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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안식처, 이집트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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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안식처, 이집트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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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175*220*30mm
ISBN13 9788990828064
ISBN10 899082806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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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규영(鄭規泳)
1959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하여 한국 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했다. 1994년 한국인 최초로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조선대학교 아랍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활발한 연구와 집필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아랍어 강의는 물론 국립중앙 박물관을 비롯한 여러 문화단체에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소개하는 강연과 이슬람 문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저서로는『이집트에는 미라가 없다』『이집트와 이집트 문명의 이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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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찾는 방문객 중에는, 카이로 시 외곽 지역에 있는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만 보고 서둘러 이집트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남부의 아부심벨, 아스완, 룩소르 등지에도 파라오 시대의 빛나는 유적지들이 많다. 이런 유적지를 보지 않고 이집트를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 언젠가 다시 이집트에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일강 물을 마신 사람은 반드시 나일강에 다시 돌아온다."라는 속담이 말해주듯이. (16,17쪽)

신전의 입구에는 원래 두 개의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서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하나는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 우뚝 서 있다. 이 오벨리스크는 19세기 이집트의 왕이었던 무하마드 알리가 프랑스 왕 루이 필립에게 선물로 보낸 것이라고 한다. 이집트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실례이리라. …한편, 오벨리스크의 답례로 프랑스 왕 루이 필립이 보낸 시계는 현재 카이로의 알리 모스크에 설치되어 있으나 먼지가 들어가 오래 전에 고장난 상태이다. (31쪽)

당시 이집트 왕가의 결혼을 살펴보면 근친결혼의 측면 외에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그것은 파라오의 왕권은 왕비 우선 순위 1위와 결혼하고 있는 동안에만 정통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파라오는 그의 왕비가 생존해 있는 경우에 한해 파라오로서 군림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파라오는 혈족에 상관없이 가족내 왕비 서열에 들어 있는 모든 여자와 미리 결혼하려고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왕비가 먼저 죽을 경우 발행할지도 모를 원치 않는 퇴임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41쪽)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집트를 침공했을 때, 그가 이집트 왕위를 합법적으로 계승하여 통치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역시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한느 길이었다. 로마에 결혼한 아내가 있었던 안토니우스 역시 왕권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42쪽)

무덤을 지키려는 파라오들과의 웃지 못할 투쟁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눈물겹고 애처로운 싸움의 승리자는 언제나 도굴범들이었다. 신왕국의 수십 명이나 되는 파라오들 중에서 자신의 무덤을 안전하게 지킨 파라오는 단 한 사람, 1922년에 발굴된 투탕카문뿐이었다. (52쪽)

내일이면 작업을 포기하리라 결심한 카터가 마지막으로 발굴 현장을 돌아보고 있을 때 문득 3~4년 전에 발굴한 현장에 세워진 인부의 숙소가 눈에 띄었다. … 카터는 이 가건물을 철거하고 마지막으로 그 아래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래도 내려가는 열네 개의 돌계단이 나타났다. 그리고 돌계단 끝에 이르자 회반죽으로 봉인된 무덤의 입구가 나타났다. 봉인에 찍혀진 인장은 수천 년 전 그대로의 상태로 포로 9명의 모습과 원숭이 한 마리가 그려져 있었다. 마침내 투탕카문의 무덤이 발견된 것이다. 1922년 11월 6일의 일이었다. (64쪽)

오벨리스크의 역사가 오래 되니 만큼 해외로 반출된 역사도 오래 되었다. 로마의 군인이자 역사가였던 아미아누스 마르셀리누스는 오벨리스크와 상형문자에 감탄한 로마인들이 4세기경 네 개의 오벨리스크를 로마로 실어 날랐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오벨리스크의 해외 반출 역사가 최소한 1,500년 이상이 되는 셈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오벨리스크가 '태양신 라의 두 기둥'이라고 보았으므로 항상 두 개를 나란히 세웠다. 그러나 해외로 오벨리스크가 반출됨으로써 지금은 하나만 서 있는 오벨리스크가 많다. (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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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정규영 박사가 이집트에서 약 7년 동안 유학하면서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고 실제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책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면을 빌어 이집트 문명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그간 정규영 박사가 기울여 온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정규영 박사의 이런 노력은 고대 문명의 요람지 이집트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한국인들이 이집트 문명을 보다 잘 이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주한 이집트 관광참사관, 이삼 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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