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태어났고,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전문사 극작전공(MFA)을 졸업했다. 2004년 국립극단 신작희곡 페스티벌에 <가족의 왈츠>가 당선되며 극작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해무>가 한국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된 바 있고, 2014년 <가족 왈츠>로 서울연극인 대상 극작상, 2015년 <고사>로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 희곡상을 수상했다. 201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하나코> 로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에 당선되어 공연하였고, 해외극단 일본 나토리사무소 의뢰로 신작 <갈애>2018와 <짐승의 시간>2020이 도쿄에서 공연된 바 있다. 희곡집으로 <해무>, <너의 왼손>, <하나코>와 단행본 <하나코><해무>가 있고,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2018년 쇼케이스로, 2019년 시범공연을 거쳐, 2020년 본공연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김민정은 <해무> 때부터 사회적 비극에 관심을 두고 인간에 대해 깊이있는 질문을 던지는 극작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