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세기』의 저자이자 러시아에 관한 중요 연구서 『곰의 발톱』과 『동지』의 저자이며, 라스푸틴의 전기도 저술했다. 케임브리지 코퍼스크리스티 콜리지에서 역사가로 수련했으며, 런던 <선데이 타임스>의 유럽 담당 편집자였다.
사진 편집가이며, 이미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중국의 세기』와 『러시아의 세기』를 공동 편집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영국 근현대 정치문화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하였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영미지역학 전공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The Language of Socialism in Public Debate in Britain, 1880-1914, 「옥스브리지의 컬리지어트 시스템」, 「자끄 데리다와 해체」, 「역사서술의 서사성과 ‘문화적 전환’」, 「‘언어로의 전환’에 대한 재평가」, 「영국 에드워드 시대의 보수언론과 ‘사회주의’ 담론의 형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