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을 대신하여
1. 인생에 대해 갑옷 솔기 같은 인생 / 전제와 같이 부어지고 / 입김, 그 허망함 / 떠나지 않으면 / 회한과 후회 2. 사랑에 대해 사랑이라는 오해 / 사랑의 실체 / 눈 맞춤 / 하루는 1,440분 / 원 위에 자식을 세우라 / 중단 없는 자기 투쟁 / 맥북이 준 메시지 3. 섬김에 대해 모방력과 창조력 / 언제나 지혜로울까 / 와 보라 / 안드레의 오병이어 / 빛도 나지 않는 봉사 / 안드레가 많은 교회 |
이재철의 다른 상품
1장 “인생에 대해”에서 인생은 갑옷이 아니라 갑옷 조각과 조각을 이은 솔기에 비유된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갑옷이 자신을 지켜 주리라 믿었지만 이름 없는 병사가 마구잡이로 쏜 화살이 갑옷 솔기에 맞아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전제와 같이 자신이 부어져서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음을 안 바울처럼, 지은이는 한 번 떨어지면 다시 채워지지 않는 모래시계와 같은 인생의 본질을 깨닫고 생명의 삶을 살아가길 설파한다.
2장 “사랑에 대해”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배우자를 고통에 빠트리는 잘못된 이 시대 풍조를 지적한다. 참된 사랑의 표지로 눈 맞춤, 시간을 내어 줌, 무한신뢰, 외부의 도전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것을 꼽은 지은이는 사랑에 대한 기준이 흐트러진 이 시대에 성경이 말하는 사랑의 표지를 제시한다. 3장 “섬김에 대해”는 듣고 계시고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만이 자기 과시에 빠지지 않음을 말한다. 안드레는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획을 세 개나 그은 사람’이었으나 공관복음에서 그의 삶은 주목되지 못했고 요한복음이 그를 주목하였다. 요한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마리아를 자기 어머니로 평생 섬기며 살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깊은 묵상 가운데 건져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