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침례신학대학교 신대원에서 2000년 밀레니엄 학번으로 신학 공부를 시작해서 2003년 코스모스 졸업한 후 줄곧 협동사역을 해 왔다. 2009년에는 ‘대전정부청사 기독교선교연합회’ 회장으로 세종청사, 과천청사 연합회장과 함께 공직선교회 공동회장으로 1년간 섬겼다. 현재는 한소망침례교회 협동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마르틴 루터가 이 시대에 종교개혁을 한다면 야고보서를 가지고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는 신앙인’을 지침으로 삼고 사역하고 있다. 작가는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읽으며 어떻게 기독교인으로서 세상과 소통할 것인가를 생각해 왔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세상과 소통하기”라는 책을 2019년 1월에 출간했다. 2018년 4월에 창업한 위더스북스 출판사를 통해서 출판했다. 또한, 출판사를 통해 ‘시대공감. 세대공감’을 좌우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윗 등 사회관계망(SNS)으로도 소통하고 있다. 출판사를 창업하기 전에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기획한 작가탄생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책, “도전하는 삶 섬기는 삶”을 썼다. 2014년 8월부터 3년간 중소기업 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로 재직했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그 날 명예퇴직한 국가기관에서 31년간 일했고, 직장선교 활동을 했다. 명퇴하는 날 민간인이 되어 침몰되어 가는 세월호의 인명구조에 속수무책이었던 공직사회를 바라본 작가는 큰 충격을 받았다. 바닷가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다닐 때까지 바다에서 헤엄을 치며 바다를 친구처럼 생각하며 살았던 작가에게 세월호 사건은 남다른 트라우마를 남겼고 그 이후의 삶은 사뭇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