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너의 꿈을 캐스팅하라
중고도서

너의 꿈을 캐스팅하라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3,400 (7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들녘에서에서 6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80g | 153*224*20mm
ISBN13 9788965700203
ISBN10 8965700205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손남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0년 「서울신문」에 입사, 사회부와 문화부 등에서 취재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포츠 서울」로 옮겨 야구팀과 체육팀, 메이저리그 특파원을 거쳐 연예부 영화팀장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06년 온라인 전문매체 OSEN 연예부장으로 스카우트되어 현재 엔터테인먼트 팀장 겸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20년 넘는 기자생활 중 절반 이상을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동고동락하며 보냈다. 그가 만난 연예계는 ‘야생의 정글’ 그 자체. 그 살벌한 정글에 들어가고자 하는 수백만의 젊은이들이 잘못된 정보에 좌절하고, 실속 없이 시류에 휩쓸려 다니는 것을 지켜보며 ‘연예인 지망생들을 위한 제대로 된 지침서가 하나쯤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평소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온 스타 기획자들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흔히 상상하는 연예기자와는 전혀 다른, 진지한 학구파 스타일인 저자는, 독자들에게 막연한 환상이 아닌 치열한 현장을 있는 그대로, 냉정하게 직시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이 스타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숨겨진 열정과 재능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를, 꿈을 더 생생하고 아름답게 진화시키는 데 필요한 성능 좋은 내비게이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노력으로 만들어진 재능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살아남아요.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썩히는 애들도 많은데, 물론 이런 경우는 100% 실패하고요. 타고난 재능이 있으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자신의 재능을 더욱 열심히 갈고 닦아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스타일이죠. 두 번째는 자기가 잘하는 걸 알기 때문에 별로 열심히 하지 않는 연습생들이에요. 물론 YG는 게으른 천재들을 방치하지 않아요. 빨리 도태시키거나 철저히 개조합니다. 저희의 시스템이나 훈련방식이 좋다고 인정받는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p.25 모래알처럼 많고 많은 지망생들 중 누가 살아남을까?(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단순히 남들보다 뛰어난 정도로는 안 통해요. 월등히 뛰어나거나 아예 레벨이 달라야죠. 그런데 부모님의 눈으로는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힘들어요. 자녀가 조르거나 성화를 부리면 더 헷갈릴 테고요. 그래서 일단 기회를 줘보는 게 중요해요. 가수학원이나 연기학원에 한번 보내봐서 연예인의 꿈을 가진 다른 친구들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거기서 ‘내가 더 잘한다. 나도 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기고, 확고하게 뛰어난 재능을 발굴해서 키운다면 소문은 저절로 나기 시작하죠. 기획사를 찾아 가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p.41 냉정한 평가가 가장 고마운 조언(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획자는 미래의 스타가 될 재목감을 고르는 데 동물적인 감각이 필요해요. 겉으로 보이는 외모나 실력만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고, 그 속에 담겨진 재능의 본질을 헤아릴 수 있는 혜안이 중요한 겁니다. 오디션에서도 그런 점을 보고요.
아이돌 지망생들의 연령이 갈수록 어려지다 보니까 오디션에서 지금 당장의 가창력만을 따져서는 곤란해요. 음악적인 면에서 앞으로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있느냐를 심사하고 판단하는 게 제 오디션 심사기준입니다. 지금은 비록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노래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가르쳐서 개선시킬 시간과 여지는 충분하니까요. 그런데 타고난 재능은 연습과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p.49 오디션에서 보여줄 건 성장 가능성과 재능의 본질(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큐브로 독립할 때도 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회사도 소속 연습생들에게 미래 10년을 대비하는 교육을 제공해줘야 되는데, 회사의 미래 계획과 함께 가야 할 사람들이라면, ‘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어떤 신인을 뽑아야 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 글로벌화 된 아이를 뽑느냐, 아니면 일단 뽑아서 글로벌 스타에게 걸맞은 교육을 시키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연습생으로 들어올 때부터 외국어도 유창하게 하면 좋겠지만, 저는 뽑은 후에 교육시키는 시스템을 택했어요.
미래 10년은 아시아스타가 곧 월드스타가 될 것입니다. 물론 아시아스타는 곧 한국의 스타고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만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스타를 따로 뽑기보다는 저희 시스템 안에서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한 겁니다.
글로벌 스타로 키우기 위한 교육은 첫 번째가 외국어 교육이고, 두 번째가 정통 팝 실력입니다. 이 부분은 딱히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뽕짝화(?)된 팝이 아니고 미국이나 유럽의 정통팝을 노래할 수 있는 실력과 자질을 말하는 겁니다. K-POP이 그 중간단계라고 보면 되고요. 세 번째는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한 소양교육을 시킵니다.”---p.57 노력만큼 크게 성공한 월드스타 비(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

국내 가요계는 SM, YG, JYP 등 3대 기획사를 중심으로 기업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010년 매출구조를 보면 SM은 864억 원(영업이익 258억 원), YG는 447억 원(103억 원), JYP
는 216억 원(59억 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큐브(비스트, 포미닛), DSP(카라, 레인보우), 코어콘텐츠미디어(티아라, 파이브돌스), 플레디스(애프터스쿨) 등 다수의 기획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규모나 소속 가수의 파워 면에서 3대 기획사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회사 규모에 상관없이 가요 기획사들은 신인 발굴과 교육, 그리고 데뷔까지 스타 양성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의 시스템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업계의 자부심이다. 아이돌그룹이 일으킨 한류열풍에서 시작된 K-POP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는 한국 가요 기획사들의 선진적인 시스템이 큰 몫을 하고 있다. K-POP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이나 미주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p.68p 가수와 배우의 길은 출발점부터 다르다

“‘위대한 탄생’과 같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은 산업화된 가요계에서 그 시스템 안에 들지 못한 이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룈입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참가한 사람들에게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고 자꾸 기회를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일이 될 수 있죠. 또한, 따끔한 말 한마디를 듣고 통렬히 반성해 자신의 의지로 반 발짝 전진하는 것이 칭찬과 격려, 존경을 받으며 선생님의 손을 잡고 앞으로 열 발짝 전진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독설의 사전적 의미를 생각했을 때 나의 말을 독설이라 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지만 이러한 것을 논외로 했을 때, 나의 독설은 재능에 대한 최고의 예우이자, 오디션 참가들의 절박함에 대한 진심 어린 대답입니다.”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가지고 태어나야만 하는 부분이 있고,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목소리, 신체 비율, 감수성 같은 것은 후천적으로 교정하거나 개선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망생이‘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는가?’와 ‘교육이나 훈련을 잘 이겨낼 수 있을 만한 근성이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p.73 끼, 존재감, 그리고 기획자를 감동시키는 힘(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1990년대까지와 달리 2000년대 이후에는 거대 기획사에서 만들어내는, 아주 어리고 아주 반들반들한 가수들만 쏟아져요. 기획사는 나름대로 정형화된 틀을 만들어놓고 그 틀에 맞는 인재들만 찾으니까요. 기획사에 들어가지 못하면 가수 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게 우리 나라 가요계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기획사들은, 남자의 경우 스무 살만 넘어도 2~3년 트레이닝 후에 군대 갈 걸 감안해 아예 중학생 정도로 어린 지원자를 선호하는 거예요. 그러니 노래 잘하고 재능이 있어도 정규 학업을 다 마치고 직업 가수의 길을 택하려는 지망생들은 기획사 문턱을 넘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처럼 통기타 치며 노래하다 뒤늦게 발탁된 신승훈 같은 뛰어난 가수를 만나기가 어렵죠.”
“기획사에서 그동안 거들떠보지 않았던 연령과 유형의 가수들이 슈스케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니까 이제야 ‘이런 친구들이 어디 숨어 있었지?’ 하고 모두 달려들어요. 슈스케에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참가하는 추세니까, 가요계 스타 메이킹 시스템에 파란을 일으킬 겁니다.”---p.85 기획사들이 거들떠보지 않았던 연령과 유형의 스타들(김용범 Mnet 슈퍼스타K 책임 프로듀서)

“음악적인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다면 단기간 노래학원에 다녀봤자 슈스케에서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는 어려워요. 참가자들에게 여러 가지 미션을 주는 데는 기본적인 실력을 검증하고
자 하는 목적이 있거든요. 오래 갈고 닦은 기본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금세 바닥이 드러납니다.”
슈스케에서 우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김 CP에게 팁을 알려달라고 청했다.
“내 주변의 이웃 같은 친구가 ‘인생역전’을 하는 감동을 줄 때 시청자들의 몰표가 쏟아집니다. 시청률도 쑥쑥 올라가고요. 슈스케는 노래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아, 영화라고 하기는 좀 뭣하네요. ‘음악이 곁들여진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습니다.”---p.88 음악이 곁들여진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라(김용범 Mnet 슈퍼스타K 책임 프로듀서)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우승해 일약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폴 포츠의 ‘오디션 생존 비법’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완벽한 준비가 실수를 막는다. 오디션에서는 단순히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공연을 선보여야 한다.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만이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둘째,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오디션 무대에 서라. 긴장했다고 끼니를 걸러서는 파워풀한 공연을 보여주기 힘들다.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행동도 금물. 가수는 목소리가 생명인데, 갑작스럽게 차가운 물을 마시면 성대가 경직될 수 있다.
셋째, 오디션 중 실수를 했다고 그 자리에서 포기해선 안 된다. 포기하는 순간 지는 것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하지만 실수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열정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p.93 폴 포츠의 ‘오디션 생존 비법 3’

“아직 중고생인 자녀가 연예인이 되겠다고 꿈에 부풀어 있다면 부모로서 당연히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허락해주기가 어렵고 힘들죠. 하지만 일단 아이의 선택을 믿고 맡겨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어찌 되었건 자신이 선택한 일에 도전해보고,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경험을 쌓을 겁니다. 힘들게 노력했는데도 끝내 떨어진다면, 그것 역시 아이에게는 소중한 인생경험이 될 거고, 좌절과 실망감을 스스로 극복한 후에는 한 뼘 더 성장할 테니까요.
단,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도 무조건 고집을 부린다고 연예인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해요. 진짜 가슴속에서 원하는 일인지, 그저 남들 보기에 화려해서, 겉멋에 빠져서 그런 건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이걸 안 하면 미칠 것 같다.’는 열정을 가슴에 품어야 합니다. 열정도 재능이에요. 절실히 원한다면 두드리세요.”---p.106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4가지(최준영 트로피엔터네인먼트 대표)

“길거리 캐스팅의 경우 지원자 입장에서는 잘만 선택하면 아주 좋은 기회이자 지름길이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좋아해주는 매니저가 직접 보고 고르는 신인 발굴법이니까요. 그런데 길거리 캐스팅을 악용하는 사람이나 회사들이 너무 많다는 게 문제예요. 저는 길거리 캐스팅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는 편인데도 저희 회사 신인 발굴 담당자들에게는 권장하기보다 말리고 있어요. 부작용을 걱정하니까요. 요즘 길거리 캐스팅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조건으로 지망생과 계약해서 일부 연예 기획사에 돈을 받고 파는 사례들이 자주 들려요. 큰 회사의 오디션 담당자 눈에 제대로 눈도장 찍히는 행운을 누릴 기회는 적은데, 이를 악용하는 사기꾼의 유혹에 넘어갈 확률은 높다는 거죠. 길거리에서 캐스팅됐다고 신이 나서 잘 알지도 못하는 소속사와 덜컥 계약을 해버리고…. 말 그대로 신세 망치는 지망생들이 아직도 주위에 많습니다.
그런데 대형 기획사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욕심나는 신인이라고 해도 그런 이상한 계약에 걸려든 사람이라면 그냥 손을 떼버립니다.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리기 싫으니까요.
일단 길거리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으면 당장 계약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를 꼭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회사가 아닌 개인과 계약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고요. 정말 길거리에서 그렇게 자주 명함을 받는 수준이라면, 차라리 대형 기획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디션 접수를 하는 게 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p.133 길거리 캐스팅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

“연예계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을 위한 팁이라면, 첫 번째는 어느 배우가 소속된 회사인지부터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회사 규모를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무실이 크다고 제대로 된 회사인 것은 절대 아니에요. 사무실 크기보다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이 많은지가 더 중요합니다. 소속 배우들이 주연이든 조연이든 상관없이 현장에서 부지런히 뛰고 있어야 그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배우들이 부지런히 출연할 수 있도록 제대로 받쳐주는 회사가 신인배우도 잘 키워내는 괜찮은 회사입니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소속 배우가 단 한 명도 없는 회사라면, 일단 의심부터 해야 됩니다. 자체적인 회사 운영의 기반을 갖추지 못했으니 곧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기획사의 수입은 절대적으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활동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수입이 별로 없는 회사라면 어떻게든 돈을 벌려고 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연예계의 치부로 불리는 온갖 사건사고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연기자가 원하지 않는 작품, 제3자가 봐도 형편없는 콘텐츠나 무대, 작품 등에 억지로 출연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스타의 허상만을 바라보고 아무 회사에나 무작정 들어갔다가는 이런 덫에 걸려들 위험이 굉장히 크죠.”---p.147 평생 반려자를 찾듯 똑똑하게 소속사 선택하는 법(손석우 BH엔터테인먼트 대표)

요즘 심엔터의 신인들이 아주 잘나간다. 막강한 소속사 선배들의 덕을 보는 걸까? 아니면 캐스팅 오디션에서 높은 점수를 따게 하는 특별 과외라도 시키는 걸까? 심 대표는 웃으며 말을 이었다.
“저희는 소위 ‘끼워 넣기’를 안 하는데, 캐스팅도 잘되고 배우들에게 작품 운이 따르는 건지 출연작들마다 잘 터져주네요. 오디션 비결이요? 이건 사실 영업비밀인데….(웃음) 매니지먼트사로서는 진짜 중요한 노하우잖아요. 신인들은 캐스팅 오디션에 가기 전에 연기 선생님과 1대 1로 하루 8시간씩 과외지도를 받습니다. 고정 스케줄을 뺀 모든 시간을 오디션 대비에 투자하는 셈이죠.
어떤 배우들은 감독의 지적에 ‘연기 수업에서 이렇게 저렇게 배웠다.’고 또박또박 자기주장을 펼치는데, 오디션 현장에서는 감독이 대장인 겁니다. 감독이 하라는 대로 따라야 되요. 감독은 연기 선생님이 아니니까 당연히 바라고 주문하는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잖아요. 저희는 연기 수업에서 1~5번까지 여러 상황을 준비시킵니다. 시험장에서 ‘감독님, 이렇게 한번 해봐도 될까요?’라고 먼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거죠. 자기 작품에 대해 열심히 고민하는 배우를 미워할 감독은 없으니까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열성이 기특해 보이겠죠.
소속사 선배들한테 배우로서의 기본을 보고 배웁니다. 공부의 기본은 예습, 복습인데 연기도 마찬가지예요. 김윤석, 엄태웅, 유해진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연기에 대해 계
속 고민하고 대화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게 많을 겁니다.
엄정화 같은 톱스타도 황정민과 ‘댄싱퀸’에 캐스팅되고 나서는 촬영 5개월 전부터 밤낮없이 안무를 짜고 훈련을 해요. 그러니 이를 보는 신인 연기자들이 어떤 자세로 캐스팅 오디션에 임할지는 안 봐도 뻔하겠죠. 대본 몇 줄 대충 읽고 오디션에 가는 신인들은 아무리 자질이 뛰어나도 안 되는 겁니다. 감독이 짧은 오디션 테스트 동안에 이 친구가 연기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족집게처럼 집어낼 수는 없지만, 준비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는 금세 눈치 챕니다.” ---p.167 캐스팅 오디션 백전백승의 비결(심정운 심엔터테인먼트 대표)

“지금은 사회적인 현상으로 매니지먼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류 열풍 덕분에 시장 확대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문제점도 그만큼 많이 노출되는 시기라고 봅니다. 양쪽 모두 분명히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할 소지는 있어요. 그렇다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국가가 나서서 될 일도 아니고, 연예 매니지먼트 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연예계 단체들의 움직임이 슬슬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3대 에이전시와 일본의 대형 프로덕션들을 보세요. 그들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체 틀 안에서 내부를 조명합니다. 우리는 좁은 한국 시장 안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구분하고, 그 속에서도 방송이나 영화, 그리고 음반 등으로 또 나눠요. 이래서는 한류를 들고 나가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가 없죠. 그런 분할은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연예인 지망생들도 글로벌 시장을 보고 좀 더 큰 틀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려는 포부를 가져야 할 때예요.”
---p.194, 한류를 넘어 글로벌 스타를 꿈꿔라(정영범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대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