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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지은이-꽃명(본명) 나비(이인종) 노랑란이(Rani) 미영꽃(안효경) 박주가리(권기연) 세베리(이서윤) 수국(박고은) 수선화(Lovzi) 안개꽃(김병호) 용과(반재권) 작약(안영희) 코스모스(최은희) 프리지아(장유진) 핑크뮬리(최명집) 〈소감〉 ▧ 나비(이인종) 이번 수업 덕분에 잠시나마 시청 앞 공영 꽃밭에서 이름 모를 꽃들을 보았습니다. 힐링이 되었습니다. ▧ 노랑란이(Rani) 이렇게 동시를 쓰고 동요도 부르며 색칠도 하였습니다. ‘어린이’라는 이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정말 아이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5분’이라는 쓰기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는데 어린이가 되니 꼭 어렵게 짓고 풀이하지 않아도 생각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하게 되고, 동시에 대한 욕구도 생겨 다양한 꽃을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어린이라고 불러주신 명랑하고 유쾌한 시인님의 강의와 원활한 진행을 도와주신 목소리가 부드러운 남자 Soo 선생님,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 같은 어린이 시인들.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 친구죠. ▧ 미영꽃(안효경) 언제부터인가 작디작은 풀꽃들에 마음이 더 갑니다. 크고 화려한 꽃들도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어릴 때 뛰놀던 고향마루에서 숱하게 보았던 앙증맞은 작은 들꽃들에게 더 애정을 느낍니다. 잊고 살았던 풀꽃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들이 함께하기를 빌어 봅니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 박주가리(권기연)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리고 흔하게 자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꽃이었는데 관심 갖고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요. 그렇게 또 동시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잊지 않고 생활 속에 가까이 자주 표현하도록 해보고 싶네요. 강의를 해주신 붓꽃 선생님과 어린이의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세베리(이서윤) 동시를 쓴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어느새 푹 빠져서 다양한 눈높이로 동시를 짓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 동시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고 힐링 하고 있는 나의 변화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 수국(박고은) 동시를 써보면서 내 마음 안에 숨어 있는 아이를 발견할 수 있던 시간이라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동시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을 지나다니며 만나는 꽃들을 좀 더 오래 눈에 담아보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고, 시인님의 강의에서 가감 없이 순수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 수선화(Lovzi) 동시를 쓸 일이 거의 없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서 동시를 쓰게 되면서 힐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가다 꽃을 보면 한 번씩 검색도 해보고 이 꽃으로 어떻게 동시를 쓸 수 있을까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동시를 자랑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다른 꽃 어린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도 많이 받고 즐거워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안개꽃(김병호) 누군가에게 새로운 걸 경험한다는 것, 기대하고 설레곤 하는데 꽃 동시로 엮어보는 관계망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화면상에서 소통하는 경험은 무척 새로웠습니다. 함께 해준 모든 이들께 감사하며 이 꽃 동시 모임이 또 다른 모임으로 옮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화상소통이 참 재미난 관계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지나면 모두가 궁금해 질 것입니다. 그때 우리 안부를 묻는 Zoom 해요. 명랑시인 최명란 샘, 싱어송라이터 Soo 샘, 꽃 동시를 꽃 그림으로 전환해줄 수진 샘, 밤샘으로 열정을 다해 지원해준 란이 샘,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 용과(반재권) 길을 걷다보면 많은 꽃들이 피어 있지만 그 중 이름을 아는 꽃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꽃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꽃 이름을 알아가 본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이 수업으로 꽃과 친해져서 너무 좋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 작약(안영희) 저는 표현하고 대화하는 데 부족한 사람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꽃 동시 수업을 듣는 동안은 그런 부족한 부분이 없어지는 것 같았어요. 선생님 수업에 점점 빠져들면서 너무 행복하고 재미났어요. 짝꿍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이라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오늘도 감사가 넘치는 하루 같아요. 최명란 붓꽃 선생님, 화가님, 출판을 도와주신 스텝분들, 수업에 참여하신 동시아이들 모두 감사합니다. 꽃 동시 그림책 출간을 기다리며 또 행복하겠습니다. ▧ 코스모스(최은희) 동시를 쓰며 오랫동안 잊었던 동심을 찾아가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 프리지아(장유진) 들에 피어있는 작은 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요. 꽃을 보면 뭔가 시적으로 다가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핑크뮬리(최명집) Zoom 수업을 통해 꽃 동시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마음 잘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