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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아렌트 어두운시대의 삶

한나아렌트 어두운시대의 삶

[ 양장 ] 시대의 아이콘 평전시리즈 -02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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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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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62g | 148*218*20mm
ISBN13 9788976966452
ISBN10 89769664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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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보기에 아이히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생각이 없었다.”(즉, 어떤 문제나 사건을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못했다)라는 것이었다.
---p.34

아렌트는 한 달 뒤 열린 강연회에서 놀랄 만한 비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정교하게 설명했다. 아이히만이 보여준 것처럼 악은 “머리카락이 곤두설 정도로 피상적”이며, 이로 인해 악은 쉽게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강당을 가득 메운 시카고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그것은 어디에도 뿌리를 내리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처럼 퍼져나가 전 세계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라고 선언했다.
---p.36

아렌트는 자신을 가장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임을 증명했다.
---p.53

그녀는 이미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못하고, 홀로 서 있는 아웃사이더였다. 그녀는 자신이 유대인임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기꺼이 “토대” 없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고 살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자기 확신이 강하고 자부심이 넘치는 부랑아, 한나 아렌트에 어울리는 삶이었다.
---p.94

“이웃이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은 집은 집이 아니다.” 여전히 국적 없는 신세였던 아렌트는 이렇게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독립은 유대인과 아랍인이 서로 굳건히 협력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그녀는 전통적으로 호전적인 성향을 보이는 시온주의자들에 대해 그들이 상대방과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은 나머지 이런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대규모) 만장일치는 합의의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광신과 히스테리의 표현과 다름이 없다.”
---p.159

“자기 자신과 합의해야 한다는 원칙은 매우 오래된 것이다.”
아렌트는 ??과거와 미래 사이??에 수록된 에세이, ?문화의 위기?에서 이렇게 적었다.
“사실 그런 원칙은 소크라테스에 의해 수립된 것이다. 플라톤이 정리한 대로 소크라테스의 중심 교의는 다음의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과 합의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온 세상과 합의하지 않는 게 더 낫다.’”
---p.187~188

이 세상의 모든 사려 깊은 사람들이 한나 아렌트의 상실을 비통해한 이유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그녀가 자신의 위대한 저서들(??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포함한 거의 모든 저술에서 기꺼이 국외자의 시각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이었다. 가장 어둡고 위험했던 시대에도 그녀는 언제나 이방인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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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는 동시대에서 가장 설득력 있고 도발적인 사상가들 중 한 명이다. 앤 C. 헬러는 이 전기에서 전쟁과 망명, 사랑과 우정으로 펼쳐진 아렌트의 다사다난했던 삶이 어떻게 정치와 악의 본질에 대해 중요한 통찰을 낳았는지를 잘 보여준다.
- 애덤 커시 (「유대인을 만든 책들」의 저자)
이 우아한 전기는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이고, 섬세하면서도 범위가 넓으며, 맑고 깊은 공감을 주는 스토리텔링의 확실한 승리이다. 우리는 모든 페이지에서 한나 아렌트의 존재감을 느낀다.
- 샘 테넌하우스 (「휘태커 체임버스」의 저자)
뿌리 없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우정을 쌓고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한나 아렌트를 위한 명품 초상화.
- 퍼브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반항적 사상가에 대한 공정하면서도 공감 어린 전기.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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