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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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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창비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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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_변화의 시기, 부모들에게 보내는 신호

1부 코로나19와 부모, 우리는 무엇이 불안한 걸까?
1장. 달라진 환경, 달라진 부모 마음
2장. 온라인 수업이 채워 주지 못하는 마음의 빈틈
3장. K-방역이 드러낸 한국인의 마음 구조
4장. 불안이 일으키는 양육의 실수들

2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려면
5장.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 무엇이 바뀔까?
6장. 앞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 능력
7장. 부모가 마련해 주어야 할 마음의 환경
8장. 불안의 시대에 필요한 부모의 마음가짐

나가며_불안보다 호기심으로

저자 소개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과 2022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정신의학의 탄생』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예능력』 『심야 치유 식당 2』 『심야 치유 식당』 『도시 심리학』 『공부 중독』(공저) 등이 있고, 청소년 독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과 2022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정신의학의 탄생』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예능력』 『심야 치유 식당 2』 『심야 치유 식당』 『도시 심리학』 『공부 중독』(공저) 등이 있고, 청소년 독자와 학부모를 위한 책으로 『감정 연습을 시작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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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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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1.57MB ?
ISBN13
9788936493561

출판사 리뷰

▶ 책 속으로

전반적으로 집안의 공기에 긴장이 높아지고 서로 예민해진 것은 분명하고, 부모의 긴장감이 높아지면 그 마지막 종착지는 가정의 최약자인 아이에게 흘러갈 것입니다. 원래 나쁜 부모여서가 결코 아닙니다. 지금의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어디 한 군데 숨통 트일 곳을 찾지 못할 때 그 감정은 결국 어디론가 흘러가게 됩니다. (26-27면)

아이들에게 실물, 현실 공간에의 접촉은 필수적입니다. 온라인, 더 나아가 버추얼 리얼리티로 구현한다 해도 그것은 재현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이버가 아닌, 물리적으로 확보된 공간에서 아이들은 모여서 놀고 공부하고 떠들고 또 혼도 나고 괴롭힘도 살짝 당하면서 경험을 쌓아 갑니다. 지식을 쌓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경험의 축적입니다. (44면)

어릴수록 선생님의 작은 칭찬은 큰 힘이 됩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 무력하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교실에서 선생님이 툭 하고 던진 북돋움과 관심이 삶과 진로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이런 칭찬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47면)

감정이 세분화되고 균형 감각을 갖게 되면 감정에 압도당할 일이 없고 소소한 튜닝만으로도 정확하게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어서 에너지 낭비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넓게 펼칠 수 있는 감정의 폭입니다. 감정의 광대역에 압도당하지 않는 건강한 자아가 있어야 합니다.(125-126면)

이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이가 그냥 좋아서 한 일에 대해 부모가 성급하게 외적 보상을 해서 그 일을 상을 기대하는 일로 전환시켜서는 안 되겠죠. 또 조금 하다가 말았다고 지나치게 ‘의지박약’을 지적하면서 혼을 낸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과잉 정당화 또는 과잉 처벌이 일어나면 내적 동기가 확 사그라듭니다. 내가 좋아서 한 일인데도 이상하게 청개구리처럼 동기가 줄어드는 역설적인 현상이 일어납니다. 부모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죠. 참 어렵습니다. (15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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