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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후가, 용형준 용감한 숲속의 제페토 25 산너미목장, 임성남·임성환 선택과 집중으로 이은 가업 41 무브노드, 김신애 로컬의 가능성을 채굴하다 Small but 61 애플카인드, 김철호·김경희 농장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향하다 67 들꽃사진관, 이혜진 기획자의 눈으로 동네 다시 보기 71 러스틱라이프, 고병율 정제된 시골의 휴식 시간을 팔다 Community 76 미탄면 청년 사업가들이 발을 맞춘 이유, 와우미탄 Essay 89 네모난 공간 안에서 만드는 우리 이야기, 마혜련 94 토마토가 다양한 내일을 위해, 원승현 98 노을 질 때 퇴근하는 저녁이 있는 곳, 김예지 102 어머니가 심은 꽃이 많은 내 집, 최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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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있음으로 해서 강원도의 폐광 지역과 접경 지역과 산간오지가 깊은 잠에서 다시 깨어나 생명의 땅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 「발행인의 글」 중에서 “강원도의 숲은 자작나무가 있어 한층 풍요롭습니다. 러시아나 북유럽처럼 기온 차가 크고 추운 지역일수록 수피가 두껍고 목질이 좋은데 강원도는 이러한 환경과 닮았죠. 자작나무로 생목 작업을 하는 저희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작업 조건입니다.” --- p. 20 “태백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지역이에요. 여전히 거리 곳곳에는 근대산업의 흔적이 남아 있죠. 그런데 그 느림이 항상 급하게만 살던 사람들에게 터닝 포인트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잠시 멈추고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하는거죠.” --- p.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