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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128*188*20mm
ISBN13 9788964066553
ISBN10 896406655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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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의천(義天, 1055∼1101)
의천은 고려 제12대 국왕 문종과 이자연의 장녀 인예왕후 이씨의 넷째 아들로 1055년 9월 28일 궁중에서 태어났다. 의천은 문종 19년(1065) 5월 14일 영통사 난원(爛圓, 999∼1066)의 문하로 출가해 화엄교학을 배웠으며 출가 이후 1985년 송나라에 가기 전까지 교장을 모으고 강론과 수학에 힘썼고 화엄교학을 중심으로 유교나 도교까지 섭렵했다.
1085년 제자인 수개, 양변 등과 함께 송나라에 간 의천은 1085년 5월 21일 변경(?京)에 들어가 철종 황제를 만나고, 화엄종 승려인 유성, 진수 정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파의 승려들을 방문했다. 의천이 송에서 폭넓게 사상을 교류하면서 국제적이고 보편적인 사상 체계를 성립한 시기였다.
1086년 14개월여의 입송 구법을 마치고 교장 3000여 권을 수집해서 귀국한 의천은 흥왕사에 교장도감을 두고 송·요·일본 등지에서 구한 제종교장(諸宗敎藏)을 간행하는 사업에 주력했다.
의천은 화엄종을 중심으로 천태종을 개창하려 했지만 인주 이씨인 이자의, 흥왕사 지소의 세력에 밀려 해인사에 퇴거했다가 숙종 즉위 이후 개경의 흥왕사로 돌아와 주지가 되어 천태교관을 강학했다. 이 시기 의천의 불교계에서의 역할은 화엄종과 천태종의 병립을 통해 불교계를 재편하는 것이었다.
의천은 백성의 편익을 도모했고, 국가의 중대사를 자문했으며, 주전(鑄錢)을 건의해 시행하는 등 숙종의 개혁 정치를 도왔다. 숙종 6년 10월 지병으로 총지사에서 사망했다.
역자 : 박용진
박용진은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대각국사 의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사 원강, 고려의 문화와 정치, 고려 왕조 역사 읽기, 한국의 불교문화와 사찰, 인물사 산책 등을 강의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대각국사 의천 연구>, <11∼12세기 원종문류의 유통과 동아시아 불교 교류>, <의천의 화엄일승(華嚴一乘) 사상과 그 불교사적 의미>, <조선시대 간경도감판 ≪오삼연야신학비용(五杉練若新學備用)≫ 편찬과 그 의의>, <고려중기 화엄문류(華嚴文類)의 편찬과 그 사상적 전승?≪원종문류(圓宗文類)≫와 ≪원종문류집해(圓宗文類集解)≫>, <의천집(義天集) ≪석원사림(釋苑詞林)≫의 편찬과 그 의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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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께 만행(萬行)을 닦고 일승(一乘)에 뜻을 같이해 법계(法界)의 문(門)에 소요하고 무위의 경계에 호방 광달해 예속에 구애되지 않으면, 모든 생에 항상 좋은 벗을 얻고 가는 곳마다 서로 좋은 벗이 된다. 나의 말을 너희들이 서로 따르고 너희 마음에 내가 함께 부합해 항상 보현(普賢)의 행(行)을 익히고 원돈(圓頓)의 경(經)을 펴 티끌마다 해탈법문(解脫法門)에 들어가고 글귀마다 비로자나(毗盧遮那)의 성해(性海)를 깨치는 글이 되어 제도함이 없는 제도로 널리 제도하고, 이룸 없는 이룸으로 끝내 이루기를 바란다. 스스로 힘써 이와 같이 하고, 다른 이를 가르침도 또한 그러하니, 맹세컨대 일체 중생과 더불어 다 함께 무상묘각위(無上妙覺位)에 오르는 것이 바로 원하는 바다.

2
대개 백성들은 먹는 것을 하늘같이 여기는 바, 고아나 과부 등 곤궁한 사람들은 오로지 곡물에 의지하는데, 지금 그것을 화폐로 삼으면 좋지 않은 교활한 무리나 이익과 재물을 좇는 사기 치는 자들이 모래와 흙을 섞고 썩고 먹을 수 없는 쌀을 섞을 것이며, 또한 작은되와 큰되를 속이고 가벼운 양과 무거운 양의 속임이 있다면, 선량하고 호소할 곳 없는 백성들은 겨우 몇 되나 몇 홉을 얻어 키로 까불면 날아가고 일고 나면 빠져 없어지는 것이 10의 4, 5가 되니 비록 엄한 형벌에 처해도 그치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돈을 사용해 간교함을 끊고 곤궁을 구휼하는 것이 그 이로움의 둘째입니다.

3
부귀영화는 모두 일장춘몽이고
흩어졌다 모이고 있다가도 없으니 모두 물거품 같네
마음을 정토에 두는 것을 제외하면
생각함에 무슨 일을 추구할 수 있으리오

4
석존이 화신을 근본으로 돌리니
남기신 가르침이 동쪽으로 유전했네
지혜를 깨달은 이 드물게 나시어
종풍을 크게 펴시었도다
의상은 화엄의 시조이고
원효는 같은 시대에 사셨네
지금 꽃다운 자취를 계승하신 이는
오직 국사일 뿐이네
왕실의 사랑하는 바를 버리고
오로지 불도에 마음을 다했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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