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혼자서 문제집으로 공부합니다. 개념이해 읽어보고, 기본기 다지고 응용력 기르고 단원평가 문제 풀어보면 금방 한단원 끝납니다. 가끔 혼자서 잘못된 개념을 얻어 이상하게 문제를 풀고 있긴 한데, 단원평가 문제까지 가다보면 저절로 개념이 다시 정립됩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어떤 문제집을 줘도 다 잘하겠지만, 디딤돌 시리즈 중 기응이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쉬운 난이도 출발점 문제집으로 딱입니다.
고등학생때 처음 발간된 독서평설. 그땐 이런 잡지 읽을 시간도 없고 엄마가 구독해 주지도 않아서 그림의 떡이었다. 이제 내가 돈을 버니 우리 아이들한테 맘껏 구독해 주고 있다. 매달 우편함에 들어있는 비닐에 싸인 독서평설... 흐뭇하게 비닐 뜯어 우리 아이 책상에 가져다 둔다. 그러나 생각만큼 읽지 않는 우리 아이들... ㅠㅠ 내 로망을 너희들이 실현시켜주길 바라는 데, 그냥 책꽂이에 다달이 책만 늘어갈 뿐... 새 책으로.. ㅠㅠ내용 좋고, 구성 좋고,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