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는 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EBS 문해력 놀이 활동북이에요! 요즘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문해력’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해요. 단순히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말하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바로 ‘읽기 능력’을 키워 주는 거예요. 책을 많이 읽기보다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EBS 문해력 놀이 활동북 : 책 읽기가 재밌다!』시리즈는 책을 읽고 난 후에 어떻게 독후 활동을 해야 할지 모르는 아이와 부모님을 위해 기획한 책이에요. 한 권의 책에 주제에 맞는 이야기 3편이 들어 있고, 이야기를 읽고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구성했어요. 또한 이야기마다 독서 퀴즈 코너를 두어,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아이에게 효과적인 책 읽기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면, 이야기를 읽고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EBS 문해력 놀이 활동북』시리즈로 시작하세요. |
칙칙폭폭 싱싱 기차! 옷이 커졌어요! 거품이 꿀꺽꿀꺽! |
요즘 아이들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텔레비전이나 핸드폰 등에서 다양한 영상들을 접하며 자라고 있다. 영상으로도 분명 배우는 것들이 있겠지만 결국 깊이있는 공부는 책읽기를 통해 하게 된다. 영상은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일방향적인 콘텐츠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기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점점 책읽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이 시대에,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하는 부모들이나 독서 후 독후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에게 유익한 책을 한 권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책에는 총 3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소개돼 있다. 이야기를 아이와 같이 읽고 책에 안내된대로 독후활동을 하면 된다. 이야기와 놀이, 학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구성돼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모양을 주제로 한 3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각 이야기에는 상상력,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들이 포함돼 있다.
위 사진은 첫번째 이야기로 '칙칙폭폭 싱싱 기차'라는 제목의 이야기다. 이야기들을 읽어보니 아이들에게 모양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해주면서 동시에 생각을 깊이있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참신한 이야기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같이 읽은 후에는 읽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좀 더 심화된 지식을 줄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상상력을 발휘해 역이름을 짓거나 독서퀴즈를 풀어보는 등 내용면에서 유익했다.
마지막 장에는 '문해력 으뜸상'이 수록돼 있다. 한 가지 책을 읽어도 그냥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것과 그 이야기를 통해 다양하게 파생된 대화를 나누는 것과는 질적으로 많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과 책을 읽은 후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확장해야 하는지 좋은 참고가 된 것 같아 유익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