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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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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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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7432
ISBN10 898498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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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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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우스토 마나라 (Fausto Manara)
이탈리아의 브레시아 대학(University of Brescia) 의대에서 정신 의학을 가르치고 있다. 수줍음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과의 상담을 하면서 이를 토대로 수줍음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법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수줍음과 관련한 성 문제와 섭식장애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성과학 학회(Italian Society of Sexology)와 섭식장애 센터(Center of Eating Disorders)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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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은 단지 가끔 얼굴을 붉히는 정도의 일상적인 형태에서 두려움과 공포의 제스처를 동반하는 병적인 형태까지를 포함한다. 전자에서 후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심리적 증상과 징후의 수가 증가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과 외모를 가차 없이 비판하리라는 두려움이다. 이런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심리학자 유진 세이건(Eugene Sagan)이 ‘병적인 비판’이란 명명한, 내면의 ‘부정적인 목소리’에 지배를 받는다. 이런 비판을 들으면 자신이 하는 일인 무엇이든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은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도저히 성취할 수 없는 ‘완벽한 기준’을 자신에게 부과한다. 달리 표현하면 자존심을 가질 여지조차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많은 경우에, 가장 혹독한 타인의 비판보다 훨씬 비판적인 태도를 자신에게 적용하게 된다. ---p.41

‘인간 혐오자’와 같은 회피자들은, 자신이 부적절한 존재라는 어린 시절의 인식이 성인기에 엄습하면서 불안감을 느낀다. 이들은 세상을 멀찍이 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다. 그들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으로 억누를 수 없는 수치심을 느끼는데, 이는 명백히 사회 불안의 병리적 형태다. 그들에게 세상은 비판이고 가혹한 심판자로 가득 찬 곳이다. 회피자들은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고 느낄 때만 껍질 밖으로 나와 자신을 열어 보일 수 있다. ‘인간 혐오자’에게 일어났던 현상과 마찬가지로, 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치료제는 ‘사랑’이다. 그러나 사랑을 받아들이는 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이 먼저다. 그런 후에 최소한 아주 조금이라도 자신의 껍질을 열어 보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자신조차 인정하기를 거부했던 자기 존재와 자질을 타인이 알아볼 수 있으며,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내보일 수 있다. ---p.61

수줍음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해서 애써 무시해온 자신의 기준, 정확히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다시 세우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런 용기가 바로 ‘자존심’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강요되는 관습에도 불구하고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존중’이다. ---p.188

우리는 언제 진정한 자신과 만나고, 자기 존재와 충실한 관계를 맺게 될까? 모든 사람을 의심도 두려움도 없는 똑같은 가면을 쓴 사람으로 만드는 대중문화의 세계에서, 언제 자신의 독특한 개성을 살릴 것인가? 오늘날 자신의 수줍음을 소중히 여기는 일은, 단지 공격성과 야심, 발달된 근육과 마른 몸매만을 추구하는 천박함을 거부하는, 진정으로 혁명이고 대안적인 시각이라고 확신한다. 수줍음을 소중히 여긴다면, 개인의 자발성과 창조성을 존중하는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 강하든 약하든 아름답든 추하든 자신의 모든 측면을 인정하는 데 최대 강조점을 둔다면 말이다. 돌이킬 수 없을 지경으로 결함이 있다고 느끼는 자기 모습을 처음에는 너그럽게 봐주기만 해도, 자신에게 속한 풍부한 자질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모습을 부인하려고만 든다면 불가피하게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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