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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못하는 바니눈에게 생긴 일

정리정돈 못하는 바니눈에게 생긴 일

김준희 글그림 | 바니눈 | 2021년 10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9건 | 판매지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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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2쪽 | 230*257mm
ISBN13 9791197184420
ISBN10 119718442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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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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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블록 하나가 사진을 들고 내게 다가왔어요.
주방놀이할 때 계란말이가 되었던 블록이에요.

“집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렸어.
엄마가 기다리실 텐데…”

“날 좀 데려다줄 수 있니?”

나는 노란 블록을 데려다주었어요.
상자 안에선 블록 가족들이 노란 블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고마워, 고마워.”

고맙다는 인사를 듣고 왔더니 이번에는 온갖 장난감들이 한 줄로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30여 년간 학생들을 지도해오면서 시간관리, 자기관리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생활습관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선행교육도 중요하겠지만 정리 정돈과 같은 좋은 생활태도를 길러주는 습관 교육을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좋은 습관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으로 키를 맞추며 조곤조곤 찾아가는 행복한 길 안내에 절로 박수가 쳐집니다. 아이를 키우는 마음의 시작점과 이정표가 구체적이고 실감 납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동화, 바니눈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바니눈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미래가 벌써부터 예감됩니다.
- 박종명 (시인 / 전 예일여자 중·고등학교 교장)
아이들을 교육할 때 흔히 저지르는 부모의 실수는 아이를 존중하기보다 어른의 관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리 정돈이라는 바른 습관을 가르치기 위해 어른들의 기준이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서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해 주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이 책의 관점이 무척 신선합니다. 정리 정돈을 통해 자기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될 때, 남의 것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물건 하나하나에도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바니눈의 따뜻한 스토리 전개가 아이들의 감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장화정 (숙명여대 아동복지학 박사 /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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