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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속

: 새로운 시대가 대한민국에 던지는 질문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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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90g | 140*200*30mm
ISBN13 9788962623567
ISBN10 896262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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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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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두서없는 이야기를 했지만, 정리해보면 다음의 세 가지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구성하는 네트워크의 구조가 엄청나게 변했습니다. 단순한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근본적인 질적 변화입니다. 우리는 오늘날의 사회과학이 만들어질 때 배경이 되었던 세상과는 질적으로 다른 네트워크 속에서 살고 있고, 사회과학은 자신이 가진 가정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 사회 관계망에서 감염병의 돌파구를 읽어내다 / 33쪽

그런 점에서 토크빌의 견해를 소개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키워드는 변화와 가속화입니다. 분명 그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것 같아요. 팬데믹 같은 충격이 오면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가령 흑사병이 퍼지면서 인구도 줄고 농촌 구조가 바뀌고 봉건제가 흔들리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프랑스 혁명도 마찬가지로, 혁명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다른 사회가 되잖아요. 그런데 이 변화가 어디에서 온 걸까요? 사실은 갑자기 어디서 툭 튀어나온 게 아니라, 이전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던 게 한 번에 확 진행되어버리는 거죠. 그 가속이 엄청나게 빠르니까 갑작스러워 보이는 거고요. 변화라기보다는 오히려 가속화라고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 감염병의 시각으로 역사를 보다/ 60쪽

그렇다면 우리는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단기적인 정책목표는 잠재성장 기반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겠죠. 생산과 소비의 복원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회생 가능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생산적 자본과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 긴요합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경쟁력을 상실한 부실, 좀비기업은 이참에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지금 정리하고 나가지 않으면,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의 경제구조 전환을 가져올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구조조정과 부실정리는 금융위기와 디플레이션의 위험을 높이는 만큼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 코로나 위기, 경제 패러다임을 바꾼다 / 136쪽

제가 느끼는 한국 기업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글로벌 강자가 안 보인다는 겁니다. 과거의 현대차, 포스코 다 글로벌 강자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새로운 섹터, 이를테면 바이오에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기업이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좀 굵직하고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어디 있을까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다는 배터리 분야에서는 그래도 희망이 보입니다. LG화학, 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세계시장에서 강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지요.
---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 203쪽

세 번째 트렌드는 어떻게 보면 반세계화와 냉전 2.0과도 좀 연결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정체성과 어느 정도의 부족주의(tribalism), 그러니까 세계화 사회가 아니라 부족 사회로 가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뇌과학자인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인간에게는 세계화된 세상보다는 부족적(tribal) 세상이 훨씬 더 자연스러운 겁니다. 우리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 등장한 건 30만 년 됐지만, 문명은 1만 년, 세계화는 채 200년이 안 됐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보다 자연스러운 것은 부족주의인 거죠.
--- 뇌과학으로 포스트코로나 미래를 보다 / 2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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