. 대부분 위로와 격려의 에세이다. 그러나 정작 인간의 가장 본질적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이란 감성을 깊고 진지하게 파고 들어가는 에세이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한때 가까웠던 사이〉는 바로 그 지점에 서서 깊은 감성을 길어 올리는 글들로 가득차 있다. 저자 강지후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자신의 인생 속으로 깊이 파고든다. 깊이 파고들어 꺼내온 이야기들로 독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여러분도 이런 적 있지 않나요? 저는 그랬는데…”

〈쳅터 1〉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보통 사랑에 직면하는 순간, 설명할 수 없는 마음에 허우적댄다.

“사랑이란.
이미 채워진 결과가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함께 채워 나가는 과정이다.”

〈챕터 2〉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다. 통계적으로 보아도, 사랑은 이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은 말야.
니가 시도 때도 없이 열었다 닫았다 하는
냉장고 문이 아냐.
한번 닫히면...
다시 열기 힘들지...”

〈챕터 3〉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워하며 우리는 나의 사랑을 돌아본다.

“담배가 있어야 불을 붙이지.
망치가 있어야 못을 박지.
실이 있어야 바느질을 하지.
니가 있어야 사랑을 하지.
신발도 한쪽만 있으면 아무 의미 없잖아.”

〈챕터 4〉 사랑 후 깨달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은
언제나 뜨는 해가 아니다.
사랑은
아무 때나 부는 바람이 아니다.
사랑은
한여름에 내리는 눈과 같은 것이다.”

〈한때 가까웠던 사이〉는 에세이류의 서적이 넘쳐나는 요즘에도 특별한 지점에 서있을 만한 여지가 충분하다. 무엇보다, 요즘의 단편적인 SNS생활에 가득찬 ‘보여주기식 포스팅’에 지쳐있는 독자라면 어떤 식으로든 공감과 위로를 경험할 것이다.

추천평

얼마나 가까워져야 내가 그대를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한때’ 가까웠던 사이가 아니라 ‘줄곧’ 가까웠던 사이다.
‘작품분석’ 수업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만났고 방송사에서 PD와 연기자로 만났다. 표정에 우수가 스밀 때마다 얼굴 좀 펴라고 재촉한지 스무 해가 넘었다. 어느 날 그가 펼쳐 보인 건 움츠렸던 날개 대신 노트북이었다. 아, 그동안 내가 알던 지후는 얼마나 작은 그의 일부였던가. 고백하건대 나는 그의 정체를 몰랐다. 그의 고독을, 그의 사랑을, 그의 천재성을 하나하나 밑줄 그어가며 나는 지금 그의 학점을 수정하는 중이다. - 주철환 (프로듀서, 작가)
우리가 사랑하며 수없이 쓰고 지웠던 마음의 노트
“한때 가까웠던 사이”처럼
우린 그 사랑에 절실했고 또 무심해졌다...
이 책을 열고 우린 다시 그 시간에 선다. - 정엽 (가수)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인도해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생각한 모습이 아니어서 속상해하고 힘들어하지요. 하나님은 아름다운 ‘진주’로 빚으셨는데, 나는 왜 ‘다이아몬드’그 아니냐고 불평하며 원망합니다.

글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지후형제의 삶을 아름답게 빚어오셨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지후형제도 볼 수 있으면 좋겠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고형욱 (꿈꾸는 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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