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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 Goog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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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 Googled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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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526쪽 | 798g | 153*224*35mm
ISBN13 9788963894652
ISBN10 89638946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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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쉽게도 ‘디지털 시대가 가장 자유롭고 가장 의미 있는 기술 변화의 시기’라는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과거의 변화와 현재를 가르는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속도(speed)’다. 전화기가 미국 가정의 50%를 점유하는 데는 71년이 걸렸고, 전기는 52년, TV는 30년이 걸렸다. 그러나 인터넷은 고작 10년이 걸렸다. 그리고 페이스북(facebook)은 고작 5년 만에 2억 명이라는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일이 너무나 빨리 진행되는 바람에, 가장 영리하다는 사람들조차 추측만 할 뿐이었고, 그 추측 역시 틀릴 때가 많았다.---p.33

슈미트는 2002년에 구글 창립자 래리 페이지의 사무실에 갔다가 그가 만든 책 스캐너를 보고 놀랐던 일을 회고한다. 기원전 300년경 전 세계의 두루마기를 보관하기 위해 설립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페이지가 말했다. 페이지는 자기 시간의 20%를 투자해 책의 장정을 뜯고 본문을 디지털로 바꾸는 기계를 만들었다. “그걸로 뭘 하려는 건가요, 래리?” 슈미트가 물었다. “전 세계의 책을 모조리 스캔하는 거죠.” 페이지가 말했다.---p.160

한 미디어그룹의 CEO는 구글 때문에 ‘편집증’이 생겼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때가 그랬지요. 구글은 더 심합니다. 구글의 탁월함은 대중들이 구글을 사랑한다는 점이지요. 소비자는 MS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광고주들은 예전보다 더 남는 장사를 하게 됐습니다.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더 나은 검색을 하게 됐죠. 게다가 무료로요.” 미디어 기업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것은 구글이 새로운 사업으로 파고드는 ‘능력’과 ‘욕구’다. 이동전화에서 시작해서, 컴퓨터 OS, 비디오, 광고, 심지어 은행 업무에 이르기까지.---p.218

거대기업 비아콤을 뛰쳐나가 벤처 회사를 설립한 알비 헥트는 뉴 미디어의 특징을 이렇게 정리한다. “나는 ‘시청’이 아니라 ‘참여’라는 단어를 씁니다. 우리가 만드는 상품에는 ‘6가지’ 참여의 방법이 있어요. 사용자들은 첫째 보고(어떤 기기로든), 둘째 배우고(정보 검색), 셋째 놀고(게임), 넷째 연결하고(인맥/친교/메신저), 다섯째 모으고(소액 결제), 여섯째 만들어낼(UGC) 수 있죠. 6개 중 4개가 가능하다면 개발을 시작합니다. 6개 중 6개가 다 된다면, 그건 히트죠.”---p.240

2007년 봄, 루퍼트 머독은 전 세계 뉴스 코퍼레이션의 신문 편집자와 발행인을 캘리포니아 카멜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 모아 행사를 열었다. 거기서 그들은 한 가지 끔찍한 이슈를 놓고 이틀을 골몰했다. 그것은 바로 ‘신문의 미래는 무엇인가?’하는 주제였다. 의제를 준비한 제러미 필립스에 따르면 결론은 당혹스러울 정도로 뒤범벅이었다. 신문은 광고와 발행부수와 안내광고 수입 모두 줄어들 전망이었다.---p.279

신형 스마트폰은 막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휴대전화 회사는 발신통화와 수신통화에 담긴 디지털 데이터와 통화시간을 수집하고 모은다. 이뿐 아니라 전화기에 들어 있는 GPS칩은 사용자의 위치, 그곳에 머문 시간, 사용자와 접촉한 다른 휴대전화 사용자를 추적한다. 이런 데이터를 개발하는 일을 ‘리얼리티 마이닝(reality mining)’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구글 창립자 세르게이 브린이 연구했던 데이터 마이닝의 친척뻘이다. 통신사들은 고객 이름을 서로 공유하지는 않지만, 상품을 마케팅하려는 회사들에 이미 이 데이터를 팔고 있다.---p.307

구글에게 안드로이드는 완벽한 폭풍우를 의미했다. 개방된, 더 민주적인 체제를 장려하려는 이상주의적 갈망에 사업적 이익까지 갖춘 폭풍우.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구글 검색이나 구글 맵스를 사용하는 건수도 많아질 테고 데이터도 더 많이 쌓인다. 그리고 휴대전화에 안드로이드 OS를 쓰는 사람들이라면 컴퓨터에도 안드로이드를 쓸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것을 판매할 수도 있고, 휴대전화 광고수입을 나눌 수도 있다.---p.342

2008년 말 구글이 가장 흥분한 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이었다. 구글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용량과 구글이 개발한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들(G메일, 구글 어스, 구글 맵스, 구글 스칼러, 구글 파이낸스, 구글 프로덕트 서치, 구글 캘린더, 구글 데스크톱, 워드와 스프레드시트와 프레젠테이션이 모두 되는 구글 닥스 등) 덕분에 구글은 어마어마한 성장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구글이 개발한 브라우저 크롬을 쓰면 이 모든 응용 소프트웨어에 접속할 수 있다. 구글이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려는 것이 아니므로, 응용 소프트웨어는 모두 브라우저에서 실행된다. 전 세계 수십 억 명이 인터넷에 접속해 있기에, 점차 브라우저가 그들의 OS가 되어 응용 소프트웨어의 호스트가 될 것이다.---p.375

구글의 힘은 다른 기업들에 끝없이 압박을 가한다. 전자결재 시스템 페이팰의 CEO였던 피터 실은 이렇게 말한다. “1940년대에 당신은 철도회사를 운영하는데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나는 그에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1940년대의 철도회사란 곧 지금의 기존 미디어 회사를 상징한다. 그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 과감히 조직을 통폐합하고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 둘째, 급격한 혁신을 시작하는 것. 이론상으로는 급진적인 방안 쪽이 더 끌린다. 한 가지 문제는 ‘어떻게?’다.
---p.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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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디지털 세계의 변화에 대해 한 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놀라운 책을 켄 올레타가 내놓았다. 진정 취재와 분석의 승리라고 할 만한 이 책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장면’, ‘흥미진진한 이야기’, ‘적나라한 인터뷰’가 가득하다. 올레타는 균형과 통찰을 통해, 전대미문의 업계 침입자 구글의 영광과 오욕의 모든 것을 생생히 서술한다.
월터 아이잭슨(Walter Isaacson, 타임 편집장, CNN 회장 역임)
새로운 인터넷 혁명을 누구보다 예리하게 풀어놓았다. 저자 켄 올레타의 비할 데 없는 정보력 덕분이다. 대단한 책이다.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넷스케이프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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