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나가노(長野) 현 출생이다. 도쿄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이래 릿쿄(立敎)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성서의 사상과 성서고고학을 가르치고 있다. 1990년 이래 이스라엘 유적 발굴에 참가했고, 1998년부터는 갈릴리 지역 유적 일본 발굴단 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창세기(1)》, 《길가메쉬 서사시》 《성서의 세계》 《역사 속의 구약성서》《종교와 관용》《시편의 사상과 신앙》(1), (2) 등 다수가 있다. 사진가 요코야마 타다시(橫山匡)는 1937년 코지(高知) 현 출생이다. 1971년 이스라엘에 처음에 발을 내디딘 이래 성서의 무대인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터키, 그리스, 키프로스, 이태리 각국에서 취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사진 문집 《이스라엘로 보는 성서의 세계》(구약편, 신약편), 《터어키,그리스-성서의 세계》(사도행전 편), 《성서의 나라의 일상생활》, 사진집 《이스라엘 꽃 풍경》 등이 있다. 옮긴이 양현혜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종교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이다. 1996년 나카무라하지메(中村元) 종교연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윤치호와 김교신: 근대 조선에 있어서 민족적 아이덴티티와 기독교》 《빛과 소망의 숨결을 찾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70년사》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 등이 있으며, 역서로 《일본 사회의 인간관계》 《기류민의 신학》 《야스쿠니 신사》 《전쟁인가, 평화인가》 《국가와 종교: 유럽 정신사에서의 로마서 13장》 《메르헨, 자아를 찾아가는 빛》 외 다수가 있다.