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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큼 위험한 곳이 없다 (큰글씨책)
나를 확장시키는 제3의 공간을 찾아라!
김동현
북스토리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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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4

1장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15세기 아시아와 유럽은 어떻게 교차했나 …15
세상은 기울기로 돌아간다 …19
공격루트는 중앙돌파만 있는 것이 아니다 …27
젊은이는 피어나는 꽃이지 젖은 낙엽이 아니다 …35
매몰비용의 오류 …39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43

2장 제3의 공간을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
집은 위험한 곳이다 …53
삶은 제3의 공간으로 열려야 한다 …61
제3의 공간의 요건 …67
시작이 어려울 때 공간을 바꾼다 …75

3장 공간 경험치가 그 사람 인생이다
여행이 주는 감탄의 즐거움 …85
바깥에도 에어컨을 켜놓은 나라 …89
다 같은 장소의 체험이 아니다 …95
공간 경험치가 그 사람 인생이다 …100
내가 살았으므로 나의 세상이 존재했다 …110

4장 오히려 준비는 적당해야 일을 낸다
콜럼버스는 평생 착각 속에 살았다 …121
준비와 함께 시작한다 …127
탁월함은 머리가 아닌 몸에서 나온다 …133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경험은 없다 …136
좋은 일만 있으면 행복할까 …140
내 인생의 어느 것도 버릴 게 없다 …144

5장 각자의 인생에도 시차가 있다
다른 속도, 다른 레이스 …151
되려고 하지 말고 하려고 해라 …159
사람들의 서로 다른 시간대 …163

6장 운은 ‘한 걸음 더’를 타고 온다
인접한 곳으로 한 걸음 더 …175
운은 내딛는 ‘한 걸음 더’를 타고 온다 …180
한 걸음 먼저 다가서라 …189
은퇴 이후에도 ‘한 걸음 더’가 있다 …199

7장 나를 살리는 한 공간
무기력증에 빠지는 고민 …205
삶에 포위당하지 않기 …211
제3의 공간이 가져다준 결실 …218

에필로그 …224
참고문헌 …227

저자 소개 1

1960년 인천에서 태어나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회사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30대 중반 개인 사업을 하다가 접는 쓰라린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이후 듀폰(Du Pont)이나 몬산토(Monsanto) 등 주로 외국계 다국적 기업에서 일을 하며 세일즈맨의 길을 걸어왔다. 담담하고 때론 뜨겁게 사회생활을 해나가며, 네덜란드계 기업, 콜비온 퓨락(Corbion Purac)의 한국지사 대표로 12년을 근무한 후 3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했다. 대나무가 자라면서 마디를 만들 듯 저자는 30여 년의 사회생활 동안 크고 작은
1960년 인천에서 태어나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회사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30대 중반 개인 사업을 하다가 접는 쓰라린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이후 듀폰(Du Pont)이나 몬산토(Monsanto) 등 주로 외국계 다국적 기업에서 일을 하며 세일즈맨의 길을 걸어왔다. 담담하고 때론 뜨겁게 사회생활을 해나가며, 네덜란드계 기업, 콜비온 퓨락(Corbion Purac)의 한국지사 대표로 12년을 근무한 후 3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했다.

대나무가 자라면서 마디를 만들 듯 저자는 30여 년의 사회생활 동안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통해 삶이 주는 지혜의 마디를 만들어왔음을 깨달았다. 그는 삶의 변곡점마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다시 일으켜 세웠던 ‘행동’과 ‘마음가짐’에 대해 정리하게 되었고, 이를 『담담하게 걷고 뜨겁게 뛰어라』에 담아 독자들과 공유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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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210*294*20mm
ISBN13
9791155642290

책 속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하게 되면 회사 차원에서 사무실 공간을 줄임으로써 임대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고 직원들 입장에서도 매일 출퇴근을 위해 길에 버리는 시간을 자기계발이나 다른 생산적인 시간으로 돌릴 수도 있다. 특히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 입장에서는 어차피 시간을 외부에서 주로 쓰기 때문에 영업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그 이후에도 특히 외국계 회사에선 일부 또는 대폭적으로 시행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실패로 끝났고 그 실효성이 없다는 것에 이제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다.
일단 집을 떠나야 뭔 일이라도 생기는 것이다. 마치 항구에만 머물러 있는 배는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배는 항해를 위해 존재한다. 일단 뱃고동 소리를 내며 바다를 향해 떠나야 그 역할이 비로소 시작된다. 정해진 다음 목적지가 있어서 가든 고기잡이를 위해 망망대해로 나가든 딱히 정해진 곳은 아니더라도 탐색과 탐험을 위해 나가든 배가 있어야 할 곳은 바다인 것이다. 단지 항구는 연료를 다시 채워 넣거나 또는 고장 난 것을 고치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곳이다.
---「제3의 공간을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 중에서

생계를 위해서든 자기실현을 위해서든 돈을 벌기 위한 공간과 잠을 자고 쉬기 위한 공간인 집만 왔다 갔다 하는 단선적인 인생살이라면 자칫 너무 단조롭고 탄력을 잃기 쉽다. 그리고 항상 쫓기듯 살게 되거나 밀려 살게 된다. 일에 치여 산다는 느낌으로 살게 된다. 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압박을 제대로 감당해내지 못할 위험성이 크다.
그 삶에 여유와 탄력이 생기려면 단지 제1, 2의 공간에서만 머물지 말고 제3의 공간으로 열려야 한다. 제1, 제2, 제3의 공간이란 단어와 개념은 미국의 사회학자인 레이 올든버그가 1989년 그의 책 『The Great Good Place』에서 사용했다. 편안하고 즐거운 자신만의 공간.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해서 반드시 홀로 지내며 즐기는 공간이란 뜻은 아니다. 혼자만의 즐거움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이나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일 수도 있지만 제1, 제2의 공간에서 함께하는 사람들과는 유리된, 다른 부류의 사람을 만나는 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3의 공간을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 중에서

공간은 삶을 담는 그릇이다. 그릇이란 무엇인가? 음식을 담는 도구이다. 용이하게 음식을 담아 사람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탁에 놓인다. 그 크기와 쓰임새에 따라 담을 수 있는 음식이 달라진다. 간장을 담는 간장종지가 있고 밥을 담는 밥그릇이 있고 반찬을 담는 반찬그릇이 있고 국을 담는 국그릇이 있다. 어떤 그릇에 놓이느냐에 따라 담긴 음식을 가늠할 수 있듯이 어느 공간에 주로 존재하느냐를 보면 그 사람 인생의 색깔과 결을 읽을 수 있다. 그 사람의 처지와 상태,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있다.
---「공간 경험이 그 사람의 인생이다」 중에서

직장인들은 회사에서는 톱니바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기계 속에서 충실한 부속품의 역할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회사에서 본연의 나, 즉 자아自我라는 기둥이 설 자리가 없다. 엄밀히 말해서 회사는 자아를 실현하고 키우는 장소가 아니다. 자아가 강하면 강할수록 회사생활은 더욱 힘들어진다. 회사의 시스템, 문화와 이미 회사형 인간으로 진화된 상사들과 충돌과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 충돌과 갈등이 더 잦아진다면 스트레스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될 것이다. 무엇이든 그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개선할 시도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까? 물론 그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된다. 세상살이에 정답은 없다. 입사해서 몇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생활에 적응이나 접점이 찾아지지 않고 직장생활의 연명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항상 마음속에 강렬하게 품고 있었던 그 무엇이 있다면, 자신의 내면과 영혼이 부르는 일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것이다.

---「나를 살리는 한 공간」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를 위한 공간, 퀘렌시아를 찾아라

‘집’이란 단어가 가진 보편적인 이미지는 ‘편안함’ ‘휴식’ ‘따스함’ 같은 것이다.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라고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외부가 주는 스트레스에서 도피하고자 집을 이용하게 된다면 편함에 안주하게 되어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이에 저자는 집에 대한 통념에서 과감하게 벗어나길 주문한다. 알고 보면 집이야말로 정말 위험한 곳이라는 것. 저자는 자신의 삶과 체험을 통해서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함에 안주하게 되면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공간을 셋으로 분류한다. 쉴 수 있는 제1의 공간인 집, 치열하게 경쟁하는 제2의 공간 직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롭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사고의 틀을 흔들어줄 제3의 공간 퀘렌시아가 그것이다. 제1의 공간에만 있다면 편함에 안주해서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될 수 있으며, 제2의 공간에 올인한다면 사람이 피폐해지고 창의성을 잃기 쉽다. 따라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멀리 봤을 때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집만큼 위험한 곳이 없다』가 전하는 메시지는 소박하다.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공간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집 밖으로 한 발만 더 내딛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소박한 ‘한 발’들이 모여서 새로운 ‘나’를 만들고, 지금까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내 앞에 만들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집’이란 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적극적으로 제3의 공간을 만들어갈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소모되지 않고 충전되는 삶으로 방향이 바뀌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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