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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체 게바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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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체 게바라처럼

: 인문학 특강, 생존경제학 최진기의 리얼 인생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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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8g | 140*205*20mm
ISBN13 9788997235551
ISBN10 899723555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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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태양서점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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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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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혁명가로 유명한 체의 가장 큰 장점은 외골수적 혁명가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관심 있는 것에는 깊게 빠져들면서도 문학, 철학, 정치학, 심리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공부했다. 무솔리니, 스탈린, 간디, 프로이트, 러셀 등 수많은 학자들의 책을 읽으며 지식을 넓혔다. 의외인 점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뒀지만, 체는 대학 시절 어떤 조직에도 가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마 자신의 이념을 알리기 전에 자신이 경험한 것을 깊이 생각해보고 자기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려 했던 것 같다. 혁명 경력이 짧았던 ‘애송이’ 체가 피델의 선택을 받아 혁명가로 급성장한 것은 아마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생각에 대해 사유하고 고민한 흔적의 결과가 아닐까? ---「스펙: 불가능한 꿈을 지닌 리얼리스트가 되자」 중에서

사실 ‘혁명’이라는 말은 불가능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 아닐까?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일, 누구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을 두고 우리는 혁명이라고 하지 않는다. 또한 현재가 만족스럽고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사람에겐 혁명이 필요 없다. 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를 절박하게 느낀다는 뜻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겐 혁명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청춘은 없다. 나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다 성에 차지 않는다. 내가 가진 건 50밖에 없는데 이 세상은 나에게 100을 달라고 한다. 그럴 때마다 ‘불가능’이란 말만 머릿속에 콕 박히는 것 같다. 이런 기분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지금, 우리는 내 안의 혁명을 꿈꿔야 한다. 나를 움츠리게 하는 모든 것에 저항해보는 것이다. ---「혁명: 슬픈 너희들의 특권」 중에서

체는 혁명가답게 마르크스,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그리고 쿠바혁명에 관련된 책들을 즐겨 읽었다. 하지만 2,000권이 넘는 장서를 보관한 그의 책꽂이에는 문학작품들도 함께 꽂혀 있었다. 수학과 물리학 책들, 프랑스 시와 네루다의 시 선집 역시 그의 집무실을 차지한 책들이다. 많은 이들이 체가 단순히 마르크스주의에 갇힌 교조주의자가 아니라고 증언했다. 게릴라 생활 중에도 그의 배낭 속에는 항상 책이 있었다. 인류학과 사회학, 심리학, 철학 등 다양한 책을 읽으며, 그는 이 세상과 인간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키웠고 남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유연한 사고를 갖출 수 있었다.
그는 책에서 인간을 배웠고, 그 인간애를 실천했다.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행군해도 항상 부하들을 먼저 챙기고, 부하들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을 철저히 거부했으며, 천식이라는 핸디캡에도 의사라는 신분을 먼저 생각해 부상당한 동료들을 치료하느라 밤을 지새웠다. 독서광에서 사색가로 성장한 그는 혁명을 통해 자신의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이제껏 없던 자신만의 길을 만들었다. ---「독서: 차라리 읽지 마라」 중에서

체 게바라의 꿈이 혁명에 성공해 쿠바의 산업부 장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그가 쿠바의 2인자라는 자리를 버리고 다시 아프리카 콩고로 목숨을 건 투쟁을 하러 떠난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체는 무엇이 될 것인가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의 유일한 관심은 어떻게 하면 제국주의의 무도한 권력과 자본 앞에 희생되는 민중을 해방할 것인가에 있었다. 그 꿈 하나에 모든 신념을 걸고 그의 삶을 점철했다. 덕분에 그는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이라 불리며 우리의 뇌리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직업: 뻥치지 마라! 직업에는 당연히 귀천이 있다」 중에서

체는 여행을 하면서 일기에 ‘마음속에 생긴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현실과 부딪힘으로써 그 두려움을 날려버리는 것’이라고 적었다. 포데로사가 얼마나 안전할지 생각하는 동안 피어난 두려움은 실제로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하루에 무려 아홉 번이나 바닥으로 나동그라지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또다시 내동댕이쳐지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은 다치지 않게 내동댕이쳐지는 법을 배우면서 완벽하게 사라졌다. 얼마 후 포데로사의 바퀴가 더 이상 굴러가지 않게 되었지만 그는 걱정하지 않았다. 여행에서 그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그는 여행에서 만난 모든 것들의 목소리를 온몸에 새겼고 고뇌하고 사색했다. 그리고 실천으로 옮겼다. 체의 청춘은 그렇게 빛을 발했다.
---「여행: 여행은 진보다, 떠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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