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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2

인공지능 2

: 현대적 접근방식

[ 제4판 ] 제이펍-I♥A.I 시리즈-3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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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공학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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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628쪽 | 188*245*27mm
ISBN13 9791191600322
ISBN10 119160032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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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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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지능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에 반대하면서 약 인공지능을 비판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런 사람들은 선견지명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이먼 뉴컴(Simon Newcomb)은 1903년 10월에 “공중 비행은 인간이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라고 썼지만, 불과 두 달 후에 라이트 형제가 키티호크의 들판에서 유인 동력 비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이 급격히 발전했지만 그렇다고 인공지능의 능력에 한계가 없음이 증명된 것은 아니다.
--- p.412

이러한 신뢰성 문제가 두드러지게 노출된 사례가 있다. 1986년 9월 26일 소비에트 미사일 장교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의 컴퓨터 디스플레이에 미사일 공격 경보가 떴다.
프로토콜에 따라 페트로프는 핵 무기 반격 절차를 시작해야 했지만, 그는 그 경보가 시스템의 버그 때문이라고 의심하고는 조사해 보았다. 그가 옳았으며, 덕분에 인류는 제3차 세계대전을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이 없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 p.422

효용 함수가 외부효과(externality)들 때문에 잘못될 수도 있다. 외부효과는 경제학에서 측정 및 지불 대상 바깥의 요인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온실 가스를 외부효과로 간주하면 기업과 국가는 온실 가스를 배출해도 벌칙을 받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지구의 모든 사람이 고통을 받는다. 생태학자 개릿 하딘은 공유 자원의 남용을 가리켜 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이라고 불렀다. 외부효과를 내부화하면, 즉 외부효과를 효용 함수의 일부로 두면 비극을 완화할 수 있다. 탄소세의 도입이 그런 내부화의 예이다.
--- p.439

굿의 ‘지능 폭발’을 수학 교수이자 과학소설 작가 버너 빈지(Vernor Vinge)는 기술적 특이점(technological singularity)이라고 불렀다. 1993년에 그는 “30년 내로 인류는 초인적 지능을 만들어 낼 기술적 수단들을 갖출 것이다. 얼마 후에는 인류의 시대가 끝날 것이다”라고 썼다(Vinge, 1993). 2017년에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2045년이면 특이점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24년 만에 미래 시점이 30년에서 28년으로 2년 앞당겨진 것이다. (이 속도로 간다면 336년밖에 남지 않았다!) 기술적 진보의 여러 측정치가 현재 지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빈지와 커즈와일의 지적은 사실이다.
--- p.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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