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했는데 왜 훌륭한 사람이 아니에요?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서 《격몽요결》 에 담긴 바른 공부법과 마음가짐을 전하는 책. 이 책은 《격몽요결》의 내용을 사랑이와 평화의 일상 이야기로 풀어냈어요. 또래 친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공부를 왜 하는지, 공부할 때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은 어떠한지, 방학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 수업 시간에는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할지를 알려 줘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우칠 것이에요. 이야기마다 격몽요결의 원문을 한글로 풀어서 설명했어요. 한 번 더 깊이 생각함으로써 인성이 바른 훌륭한 사람으로 한 뼘 자라날 것입니다.
개답게 살 테야!
이 이야기는 나약하고 겁 많은 아이에게 힘을 주는 한 편의 성장 이야기이자 동시에 절치부심 연마하여 스승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지니게 되는 무협 영웅담으로도 재미있게 읽힙니다. 동네의 무법자 개를 물리치는 씩씩한 모습은 바로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은 한편의 무협지처럼 호방하고 경쾌하며, 드물게 만나는 어린이용 활극을 읽는 듯 신선합니다. 그래서 무방비로 내동댕이쳐진 큐피에게 어서 일어나라고 응원하다가 담담히 떨치고 일어난 큐피에게 절로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느려도 너무 느린 이유노
느긋하고 여유롭다 못해 너무 느린 아이 유노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유노는 자기가 느리긴 해도 그게 문제일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친구의 놀림으로 인해 처음으로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죠. 타임피아에 다녀온 유노는 빨라진 자신의 모습을 한껏 뽐냅니다. 하지만 사건과 사고가 이어지면서 읽는 아이들에게 빠른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란 사실을 자연스럽게 일러줍니다.
시험문제를 알려주는 마법노트
공부 못하고 싶은 어린이는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시험을 망치고 싶은 학생들도 물론 없을 테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선생님도 부모님도 모두들 아이들에게 "공부 잘해라."라고는 말하지만, 정작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는 알려 주지 않지요. 물론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신통방통한 아이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공부를 해도 공부한 만큼의 결과도 나오지 않아 좌절을 겪고, 공부는 내 일이 아니라며 공부하기를 멀리하게 되지요.
내가 그런 게 아니야!
학교 화장실 변기가 꽉 막혔어요! 하필이면 그 칸에 들어간 승희는 화장실에서 뛰쳐나갔어요. 그 모습을 본 창우는 승희가 변기를 막히게 한 범인이라고 놀려 댔어요. 진짜 범인은 승희와 가장 친한 친구 유빈이었는데 말이에요. 승희는 앞으로 화장실에 가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음식도 거의 먹지 않고, 물도 조금만 마셨지요. 어느 날부터인가 승희는 음식 냄새를 맡기만 해도 속이 안 좋았어요. 승희는 자신에게 그런 증상들이 생길 때마다 유빈이 때문인 것 같아 화가 치밀었어요. 승희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싶은 것뿐이었는데 점점 몸도 마음도 병들어 갔어요.
동물의 대이동 : 생존을 위한 끝없는 여행
누군가 가르쳐주진 않았지만 먹이를 구하기 위해, 번식을 위해, 겨울을 나기 위해 동물들은 내재된 본능으로 험한 여행길을 떠난다. 수백만 마리의 초식 동물이 초원을 향해 달려가고, 그들을 노리는 육식동물이 그 뒤를 따르는 거대한 무리의 웅장한 대이동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엄격한 자연의 법칙을 보여준다. 『동물의 대이동』은 땅과 바다와 하늘 곳곳에서 이동하는 동물들을 모습을 통해 신비로우면서 냉혹한 자연의 법칙과 강인한 생명력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 자연 다큐멘터리 그림책이다.
애완동물 키우기 대작전
아이들은 애완동물을 키우게 되는 과정에서 ‘애완동물을 가진 친구에 대한 부러움’, ‘부모님 반대에 부딪쳤을 때의 실망감’, ‘자신의 애완동물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 ‘친구를 이기고 싶은 경쟁심’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주인공 또래 아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동물을 키웠던 경험이 있는 어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용감한 리나
≪용감한 리나≫는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용감한 리나≫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린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넌지시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똥말
≪위대한 똥말≫은 101전 전패라는 한국 경마 최다 연패 기록을 세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린 차밍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이다.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던 차밍걸! 성적이 좋지 않아 똥말이라고 불렸지만, 차밍걸은 그 어떤 말보다 자주 경기를 뛰었고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달렸다. 실직 후 자신감을 잃고 힘겹게 살아가던 현수 아빠는 그런 차밍걸의 모습에서 용기와 힘을 얻어 다시 힘차게 살아간다.
조선통신사 : 평화를 전하는 발걸음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요청으로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 년간 열두 차례 파견되었던 조선의 문화 사절단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교토와 도쿄를 거쳐 돌아오는 기나긴 여행길. 통신사는 과연 어디를 가고,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느꼈을까요? 『조선통신사』는 그런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생생하게 되살려내고, 고스란히 따라가면서 관련된 이야기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