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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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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부가 온다

: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 공부법

안상헌 | 행성B | 2020년 05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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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78g | 148*215*30mm
ISBN13 9791164710980
ISBN10 116471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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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미래사회의 공부는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과 통찰력, 의사소통력, 학습 민첩성, 연결성 등이 그것이다.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진 시대다. 그런 점에서 미래사회는 ‘2U’의 시대가 될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의미하는 유니크니스(uniqueness)와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가 그것이다.
--- p.8

벤치 인사이트(Bench Insight)가 필요한 시대다. 벤치는 사색하고 성찰할 수 있는 여백의 공간이다. 벤치는 무엇이 부족한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선수들이 필드에서 뛰다가 잠시 쉬는 곳이 벤치고, 감독과 코치가 경기를 지휘하는 곳도 벤치다. 벤치에 앉으면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경기의 맥락이 보인다. 벤치는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감을 잡는 곳이다. 이것이 이른바 벤치 인사이트다. 공부는 벤치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다.
--- p.10

현실을 살아가는 데 과학과 기술은 중요하다. 여기에 상상과 시적 은유 혹은 비유는 과학의 발견이나 현상을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중요한 상상력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것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가 시를 익혀야 하는 이유다.
--- p.151

간결함과 통찰력이 중요한 것은 제품이나 예술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자체에 통찰력은 중요하다. 특히 인공지능이 일반화되는 시대에는 간결함을 무기로 하는 통찰력이야말로 인간 능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
--- p.155

미래사회의 특징은 역사상 그 어느 시기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 시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창의성이다. 수많은 교육 전문가가 미래 인재의 조건으로 창의성을 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p.198

우리의 공부는 지식이 실천과 괴리되어 있다. 지식은 지식이고, 현실은 현실이라는 식이다. 교과서를 읽고, 문제를 풀고,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만 집중된 방식이다. 그렇다 보니 수학과 과학은 물론이고 윤리와 사상도 책으로 배운다. 이런 상황에서는 윤리 교육을 아무리 강화해도 타자 소외와 억압의 문제를 풀 수는 없다. 교육이 현실과 연결될 수 있는 고리가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 p.215

정해진 공부, 짜인 공부에 대한 집착은 우발성과 잠재성이 작용할 공간을 영토화시키고 우연성의 문을 닫게 만든다. 공부가 이론화되고 교조화되지 않도록 열린 장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유비쿼터스는 이런 의미다.
--- p.233

미래사회에 복잡성이 증대되리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문제는 사회가 복잡할수록 문제 또한 복잡할 것이고, 이것을 해결하려면 예상할 수 없는 문제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자면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그가 ‘배운 지식을 새로운 환경에 적절히 적용하는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 미네르바 스쿨의 목표’라고 말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 p.241

이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평범해지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고 따랐던 시대는 갔다.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은 과거의 유물이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유니크니스는 나를 꼭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묻히는 것보다는 튀는 것이 낫다. 차이는 드러날 수밖에 없고, 드러나야만 차이가 느껴진다. 남들과 다를 때 남들이 나를 인지한다.
--- p.243

우리는 모두 시뮬라크르다. 각자 독특하고 다르다. 자기만의 개성에 어울리는 공부를 하자. 다른 사람이 하는 공부를 따라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런 세상은 경쟁만 치열하고, 죽은 지식으로 가득 찬지옥이 될 것이다. 끌리는 공부, 재미있는 공부,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한다. 외롭더라도 자신의 길을 가라. 그것이 시뮬라크르의 방식이다.
--- p.264~265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위해서 학문은 열려 있어야 한다. 인문정신을 지키면서 과학의 성과를 포용하고, 인문정신을 수용하면서 과학은 나아가야 한다. 지식 엔트로피를 넘어서 절학무우의 정신이 꽃을 피우려면 융합과 통섭이 필수적이다.
--- p.290

지식인과 지성인은 다르다. 지식인이 단순히 지식을 소유하는 자라면 지성인은 그 지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사유하는 자다. 그런 면에서 지식인은 지성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 지성인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추방이다.
--- p.299

진리는 없다. 있다면 진리가 없다는 사실뿐이다. 인간이 포착한 지식은 단편적인 것에 불과하다. 항상 옳을 수만은 없다. 세상에는 여러 개의 답이 있을 수 있다. 정답은 없고 해답만 있다. 교육은 하나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과학이 증명한 것을 외우는 것이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이 옳다고 믿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공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 p.304

과학은 인문학과 만나야 한다. 미래는 두 학문의 힘을 포용한 자의 것이 될 것이다. 뉴턴의 사과에 인간의 독립적 삶을 돕고 폭력과 압제에 저항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힘은 인문학에 있다.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는 힘이 인문학이다.
---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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